Yesterday :
Total :
탈 프로젝트
가족 건강을 위한 보양식 아빠표 '전복죽' 만드는 방법 : 재료 및 요리법 소개 본문
가족 건강을 위한 보양식 아빠표 '전복죽' 만드는 방법 : 재료 및 요리법 소개
Adam's Tal 2015. 9. 21. 13:08'Cooking'
가족 건강을 위한 보양식
아빠표 '전복죽' 만드는 방법 :
재료 및 요리법 소개
'Abalone Rice Porridge'
2015. 09. 20
한 달에 한 번 또는 그 이상
우리 가족이 '주말'마다 먹는 '보양식'이 있는데...
.
.
.
그것은 바로 아빠표 '전복죽 Abalone Rice Porridge'이 되겠다. :P
언제부턴가 주말 아침이면 엄마와 함께 울산의 (역전)새벽시장을 다녀오시면서
그날 잡아왔다는 신선한 '전복'을 사오셨고
가족들을 위한 '몸보양식 : 건강식'으로 '전복죽'을 끓여주시곤 했다.
<아빠표 '전복죽' 요리에 들어가는 재료 및 도구>
나 또한 미래의 내 가족들을 위해 '전복죽 끓이는 방법'을 배워보고자 수차례 마음 먹었지만
'주말'의 꿀 같은 '아침잠'에 매번 속수무책으로 당했더랬다. :P
어쨌든, 이날도 '새벽시장'을 다녀오신 부모님 소리를 듣고
이번에는 '전복죽' 만드는 방법을 꼭 배워보리라 하며 방문을 나서보았다. ^^
...
'전복죽 재료'
(1)
울산 '역전 새벽 재래시장'에서 구매한 '전복 Abalone' 5마리
(한 마리당 '6,000원'에 구매하였다고 들었다. ^^;)
(2)
'전복죽'의 간을 맞추기 위해 넣을 '소금', '간장', '참기름'
(3)
적당한 양의 '당근'
이렇게 보니 우리집 아빠표 전복죽은 '당근 전복죽'이 되는 것인가... ^^;
(4)
'전복죽'에 들어가는 '찹쌀'
(5)
당연한 거지만 꼭 필요한 '냄비' 및 '가스 버너' :P
<'전복죽' 만드는 방법 1 : 전복 손질하기 - 전복 씻기 및 껍질에서 떼어내기>
'전복 손질법'
우선, '재래시장'에서 사온 '전복'을 요리 전 깨끗하게
다시 한 번 손질해야 하는데...
.
.
.
1. 먼저 솔(칫솔?) 같은 것을 이용해 '전복'의 구석구석을 씻겨줘야 되겠다. ^^
(실제로 옆에서 지켜 보니 '묵은 때?'가 나와 놀랐었다.)
2. 깨끗히 씻어낸 '전복'을 숟가락을 이용해 껍질로 부터 떼어낸다.
(다치지 않기 위해 전복을 잡은 손에 힘을 꽉 준 채
전복과 껍질 사이로 '숟가락'을 집어넣어 '전복'을 떼어내면 되겠다. :P)
<'전복죽' 만드는 방법 1 : 전복 손질하기 - 전복의 살, 내장 가르기 및 전복 이빨 제거>
'전복'을 보면 위와 같이
'내장' 부분과 '살' 부분 그리고 그 사이 '검은색 - 전복 이빨' 부분으로 나뉘겠다.
(난 '전복'도 이빨이 있다는 사실을 이날 처음 알게되었다며... ^^;)
3. '전복'의 살과 내장 사이에 칼을 대고 반으로 자르면
살로부터 내장이 떨어져 나오는데
이때 전복의 '이빨'까지 튀어나오니 그때 '이빨'을 제거해주면 되겠다.
(참... 징그럽게 생겼더라. OTL)
<'전복죽' 만드는 방법 1 : 전복 손질하기 - 먹기 좋은 크기로 전복 살 썰기>
4. '전복'의 내장은 그대로 두고,
전복의 '살'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두면 된다. :)
(요리사의 기호에 따라 '전복'의 살을 큼직하게 만들어도 되겠고
위 처럼 양이 풍부하도록 썰어도 되겠다. ^^)
<'전복죽' 만드는 방법 2 : 찹쌀 불리기 및 당근 썰기>
'참쌀 불리기' 및 '당근 썰기'
실은, '전복'을 손질하기 전에 이미 준비해두어야할 것이
바로 죽으로 들어갈 '찹쌀'인데...
.
.
.
요리사 본인이 '죽'으로 만들고자 하는 양의 '찹쌀'을 깨끗히 씻어
물에 약 1시간 정도 불려놓는 과정이 필요하겠다. ^^
(우리집은 성인 4명이 '전복죽'을 먹기에
'찹쌀'의 양을 2그릇 반 정도 넣어 꽤나 많았다며... :P)
...
