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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 프로젝트

여름맞이 남성 다리털 제모 1탄 : 카이 레그 트리머 Shaving Legs with KAI Leg Trimmer for Men / 2015. 05. 31 본문

Adam's Note/Grooming Info

여름맞이 남성 다리털 제모 1탄 : 카이 레그 트리머 Shaving Legs with KAI Leg Trimmer for Men / 2015. 05. 31

Adam's Tal 2015. 6. 2.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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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맞이 남성 다리털 제모 1탄

'카이 레그 트리머'

Shaving Legs

with KAI Leg Trimmer for Men

 

 

 

 

 

 

2015. 05. 31

 

 

 

 

패션과 더불어 자기관리에 철저한 '그루밍 Gromming'족의 한 일원으로서

내가 해 여름마다 하는 일이 있는데...

.

.

.

 

그것은 바로 '다리털 제모'

 

 

곧 다가오는? 아니, 이미 소리 소문 없이 다가온 '여름 Summer'을 맞이하여

'남성 다리털 제모'에 관하여 다뤄볼까 한다.

 

 

...

 

 

Q) 그대는 다리털이 많은가? 혹은 많은 편이라고 생각하는가?

 

 

A) 난... '객관적인 시선'에서 많다. 엄청나게.

 

 I have lots of hair on my legs...

.

.

.

 

It's FrXXking a lot  

 

 

 

 

얼마나 많은지 궁금할터인데...

바로 보여주면 재미없으니 잠시 후에 공개하겠다. ^^;

 

 

 

 

*주의*

 

아! 참고로, 조금은(많이?) 'disgusting'할 수도 있으니

독자들은 마음의 준비를 하기 바란다. :P

 

 


 

 

KAI Leg Trimmer

 

 

사실 포스팅 제목을 '남성 다리털 제모'라고 지었지만

실제로 내가 실시한 것은 '다리털 숱 제거'에 가깝다고 볼 수 있겠다.

 

 

친구로부터 들은 정보였지만 알아보니 인터넷에 더 화제인 그 제품!

 

일본회사 '카이 K A I '에서 만든 '레그 트리머'가

바로 그것인데...

.

.

.

 

영어 단어 'Trim'은 '다듬다' & '손질하다'라는 뜻이니

'Leg Trimmer'는 말그대로 다리를 (다듬는)손질하는 기계라고 보면 되겠다. 

 

 

다들 알겠지만

'제모'라고 한다면 완전히 '왁싱 Wax' 하여 제거하는 것이다. :O

 

(여기서 그 차이점은 이해했을 것이고!)

 

 

...

 

 

개인적으로 면도기로 다리털 제모도 해봤고

트리머를 이용하여 다리털을 다듬어본 경험자로서 굳이 만족도를 따진다면 !

 

제모로 인하여 '닭다리'가 된 내 다리를 보기보다

트리머로 다듬은 뒤 한결 깔끔해진 내 다리가 더 보기 좋더라. :)

 

 

(어차피 제모 후 급속히 자라나는 내 털들은 어쩔 수 없긴 하지만... ^^;)

 

 

 

<'소셜커머스'를 통해 구매한 해외상품-일본 카이 레그 트리머>

 

 

이 녀석... 참 어렵게 구매했다. 하하

 

내가 주문했을 때, 이미 이 상품은 20개 남짓 밖에 남지 않았었고

실시간으로 그 갯수가 사라지더라. 

 

(그 인기가 대단했다. ^^b)

 

 

해외(일본) 상품이라 그런지

택배비(3,000원)는 고스란히 내 돈을 들여야 했지만...

.

.

.

 

국내 올리브영(Olive Young)에서 판매한다길래 몇 번 들렀다가 2~3번 퇴짜 맞아본 사람으로서

이렇게 인터넷을 통해서라도 찾았으니 당연히 살 수 밖에 ! (후회 없다. ^^)

 

 

물론, 배송기간은 14일 정도... 2주쯤이야 기다릴만했다.

그냥 주문했던 사실을 잊으니 마음이 편해지더라.

 

 

...

