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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 프로젝트

먹잇감(사냥감)을 운반하는 개미 모습 : 일개미의 숙명과 역할 본문

Adam's Note/Review & Opinion

먹잇감(사냥감)을 운반하는 개미 모습 : 일개미의 숙명과 역할

Adam's Tal 2016. 4. 14.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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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 Opinion'

 

먹잇감(사냥감)을 운반하는 개미 모습 :

일개미의 숙명과 역할

 

 

 

 

 

 

2016. 04. 06

 

 

 

 

 

며칠 전, 길을 걷다가 사람들 발 사이사이를 어렵사리 곡예하듯 지나가는

생명체를 마주하게 되었는데...

.

.

.

 

 

그것은 다름 아닌 곤충 '개미 Ant'였고

어디서 주운 '먹잇감?'인지 사냥해 얻은 '사냥감'인지는 모르겠으나 죽은 '파리 Fly'를

혼자서 운반하는 모습이 내 눈에 들어온 것이었다. :P

 

 

 

 

 

<먹잇감(사냥감)을 운반하는 개미 모습 : 일개미의 숙명과 역할>

 

 

 

 

햇볕이 내리쬐는 오후, 자신의 몸통만한 크기의 '파리'를 들고선 이리저리 왔다갔다하며

'목적지(개미소굴)'를 향해 열심히 움직이는 '일개미'의 모습이 경외로웠을까

나도 모르게 가던 길을 멈추고 그 옆에 쪼그려 앉아 한창 일하고 있는 '개미'를 관찰하게 되었는데

이 녀석은 내가 자신을 보고있다는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시종일관 이미 죽은 '파리(먹잇감)'를 이끌고 어디론가 발걸음을 재촉하더라. ^^;

 

 

 

 

'개미 Ant'는 태생적으로 '계급'이 정해지는 모습인데

(요새 '한국사' 공부를 하다 보니 그 옛날 고대의 '신분제 사회'가 떠오르면서 오버랩 됐다며... :P)

인간들은 '성씨'나 '핏줄'에 따라 신분이 왕족(귀족)에서 평민, 천민(노비)까지 오갔다면

'개미'는 '여왕개미' & '수개미' & '일개미'로 태어날 때부터 서로 다른 '생김새'와 삶의 '역할'을 타고나기에

'개미'의 태생적 숙명엄밀히 말해 '신체적 조건' 차이도 포함하겠다.

 

 

 

 

몰랐던 사실이었지만, '여왕개미'는 5년 ~ 10년 정도 살 수 있고

'수개미'는 6개월 그리고 '일개미'와 '병정개미'는 1년 정도의 수명을 갖고 있다고 한다. :O

 

 

 

 

 

<먹잇감(사냥감)을 운반하는 개미 모습 : 일개미의 숙명과 역할>

 

 

 

 

그 옛날 '인간 Human'은 '자유'를 얻기 위해 투쟁했다지만 

'개미 Ant'는 태어난 순간부터 자신의 '숙명'과 그 '역할'을 위해 살아가야하는 모습으로

한편으로는 안타까우면서도 또 다른 면에서는 우리도 '개미'와 같이

인생의 '숙명'이란 것이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더라. :P

 

 

 

 

어릴 때부터 가끔씩 '운명 Destiny'과 같은 나의 '길 Path'을 종종 생각해오면서

내 인생의 '목표'와 는 물론,

그것을 위한 나의 '선택'과 '행동'에 끊임없이 주의를 기울여 왔는데...

.

.

.

 

 

이렇게 마침 '일개미'를 보며 다시 한 번, 내 일생 동안

''를 위해 그리고 내 '가족'을 위해 더 나아가, 우리 '공동체'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역할'이 무엇일까 고심해보았더랬다. ^^

 

 

 

 

 

 

<먹잇감(사냥감)을 운반하는 개미 모습 : 일개미의 숙명과 역할>

 

 

 

 

글쎄, 참 어려운 '질문'이긴 한 것 같아 그런지 뭐라 ''하기 조차 버거운 것이 사실인데

'1년'이라는 수명을 가진 '개미'의 숙명적 역할은

자신은 물론, 가족과 더 나아가 '공동체'를 위해 하고 헌신하며 봉사하는 모습이라면

'100세' 시대에 살고있는 한 '인간'으로서 바라보는 내 역할

위 '일개미'의 '숙명 Fate'과 크게 다르진 않을 것 같다는 생각도 해본다. :P

 

 

 

 

물론, '개미'와 '인간'은 그 자체적으로 다른 생명체이기에 본질이 다른 삶을 살게되지만

무엇인가를 얻기 위해서는 (인생의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서는) 

그만큼 수고스러운 ''을 열심히 수행야하고

중간중간에 마주칠 수 있는 '장애물'과 같은 험난한 '역경(고난)'도 어쩌면 비슷하지 않은가.

 

 

 

 

하마터면 나도 모른 채 밟고 지나갈 수 있었던 한 '개미'를 보며

신비로운 자연(생태계)에 대한 경외의 마음으로 '개미'의 숙명역할까지 얘기해보았는데

한 번 쯤, 자신이 가는 그 길에 의문이 들 때 생각해보면 좋을 주제가 될 것 같더라. :O

 

 

 

 

지금 당장 내 '인생'에서 할 수 있는 것은

일개미와 같이 그때그때 주어진 일에 대해 불평불만(X) 하지 않고 

'현재를 열심히 사는 것'이 아닐까 싶다. ^^

 

 

 

 

Adam's Tal Project : 탈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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