그 사이 '당근'을 잘게 썰어놓는 것은 기본이니 참고하도록 하자. ;)
(물론, '당근'을 넣지 않아도 된다.)
<'전복죽' 만드는 방법 3 : 소금 및 참기름을 넣어 전복 볶기>
'전복 볶기'
'전복죽'을 만들 '냄비'에 앞서 썰어놓았던 '전복 살'과 더불어
요리의 간을 맞추기 위해 적당한 양의 '소금'을 넣는데
이때 '참기름'도 함께 넣어 볶아주면 되겠다. :P
('전복의 양'에 따라 '소금' 및 '참기름'을 넣는 양이 다르니
그때그때 알맞게 넣도록 하자. ^^)
'전복'을 볶으면서 새하얗던 살이 노릿노릿하게 익은 모습을 볼 수 있는데
한 입 먹어보고 익었는지 안 익었는지 판단할 수 있다며... :O
<'전복죽' 만드는 방법 4 : 볶은 전복에 찹쌀과 간장 넣어 볶기>
'찹쌀 및 간장 넣기'
'전복 볶기'가 끝나고 난 뒤, '찹쌀'을 넣어주는데
그 위에 '참기름'과 '간장'으로 간을 하며 볶아주면 되겠다. ^^
(여기서, '간장'을 넣어주는 또 다른 이유가 '전복'의 비린맛을 잡기 위함이라며... :P)
<'전복죽' 만드는 방법 5 : 물 넣고 끓이기>
'물 넣고 끓이기'
볶은 전복에 찹쌀과 참기름 그리고 간장을 넣고 다시 한 번 볶으면서
그 위에 '물'을 넣어 '죽'을 만들어야 하는데...
.
.
.
본인이 넣는 '찹쌀'의 양에서
3배 ~ 4배 정도 되는 '물의 양'을 넣어주면 된다. :O
그리고는 기다림... ^^
<'전복죽' 만드는 방법 6 : 물이 끓을 때, 전복의 내장과 당근을 넣어 다시 한 번 끓이기>
'전복의 내장 및 당근 넣기'
물이 팔팔 끓기 시작하면, '전복'의 내장과 '당근'을 넣어준 뒤 다시 끓이면 되겠다. :)
(가끔은 '내장' 한 두개를 으깨어 넣을 때도 있는데
그렇게 하면 꽤나 '전복죽'의 색과 향이 진하고 강하니 참고하기 바란다. ^^;)
여기까지 '전복죽 만드는 방법'을 알아보았고...
<완성된 아빠표 '전복죽'의 모습>
약 15분 ~ 20분 정도 끓인 후,
위 사진과 같이 이미 그릇에 담긴 '전복죽'을 볼 수 있을 것이다. :O
그리고 그 '맛'은 ?
우리 가족은 모두가 정말 솔직한 성격을 가지고 있기에
아무리 아빠표 '전복죽'이더라도 '맛이 있으면 있는 것이고 없으면 없는 것인데'
이 전복죽은 너무 맛있다며... :P
(가끔, '간장'을 많이 넣거나 '내장'을 으깨어 넣어 전복죽이 짤 때가 있는데
이날 해먹었던 '전복죽'은 간이 딱 맞아 좋았다. ^^)
...
적어도 한두 달에 한 번은 집에서 이렇게 '전복죽'을 먹으니
밖에서 사먹는 '전복죽(X)'은 전복의 양도 얼마 안돼 도저히 성에 안차 못 먹겠더라. ^^;
아버지로부터 배운 '전복죽'을
언젠가 나도 내 가족을 위해 해줄 날이 올 것이라 믿기에
잘 기억해두려 한다. ;)
Adam's Tal Project : 탈 프로젝트
'Adam's Likes & Share > Cooki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믿고 먹는 풀무원 만두] 납작지짐만두 : 간단한 야식 메뉴로 추천 & 냉동 군만두 굽는법 (0) | 2017.08.22 |
---|---|
[냉동 고등어 굽기 도전] 쉽지 않았던 생선 굽기 및 굽는 방법 : 냉동 고등어(생선) 비린내 제거 & 굽는 법 (0) | 2017.01.03 |
[쿠쿠 압력밥솥 사용법] 압력밥솥 밥 하는 법(방법, 시간 등 후기) : 남자가 알려주는 밥 짓는 방법 (2) | 2016.12.21 |
라면에 햄 송송 계란 탁 안성탕면 맛있게 먹기 AnSungTang Ramen with Ham and Eggs (2) | 2015.06.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