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sterday :
Total :
탈 프로젝트
여름철 남성 다리털 제모 2탄 : 쉬크 하이드로5 그루머 면도기 Schick HYDRO5 Groomer Razor / 2015. 07. 08 본문
여름철 남성 다리털 제모 2탄 : 쉬크 하이드로5 그루머 면도기 Schick HYDRO5 Groomer Razor / 2015. 07. 08
Adam's Tal 2015. 7. 9. 05:19'Grooming Info'
여름철 남성 다리털 제모 2탄
'쉬크 하이드로5 그루머 면도기'
'Schick HYDRO5 Groomer Razor'
2015. 07. 08
음... 솔직히 나도 당황스럽다. ^^;
2015년의 여름을 맞아 야심차게 내 다리털을 다듬은지도
벌써 한 달하고도 일주일이 지났다니...
.
.
.
게다가 이 녀석들 지금은 다시 자랐다. OTL
<2015. 05. 31 '카이 레그 트리머'를 이용해 한 차례 다리털을 다듬었던 이야기>
그 기간에 여름철 'TAL Fashion'은 커녕
오락가락한 날씨로 인해 6월 내내 '반바지' 한 번 못 입어봤다. :(
그러면서 너무나 허무하게
다시금 '여름철 남성 다리털 제모 2탄'으로 찾아왔다며... ^^;
...
'여름맞이 남성 다리털 제모 1탄 : 카이 레그 트리머'편을
본 사람은 매우 잘 알 것인데...
.
.
.
내가 '다리털'이 좀 많다. :O
그렇게 한쪽 다리당 15분씩 걸려가며 정성들여 다듬은 털들은
약 40일만에 다시 자랐다.
(전체적으로 1 ~ 2cm 정도 자란 것 같다. ^^)
<쉬크 하이드로5 그루머 면도기 Schick HYDRO5 Groomer Sensitive Razor>
'Schick HYDRO5 Groomer Sensitive Razor'
*혐오 사진(내 다리털)은 잠시후에 보도록 하고 !
다시 새로 '다리털'을 다듬기 전에
먼저 이번에 사용할 '제품'을 설명하자면...
.
.
.
'카이 레그 트리머'와는 전혀 다른
'쉬크 Schick 하이드로5 그루머 면도기'이다. :)
(사실, 이 녀석은 작년에 구매하여
이미 직접 몇 번 사용해본 경험이 있는 믿을만한 제품이 되겠다. ^^;)
...
작년 여름쯤 인터넷을 통해 샀기에
제품의 '겉 포장'이나 여분의 '면도날' 같은 것은 없지만
꽤나 깨끗(?)히 사용하여 새 제품 못지 않겠다. :P
제품의 '본체' 모습은 위 사진과 같이 생겼고
양쪽에 각각 '면도날'과 '진동 트리머'가 달려있어 그 특징별로
알맞게 사용하면 되겠다.
<'쉬크 하이드로5 그루머 면도기' 본체를 분리한 모습>
트리머의 '본체'를 분리한 모습이다.
본체를 옆으로 돌리면 위와 같이 쉽게 분리가 되는데
이 '하이드로5 그루머 면도기'가 약간 무거운 이유가 위와 같이
속에 '건전기'가 들어있기 때문이니 참고하자. :)
또한 건전지는 'AAA 건전지'를 사용하는데
작년 구매 당시 함께 달려온 '에너자이저 AAA 건전지'가 들어있었는데...
.
.
.
여태 작동이 잘 되는 것을 보면
'한 번 넣어두면 꽤나 오래 간다는 것'을 알 수 있겠다. ^^
<쉬크 하이드로5 그루머 면도기 3단계 길이 조절 트리머 조립 모습>
일단 이번엔 '다리털을 다듬는데'에
'쉬크 하이드로5 그루머 면도기'를 사용할 것이기에
'면도날' 부분의 언급은 굳이 하지 않겠다.
하지만 알고 넘어가야 할 것이
본래 '쉬크 Schick'사의 의도는 남성들이 본인의 '수염'을
적당히 다듬을 수 있게 하는 면도기 겸 '트리머 Trimmer'로써 이 제품을 내놓았다. :P
뭐, 난 수염 다듬는데 사용하기 보다는 이처럼 주로 '다리털'을 다듬는데 썼고
심지어 머리 '투블럭' 헤어스타일을 만드는데도 사용해보았다. ^^;
...
위 사진은 아직까지 '3단계 길이 조절 트리머'가 분리된 상태인데
'진동 트리머'답게 '트리머' 날을 돌리는 모터가 있고
그 앞에 '트리머 날'을 부착 후 '길이 조절용 트리머'를 끼우면 조립이 완성된다.
<'쉬크 하이드로5 그루머 면도기' 트리머 3단계 길이 조절 모습 및 작동 버튼>
'길이 조절용 트리머'를 끼우면서
총 '3단계'로 그 단계 설정이 가능하겠다.
