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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베아 & 버츠비 립밤 NIVEA & BURT'S BEES Lip Balm / 2015. 03. 28 본문
니베아 & 버츠비 립밤 NIVEA & BURT'S BEES Lip Balm / 2015. 03. 28
Adam's Tal 2015. 3. 30. 21:58버츠비 립밤
BURT'S BEES Lip Balm
2015. 03. 28
립밤을 사용하면서 립케어를 시작한 지 어느덧 5년은 훌쩍 넘은 것 같다.
어릴 때는 뭣도 모르고 그냥 침만 바르고 다녔는데
물론 그러다 트기도 많이 터서 입주변이 굉장히 아팠었지...
특히 겨울엔 더... 하하 ^^;
그러다 어느 날 문득 입술이 건조하고 마른 그 느낌이 너무 싫어져
립밤을 사 발랐던 것 같다.
음...
.
.
.
.
.
.
.
어쨌든 그렇게 시작된 립케어였는데
오랫동안 니베아(NIVEA) 제품을 애용해왔다.
예전에 한 후배가 '오빠 입술 관리 장난아니네요?' 했던 기억이 난다.
지금도 조금 덜 하지만 그 땐 시도 때도 없이 바르고 덧 발라서 입술이 반짝반짝거렸으니... 하하
어느 정도였는지 감이 잡힐 거라 생각한다.
시중 마트에서 사면 평균적으로 가격이 2,500원정도에 구매할 수 있는데
그치만 그 돈이 아까워 마트 세일 때 대량으로 구매해 쟁여 놓고 쓴 기억이 난다.
(그 만큼 자주 쓰니 빨리 쓸 수 밖에...)
지금도 소셜커머스를 통해 미리 싸게 구매해둔 녀석들이 내 방에 몇 개 있어
사진을 찍어봤다. ^^
<5년 넘게 내 입술을 지켜준 니베아(NIVEA) 립밤 Lip Balm (왼) 에센셜 케어 립밤, (오) 모이스춰 케어 립밤>
처음엔 왼쪽 사진의 에센셜 케어(파란색) 제품을 사용하다가
오른쪽 모이스춰 케어(하늘색) 제품도 사용하게 되었다.
두 제품의 차이는 그렇게 크진 않지만 입술에 스며들거나 촉감 부분에서
미세하게 다르다.
바지 주머니에 넣고 다닐 때가 많았는데 그 속이 따뜻하거나 뜨거워서(?)
파란색 에센셜 케어 제품은 녹아 떨어진 적도 몇 번 있었다.
그에 반해 하늘색 모이스춰 케어 제품은 그렇지 않아 갈아탔던 기억이 있다.
(그 후로 립밤은 바지 주머니에 넣지 않는다.)
<사진 = 니베아 홈페이지
위 립밤은 뷰티 계열인데, 내가 사용했던 것은 약간 오래된 버젼의 체리향(색) 립밤 쯤이었다.>
언젠가는 니베아 체리 립밤(붉은색)을 사본 적이 있는데
체리향도 좋고 하얀것만 바르다가 붉은 것을 바르니 생기가 도는 듯하여 처음엔 좋았다.
BUT... 하지만 !
남자가 쓰기에는 음...
.
.
.
입술이 여성 립스틱을 바른 마냥 붉어질 뿐만 아니라 화장했냐는 오해도 사고...
또 립밤을 많이 바르는 나로서는 더 다른 사람들의 시선이 불편했다.
(내 생각에는 게이로 오해 많이 했을 것 같다.)
뭐 그럴 수도 있다 치더라도 두 번 다시는 체리 립밤과 같은 색이 들어간 립밤은
사용하지 않게되었다.
BURT'S BEES Lip Balm
니베아 립밤에 만족하며 살던 중
버츠비 립밤을 선물받아 사용해보게 되었는데...
이 녀석 좋다.
디자인도 마음에 들고 고를 수 있는 향도 여러가지면서 그 향도 좋고
보습력도 좋아 조금씩 바르면서 오래 쓸 수 있었다.
처음 선물 받은 버츠비 립밤은 꿀, 허니 립밤이었는데
꿀 향도 괜찮았고 촉촉한 보습력도 대만족 !
<버츠비 립밤 망고 버터 / BURT'S BEES Lip Balm with Mango Butter>
두 번째는 지금도 가지고 있는
버츠비 망고 버터 립밤
BURT'S BEES Lip Balm with Mango Butter
망고향이 독특하면서도 약간 신선한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시원하고 상큼한 그런 느낌적인 느낌이다.
<버츠비 립밤 아사이 베리 / ddBURT'S BEES Lip Balm with ACAI Berry>
세 번째는 제일 최근에 선물 받은
버츠비 아사이 베리 립밤
BURT'S BEES Lip Balm with ACAI Berry
베리라서 그런지 디자인에도 보라색 포인트가 들어가 있다.
보습력은 두 말 하면 잔소리가 될 것이고
향도 은은한 베리향으로 누구나 좋아할 그런 향이다.
버츠비 립밤은 해외 유명 제품인 만큼
그 효과나 향이나 모든 면에서 만족하지만...
.
.
.
.
가격은 확실히 니베아 애들보다 거의 2배 이상 비싸다.
ㅜ.ㅜ
그래도 갈아탈 수 밖에 없게 만드는
매력이 있는 제품이다.
망고나 아사이 베리 향 제품을 다 쓰고나면 '다음엔 어떤 향을 써볼까' 하는
그런 고르는 재미도 있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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