 

 

2015. 05. 17 (주문) ~ 2015. 05. 29 (상품 수령)

 

 

택배가 왔으니 포장을 '뜯어보자'

 

 

 

<약 12일만에 받은 택배 & 그 속에 든 일본산 카이 - 레그 트리머 Leg Trimmer>

 

 

2주 정도 걸린다는 택배를 12일만에 조금 일찍(?) 받으니

뭔가 기분이 좋았다. ^^;

 

 

한 팩에 5,900원으로 레그 트리머가 2개씩 들어가 있는데

이 녀석을 또 언제 사고 기다릴까 하여 배송비도 드는 김에 2 팩 구매하였더랬다.

 

그래서 총 4개의 레그 트리머를 'Get' 한 것이다.

 

 

깔끔하게? 포장된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약간 병맛인 프린팅이 매력이라고 볼 수 있겠다. :P

 

 

 

<카이 레그 트리머 포장 프린팅 사용 전 후>

 

 

'카이 레그 트리머' 포장의 프린팅을 보면서 '참신하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이유가 '왜 레그 트리머를 사용해야하는지'를

재미난 그림으로 잘 표현했기 때문이다. ^^

 

 

내용을 보면...

 

 

한 남자가 다리털이 수북한 채로 수영장에 왔을 때

(Before) 여자들의 반응 NooooooH !!!

 

Vs

 

그 남자가 다리털을 말끔히 제거한 후 다시 나타나니

(After) 여자들의 반응 IT'S CooL !!!

 

 

...

 

 

그림체도 병맛스러운게 딱 내 스타일이었다. :)

 

내가 일본어를 알았다면 (Before)장면에

여자들이 수근대는 말을 알아들었을텐데... 아쉽다.

 

 

<카이 레그 트리머 포장 광고 Kai Leg Trimmer>

 

 

또 그림 속 남성은 뭐라고 하는 것인가 !

(광고성 멘트겠지만... 궁금하다.)

 

이래서 참 '언어가 신기하다니깐'이러고...

 

 

 

<레그 트리머 포장을 뜯은 모습 : 레그 트리머 2개 및 일본어로 된 사용법>

 

 

포장을 뜯어보았다.

 

가위나 칼을 사용할 필요도 없게 손으로 잘 뜯어낼 수 있도록

포장이 잘 되어 있었다. Good !

 

한 팩에 '레그 트리머' 2개입이 들어있었고 그 속에 일본어로 된

'레그 트리머' 사용법이 적혀있었다.

 

음... '무슨 의미지'하며 생각해보다가 그림을 보니 단박에 이해가 가더라. ^^

 

 

...

 

 

'카이 레그 트리머 사용법'

How to use KAI Leg Trimmer

 

 

(1)

트리머를 아래에서 위로 쓸어 올려 사용한다.

(즉, 다리털이 난 결의 반대 방향으로 다리털을 밀어낸다는 뜻이다.) 

 

 

(2)

허벅지 및 다리털 및 겨드랑이 털을 다듬는데 사용한다.

 

 

(3)

물을 묻혀 사용하지 않는다. - X

(물기 없는 피부에 사용하라는 뜻이다.)

 

 

(4)

비누 및 쉐이빙 폼으로 거품을 내 사용하지 않는다. - X

 

 

 

<카이 레그 트리머 디테일 컷>

 

 

 

<카이 레그 트리머 면도날 부분 디테일 컷>

 

 

제품의 디테일은 위 사진과 같다.

 

깔끔하게 생겼다. 또 손잡이 부분 그립감도 편하게 딱 맞았다.

(2개입) 5,900원 가격에 이 정도 퀄리티를 자랑하니 '가격대비 대만족'이라 할 수 있겠다. ^^

 

 

저 '레그 트리머'를 보고 '다리털 숱 제거기'라 하는 것을 보니

위 면도날을 덮고있는 3~5mm정도의 두께로 보이는 빗(대) 덕분에 다리털 길이만 짧아지지

매끈한 (닭다리)민다리가 되지는 않겠구나 싶었다.

 

 

 

이제... 이 녀석을 사용해 볼 시간이다.