난 중간 단계인 '2단계'에 '트리머'를 고정시켜두었는데
'조금 더 짧게 다듬고 싶거나 혹은 길게 다듬고 싶은 경우' 본인이 원하는 데로
'트리머'의 길이 단계를 선택하면 되겠다. :P
...
오른쪽 사진은 '트리머'를 비스듬히 돌려 옆에서 본 모습인데
'2단계'에 고정된 트리머를 따라 보면 모터를 돌리는 '작동 전원 버튼'이 있다.
그 버튼을 누르면 모터가 돌아가면서 다리털을 다듬는데
일반적으로 헤어샵에서 사용하는 '바리깡'의 미니버전이라고 생각하면 쉽다. ^^
'Trimming Leg Hair with Schick HYDRO5 Groomer Razor - Trimmer'
이제 대망의 순간이 돌아왔다.
'쉬크 하이드로5 그루머 면도기'를 사용해
내 다리털을 다듬어 보겠다.
여기서 잠깐 !
이쯤에서 미리 '혐오 주의'경고를 해줘야 매너일 것 같다며...
.
.
.
.
(Loading...)
.
.
.
^^;;
<'쉬크 하이드로5 그루머 면도기 - 트리머'를 사용하여 '다리털을 다듬는' 모습>
음... 내 다리털이 예전(겨울 때)만큼 자라진 않았지만
그래도 숱이 많고 길이도 꽤 자란 상태였다.
'카이 레그 트리머 KAI Leg Trimmer'를 사용할 때와 비슷한 면이 참 많은
'쉬크 하이드로5 그루머 면도기 - 트리머'인데...
.
.
.
그 사용법을 알아보자 !
(1)
다리털이 난 결의 반대 방향으로부터 '진동 트리머'를 작동시켜 다듬으면 된다.
아래에서 위로 쓸어올리듯 사용하면 되겠다. ^^
(2)
다듬고 손질할 부분에 물기를 말끔히 제거한 상태에서 사용한다.
(당연히, 비누나 쉬에빙 폼 또한 필요가 없겠다.)
...
위 사진을 보면 '쉬크 하이드로5 그루머 면도기'를 사용하여
털을 다듬자 그 차이가 확연히 드러나는 것이 보인다.
<트리머를 사용후 붉어진 내 피부>
아무래도 '카이 레그 트리머'때와는 다르게
'전동식 트리머'인 '쉬크 하이드로5 그루머 면도기'를 사용하니
피부에 자극이 훨씬 많이 간다. :(
몇 번 안 밀었는데도 금세 피부가 붉어져 놀랐다. ^^;
나처럼 피부가 약한 사람들은 참고하기 바란다.
<'쉬크 하이드로5 그루머 면도기'를 사용해 다리털을 다듬은 오른쪽 다리와
그렇지 않은 왼쪽 다리 비교>
'피부에 자극이 많이 간다'는 말은 다르게 말해서
그만큼 '진동 트리머'로써 그 역할 수행을 잘 한다고도 할 수 있겠다.
위의 '비포 Before & 애프터 After' 비교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쉬크 트리머'를 사용한 오른쪽 다리털은 '깔끔하게' 정리가 되었고
그렇지 않은 왼쪽 다리털은 정리가 필요한 상태다.
게다가 한쪽 다리를 다듬는데 걸린 시간은 10분 !
('카이 레그 트리머'는 계속해서 힘겹게 밀어 15분 걸렸었다며... ^^;)
<'쉬크 하이드로5 그루머 면도기 - 트리머' 사용후 '트리머 날'과 모터 안의 잔털>
양쪽 다리털 모두 다듬고 나면 해야할 것이
바로 '뒷정리 !'
'쉬크 하이드로5 그루머 면도기'는 사용후
'트리머 날'과 '진동 모터' 안에 잔털이 남을 수 밖에 없는데...
.
.
.
이 녀석은 불어도 잘 날아가지 않고 안에 박힌 경우가 많아
안 쓰는 '칫솔'같은 것으로 면도기 정리 및 청소를 해줄 필요가 있겠다.
<'쉬크 하이드로5 그루머 면도기'를 이용 후 깔끔하게 정리된 다리>
'쉬크 하이드로5 그루머 면도기 - 트리머'를 이용하여
다시금 깔끔하게 정리된 다리를 만날 수 있었다.
Clean and Sharp !
아마 이 녀석들도 머지 않아 또 자랄 것이라 생각하니...
.
.
.
'2단계'말고 '3단계'로 조금 더 짧게 다듬을 걸하며
약간 후회했더랬다. :P
...
지금은 비가 추적추적 내리지만 다음주엔 화창한 날들의 연속이라고 하니
'TAL Fashion'에 반바지가 등장하는 날이 오지 않을까...
조심스레 기대해본다. ^^
Adam's Tal Project : 탈 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