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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 프로젝트

[11월에 내린 눈] 경기도 용인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 기숙사에서 바라본 본문

Adam's Note/Review & Opinion

[11월에 내린 눈] 경기도 용인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 기숙사에서 바라본

Adam's Tal 2017. 12. 5.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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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 Opinion'

 

[11월에 내린 눈]

 

경기도 용인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

기숙사에서 바라본

 

 

 

<한국외대 용인 기숙사에서 바라본

주변 산세 풍경: 절경>

 

 

 

2017. 11. 24.

 

 

 

 지난 11월, 갑자기 하늘에서 하얀 무언가가 떨어지기 시작했다. 정확히 말하자면, 2017년 11월 23일 오전에 잠시나마 ''이 내리다(흩날리다) 그치더니, 다음날(2017. 11. 24.) 눈을 떠보니 주변이 온통 눈으로 덮여있는 게 아닌가.

 

 

 

 

 

 

 소위, '11월에 내린 눈'을 직접 목격한 곳은 바로 현재 거주하고 있는 기숙사에서였다.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한국외국어대학교(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 신기숙사에서 바라본 주변 풍경은 가히 절경이라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예쁜 모습이다.

 

 

 

<신기숙사에서 바라본 구기숙사 모습>

 

 

 

 아침에 일어나 잠깐 통화를 하기 위해 을 나왔고, 복도를 지나 라운지(휴게실)에 들어서자, 뭔가 전날과는 다른 풍경이 눈에 들어오더라. 그곳 창을 통해 바라봤을 때, '구기숙사'를 중심으로 그 일대가 눈에 덮여 하얗게 물들어 있었다.

 

 

 

 

 

 

 위 사진 속 '구기숙사'는 (신기숙사 완공 이후 얼마간 그저 방치되어 있다가) 현재는 여자 기숙사로 활용되는 모습이지만 (물론, 조만간 리모델링 후에 또 다시 남자 기숙사로 바뀐다는 말이 있다.) 그 옛날 내가 신입생 때만 하더라도 4인실 남자 기숙사에 공용 화장실, 그리고 수많은 괴담(?)들로 유명했던 곳이었다.

 

 

 

<경기도 용인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

기숙사 방에서 바라본 눈>

 

 

 

 그러고 보면, 내 방 경치가 꽤나 좋다. 신기숙사에 살면서 (또 꽤나 고층에 위치한 방을 선택하면서) 처음 창문을 통해 바깥을 보았을 때, '이야~ 자연이 좋긴 좋네!' 했었다. 경기도 용인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는 이와 같이 자연 친화적이다.

 

 

 

 

 

 

 막간에 우리 학교 자랑을 하자면, 우선 공기가 정말 좋다. 학교 전체가 산에 둘러싸여 있어 그런지, 이상하게도 좋은 계절(봄과 가을)은 금방 가는 듯 하지만, 가끔 여유로울 땐 산책하기 참 좋다. (이른바 '빵차'라 불리는 교내 셔틀 버스를 놓치는 순간, 강제로 산책을 해야하지만 말이다.)

 

 

 

<11월에 내린 눈

기숙사와 산세의 절묘한 조화>

 

 

 

 자연 친화적인 환경 속에서 공부를 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지 않나 싶은데, 그와 더불어 단점도 물론 (많이?!) 있지만, 이번 포스팅에서는 언급하지 않겠다. (굳이, 그럴 필요도 없지 않나.) 어쨌든, 11월에 눈이 내리다니, 그저 놀랍기만 하다. 아니,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면) 왕산(리)이라서 가능한가.

 

 

 

 

 

 

 지난 2017. 11. 23. 내 기숙사 방에서 '' 내리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촬영한 영상이다. 하늘에서 흩날리듯이 떨어지는 작은 눈송이였지만, 2017년에 맞이한 첫눈이라 그런지, 괜히 느낌이 다르더라. 어쩐지, 반갑다고 해야할까.

 

 

 

 

 

 

<경기도 용인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

기숙사에서 바라본 모습>

 

 

 

 생각해보니, 난 구기숙사부터 신기숙사(A, B, C동) 모두 다 살아본 것 같다. 학교를 오래(?) 다녔기에 가능한 일이었지 않나 싶은데, 각 기숙사마다 (그리고 방의 위치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고 장단점이 있다는 것은 살아본 사람만 알 것이다. 

 

 

 

 

 

 

 '11월에 내린 눈'이 메인 주제임에도 불구하고, 어째 학교 얘기를 더 많이 한 것 같다. 물론, 그와 관련되어 할 말이 많은 것도 맞지만 말이다. 어쨌든,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는 눈이 와도 예쁘다는 거. 마무리는 훈훈하게 지어야지.

 

 

 

Adam's Tal Project : 탈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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