 

 

사전에 경고했지만 다시 한 번 말하겠다.

'다리털' 혐오 주의 :P

 

.

.

.

.

.

 

 

(Lo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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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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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내 다리털 & 카이 레그 트리머를 이용해 다리털을 다듬는 모습 - 다리털 숱 제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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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 독자들을 위해 분명 사진을 작게 줄였음에도 불구하고

꽤나 적나라하여... 민망 ^^;

 

 

뭐, 포장의 프린팅처럼 저 사진을 보고

'NooooooH !!!'하며 경악한 사람이 분명 있을 것이다.

 

(아니라면 '더 심한 말을 했겠지' 싶다. OTL )

 

 

하지만 '비포 Before : 이전' 모습이라는 것!

 

 

 

< 'After'로 변신 중>

 

 

내가 다리털이 워낙 많다보니 한 쪽 다리(종아리부터 허벅지까지)를

다듬는 데에만 15분이 걸리더라. OTL

 

 

우려와 달리 '아프진 않았다.'

(다만 털이 긴 경우, 한 번으로 잘 안 밀려 같은 부위를 여러 번 밀다보면

피부가 약한 경우 붉어진다. - 내 경우)

 

 

'손잡이는 편했고 기계의 내구성 또한 좋아보였다.'

(레그 트리머가 4개나 되는데 '언제 다 쓰나'하는 생각이 들더라.)

 

 

다만, 약간 귀찮지만 한 두번 밀고나서 '면도날에 낀 털들을 빼내야'하는

작업을 매번 거쳐야하긴 했다.

(그래서 시간이 더 오래걸린 것 같다.)

 

 

...

 

 

열심히 그리고 꼼꼼히 밀다보면 위와 같이 본인의 두 다리를 가지고도

'Before vs After' 모습을 연출할 수 있는데... :P

.

.

.

 

확실히 차이가 난다.

 

 

'다리털 숱을 제거'하니 훨씬 깔끔한 것을 느낄 수 있었다.

 

 

(After...)

 

 

 

<'카이 레그 트리머'로 다리털 숱 제거 완료 후 모습>

 

 

위 사진은 내 다리털 숱을 완벽히 제거한 모습이다.

 

(실은 완벽하다고는 말을 못하겠다.

한 90% 정도 ^^?)

 

 

왜냐, 주위 털보다 조금 긴 잔털이 듬성듬성 삐져나오는데...

.

.

.

 

그 녀석들까지는 '레그 트리머'가 커버하지 못하더라.

(여러 번, 그 하나의 긴 털을 처리하기 위해 이리저리 밀어보아도 '요지부동'...OTL)

 

그런 잔털들은 나중에 가위로 다듬는 것이 더 빠르고 나았다.

 

 

...

 

 

하지만 사진에서도 확인 가능하듯이 '다리털 숱'은 확연히 줄어들었다.

이에 대해선 누구나 동감할 것이다.

 

(물론, 내 털이 많아 그 차이가 더 도드라져 보이지만 그.래.도!

열심히 공들인 만큼 효과가 나오니 만족스럽다. ^^)

 

 

Smooth and Nice !

 

 

대체적으로 만족스러운 '카이 레그 트리머'였다.

저렴한 가격으로 썩 괜찮은 '그루밍 Grooming' 아이템을 얻은 것 같아 기분이 좋다.

 

 

 

<2012년 여름 울산 롯데백화점 광장 앞에서 :

이땐 '폴란드 자신감'으로 긴 다리털 그대로 반바지(남성 숏팬츠)를 즐겨입었었다. ^^;>

 

 

 

2015년, 이미 여름이 성큼 다가온 만큼

앞으로 시원스러운 반바지(남성 숏팬츠) 패션을 선보이려 한다.

 

 

위 2012년도 여름에 찍은 다리털이 덥수룩한 사진과는 다르게

아주 깔끔하고 적당한 다리로 찾아오려하니

많은 기대 바란다. ;)

 

 

 

Adam's Tal Project : 탈 프로젝트

인스타그램 : tal_pro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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