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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저계급론'에 대한 생각 : 자조적 표현의 금수저, 은수저, 동수저, 흙수저 다른 각도에서 다시 보기 본문

Adam's Note/Review & Opinion

'수저계급론'에 대한 생각 : 자조적 표현의 금수저, 은수저, 동수저, 흙수저 다른 각도에서 다시 보기

Adam's Tal 2016. 2. 12.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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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 Opinion'

 

'수저계급론'에 대한 생각 :

자조적 표현의 금수저, 은수저, 동수저, 흙수저

다른 각도에서 다시 보기

 

 

 

 

 

 

2016. 02. 12

 

 

 

 

 

최근 세상이 흉흉해진 탓인가,

기분 좋게 목욕 후 머리를 말리면서 갑자기 '수저계급론'이 떠오르는 것은 또 무슨 일?이고

많은 이들의 말도 안 되는 '금수저', '흙수저' 타령

나 혼자 흥분하여 화가난 것도 사실이기에 그에 대한 내 생각을 이렇게 글로 남겨볼까 하였다. ^^;

 

 

 

 

 

 

<'수저계급론'에 대한 생각 : 자조적 표현의 금수저, 은수저, 동수저, 흙수저 다른 각도에서 다시 보기

- 10여년 전 이사오면서 새로 장만했다는 우리집 숟가락>

 

 

 

 

처음엔 나도 '금수저'가 뭐고 '흙수저'가 뭐고 사실 관심도 없었고 잘 몰랐었는데

최근 '청년 실업 및 취업의 어려움'과 관련한 여러 인터넷 기사를 접하며 자연스레 짐작할 수 있었고

대충 '사회적 계층구조 - 부모의 부/가난' 등을 '수저'로 표현했겠거니 싶더라.

 

 

 

 

여기서 웃기는 것이 몇몇 기사를 포함한 관련 들 중

'현재 자신의 위치를 수저에 표현하는' 그런 말도 안 되는 질문도 보이며 어이가 없었는데

.

.

.

 

 

뭐 '수저계급론'이니, '금수저 물고 태어났다느니',

'은수저와 관련된 서양 속담에서 유래되었다느니', '금수저, 은수저, 동수저, 흙수저니'

자신을 비웃는 '자조적'인 표현으로 쓰일 뿐만 아니라

아울러 '타인'을 (물질적 재산만으로 판단한 채) 안 좋게 빗대 표현으로 사용되는 모습이

그냥 개인적으로 너무 싫고 그저 안타깝더라. :O

 

 

 

 

 

<'수저계급론'에 대한 생각 : 자조적 표현의 금수저, 은수저, 동수저, 흙수저 다른 각도에서 다시 보기

- 10여년도 더 된 우리집 숟가락 디테일 컷>

 

 

 

 

누군가 나에게 '당신은 수저 걱정할 필요가 없는 가정에 살고있으니 이렇게 말하는 것 아니냐?'

내 '수저계급?'을 물어볼 수도 있겠는데

'제발, 부탁하건데 그런 말도 안 되는 수저 타령은 이제 그만'했으면 좋겠다.

 

 

 

 

이번 '포스팅'을 위해 직접 촬영한 '우리집 숟가락'을 보면 알 수 있지 않은가?

10여년 전 이사올 때 새로 산 후로 쭉 사용 중인 '쇠숟가락'이다.

 

 

 

 

(그리고 이게 내 '수저계급'에 대한 대답이기도 하겠다.

내게 '수저'란 그저 집에서 사용하는 '숟가락'과 '젓가락'을 이르는 말이며

우리집 수저는 '쇠?'로 만들어졌더라.)

 

 

 

 

...

 

 

 

 

'수저계급론'이란 말도 안 되는 '이론?'이란 것을 어디서 주워 들어 알기 전

'수저' 앞의 '어미'가 '직업'을 가리키는 줄 알았었는데...

.

.

.

 

 

예를 들어, '흙수저'는 막노동?과 같은 일을 하는 것이고

'동수저, 은수저, 금수저' 등 소위 '계급'이 올라갈 수록 일명 '좋은 직장?', '높은 위치?' 정도로 말이다.

(물론, '부모의 부 / 가난 대물림'과 '직장'이 아예 상관관계?가 없다는 말은 또 아니지만.)

 

 

 

 

 

<'수저계급론'에 대한 생각 : 자조적 표현의 금수저, 은수저, 동수저, 흙수저 다른 각도에서 다시 보기

- 안 좋게 보면 모든 것이 안 좋게 보인다>

 

 

 

 

여기서 내가 하고 싶은 ''은

'수저계급론'이니 그런 이상한 것 따위를 믿으며

스스로를 깎아 내리고 비웃는 슬픈 '흙수저'가 되지 말라는 것이다.

 

 

 

 

(내가 비유적 표현으로 사용한 위 내용 속 '흙수저'는

'스스로에게 자신없고 부모의 경제력을 하며 노력 없이 성과만 바라는 신세한탄쟁이'를 뜻하겠다.)

 

 

 

 

어떠한 '사물'을 안 좋게, 즉 '부정적?'으로 보는 잘못된 습관을 가진 사람이

스스로를 자조적으로 바라볼 경향이 더 클 것 같은데

'금수저, 은수저, 동수저, 흙수저' 이 표현들을 그 각도에서 다시 한 번 바라보자며...

 

 

 

 

위 언급된 모든 수저를 동등한 위치에서 '부정적? 시각'으로 한 번 바라보기 바란다.

앞서 '흙수저'가 '막노동 '이라면 '동수저'는 뜨거운 불로 ''을 녹이는 노동자가 될 것이고

'은수저' 및 '금수저'는 금광(은광) 속 '광부' 등으로 볼 수 있겠다.

 

 

 

 

내가 예를 형편없게 들어서 그렇지 '막노동'을 비롯한 '노동자', '광부' 등

모두 한 나라의 사회 속에 꼭 필요한 '구성원'이자 누군가의 '아버지' 또는 '어머니'일 분들이겠다. 

 

 

 

 

(다시 생각해보면 위 직군종사하시는 분들이

이 글 속 위 '예시'를 보신다면 괜히 기분 나쁘실 수 있겠는데 '수저계급론' 자체가

말이 안 되게 사람을 깎아내리는 것이니

이 글도 그저 말이 안된다 생각하시고 그냥 넘어가 주시면 글쓴이로서 너무 고마울 것 같다.)

 

 

 

 

결국 위 '예시'대로 본다면 '동수저, 은수저, 금수저'도

그저 표현일 뿐인 '흙수저'와 별반 다르지 않다는 것을 말하고 싶었다며... ^^;

 

 

 

 

 

<'수저계급론'에 대한 생각 : 자조적 표현의 금수저, 은수저, 동수저, 흙수저 다른 각도에서 다시 보기

- 좋게 보려고 노력하면 모든 것이 좋게 보인다>

 

 

 

 

그렇다면 똑같은 ''로 이번에는 '긍정적인 시각'에서

위 '금수저, 은수저, 동수저, 흙수저'를 하나하나 바라보는 것은 어떨까?

(나름, 공평한 방법 아닌가.)

 

 

 

 

',,'이야 일종의 '귀금속?'으로 취급하여

'금수저, 은수저, 동수저'는'금은보화' 가득 안고 사는 '부자'로 바라본다면

'흙수저'하면 '땅부자'가 떠오르는데

개인적으로 '금은보화'가 넘치는 부자 보다 '땅부자'가 더 나은 것 같다. :P

 

 

 

 

즉, 이런 식으로 사물을 좋게 바라보면 그저 표현일 뿐인 '흙수저'도

좋은 뜻으로 보인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고

'시각의 차이', '생각의 차이' 등 자신의 '마음가짐'에 따라 무엇이든 다르게 볼 수 있다는 뜻으로..

.

.

.

 

 

설령 본인이 말도 안 되는 '수저계급론' 속의 '흙수저?'에 속하더라도

스스로가 '흙수저'라는 표현(X)을 인정하지 않고

'긍정적인 사고'로 세상 살아간다면 단언컨대 현재 자신을 '흙수저'라 칭하는 사람들 보다

훨씬 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 것이겠다. :O

 

 

 

 

...

 

 

 

 

위 글을 읽고 누군가는 날 그저 '공상가 Dreamer(?)' 정도로 바라볼 지는 모르겠으나

실제로 ''이 있고 '인생의 목표'가 있는 나에겐 그 표현도 맞지만 '공상가'와 사이의 차이가 있다면

나는 그 ''과 '목표'를 이루기 위해 매 순간 치열하게 고민하고 노력한다는 점이겠다. 

 

 

 

 

그래서 더욱 더 소위, '헬조선?'이라 불리우는 현 시대 속에서 탄생한 'N포세대'며 '흙수저'며

그런 부정적인 '단어'들은 괜히 사람의 기분상하게 하고

 빠지게 만드는 것 같은데...

.

.

.

 

 

그런 의미에서 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의 '생각의 전환'을 돕고자

위와 같이 글을 써본 것이다. :O

 

 

 

 

일종의 '표현'으로써 바라본 '자조적'이란 말은 '스스로를 비웃는' 뜻이지만

또 다른 표현으로 '자조하다'라는 말은 '자기 자신의 발전을 위해 스스로 힘쓰다'는 뜻을 갖고 있겠다.

(물론, 한자어가 다르지만 '한글' 표기로만 봤을 때 그저 '아' 다르고 '어' 다른 차이 속에서

그 '의미'는 천지차이와 같은 거리감이 느껴지는 모습이다.)

 

 

 

 

누군가는 스스로를 '자조적?'으로 바라볼 때, 나는 그저 묵묵히 '자조할까' 한다. ;)

이 글을 읽는 모든 '청춘들'이 '자조하기'를 바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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