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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 혹은 목욕 중 귀에 물 들어갔을 때 : 실전 귀에 물 빼는 법 - 손가락, 면봉, 휴지, 선풍기 등 사용후기 / 2016. 01. 25 본문
샤워 혹은 목욕 중 귀에 물 들어갔을 때 : 실전 귀에 물 빼는 법 - 손가락, 면봉, 휴지, 선풍기 등 사용후기 / 2016. 01. 25
Adam's Tal 2016. 2. 1. 11:21'Health Info'
샤워 혹은 목욕 중 귀에 물 들어갔을 때 :
실전 귀에 물 빼는 법
- 손가락, 면봉, 휴지, 선풍기 등 사용후기
2016. 01. 25
약 한, 두달 전부터 저녁에 씻을 때면
화장실 '욕조'에 물을 받아둔 채 '반신욕'을 즐기기 시작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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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 이날 반신욕을 끝낸 뒤 '머리'를 감을 때,
샤워기를 너무 적극적으로 활용했더니 오른쪽, 왼쪽 귀 모두에 '물'이 들어간 것이었다. :(
위와 같이 '샤워' 혹은 '목욕'을 하면서 숱하게 경험할 수 있는 일 중의 하나로
'귀에 물이 들어간' 상황을 들 수 있겠고
이처럼 '귀에 물 들어갔을 때' 취할 수 있는 행동으로 어떤 것들이 있을까 하며
이번 기회를 빌려 알아도 보고 또 직접 시험도 해보았더랬다. ^^
<샤워 혹은 목욕 중 귀에 물 들어갔을 때 : 실전 귀에 물 빼는 법 검색 중>
만약 내 귀에 물이 살짝 들어갔었다면 '어머니'의 말씀대로 '그냥 놔두면 빠지겠거니' 하며
'내비둬 ~' 방식을 따라도 됐겠지만
이번에는 귀에 물이 꽤나 깊숙이 쏙 들어간 듯, 평소 내 '청력'의 30% 정도 밖에 들리지 않더라.
(게다가, 귀의 양쪽 다 들어간 상태였기에 괜히 더 신경쓰이기도 했고... ^^;)
또 한 '예민 Sensitive'하는 성격의 소유자로서 가만있지는 못하겠어서
'귀에 물 들어갔을 때' & '귀에 물 빼는 법' & '귀에 물 빼기' 등의 키워드로 폭풍 검색을 해보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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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 결과로 찾은 여러 기발한 방법들을 시도하기 전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 '귀'에 들어간 '물'을 빼는 방법을 몇 차례 시도해보았더랬다. :P
우선 나만의 (잘못된?) '귀에 물 빼는 법'을 보도록 하자며... ;)
<샤워 혹은 목욕 중 귀에 물 들어갔을 때 : 실전 귀에 물 빼는 법 - 손가락, 면봉, 휴지 사용 후기>
머리를 감고난 뒤 내 '귓속'에서 울렁거리는 '물'을 빼내고자
제일 처음 시도한 방법이 바로 내 '(새끼)손가락'을 이용한 '귀 후비기'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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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귓밥?'을 파내듯이 들어가 보기도 했고
혹은 압력차를 만들고자 귀를 틀어막거나 '수건'을 활용해 열심히 닦아보기도 했었지만
결국엔 '실패'였더랬다. :O
그렇다면 내 손가락 보다
조금 더 견고한 '귀후비개 : 귀이개' 또는 '면봉'은 어떨까 싶어 사용해 보니
괜히 아프기만 하고 별 소득은 없더라. - 실패
(여기에는 '면봉'과 함께 사용한 돌돌 얇게 만 '휴지'도 포함되겠다. - 이것도 실패 ^^;)
<샤워 혹은 목욕 중 귀에 물 들어갔을 때 : 실전 귀에 물 빼는 법 - 선풍기 사용 후기>
뭐, 위와 같이 원시적인 방법(도구를 활용한 - 손가락, 면봉, 휴지)이 모두 막혔기에
어차피 머리를 말리기 위해 사용해야하는 '선풍기'를 가지고
자연스레 '귀'에 들어간 '물'을 빼볼까 하였고
'선풍기 세기'를 '강풍'으로 맞춰둔 뒤 열심히 귀를 갖다대 바람을 쐬어줘 보았다. :P
여기서 다시 한 번, '귀에 물 들어갔을 때' & '귀에 물 빼는 법' & '귀에 물 빼기'와 같은
검색 결과를 참조하자면 앞서 본 원시적인 방법 - 손가락, 면봉, 휴지 등은
자칫 '귀'를 다치게 할 수 있으므로 잘못된 방법이 되겠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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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선풍기'를 비롯한 '헤어드라이기' 경우엔
그나마 안전하게 권고할 수 있는 '귀에 물 빼는 법' 중 하나가 되겠다. :)
(그 밖에 '물'이 들어간 '귀'를 아래로 향하게 하면서 '베개' 혹은 '수건'에 누워있는 행위도 Ok !)
하지만, 나에겐 '선풍기' 방법마저도 별 효과(X)가 없어
괜히 짜증나면서 '물이 영영 안 빠지는 것은 아닐까?'하는 걱정인형으로 변하고 있을 찰나에
아주 엉뚱한(기발한?) '귀에 물 빼는 법'을 하나 발견하게 된 '나'였다. :O
<샤워 혹은 목욕 중 귀에 물 들어갔을 때 : 실전 귀에 물 빼는 법
- 물이 들어간 '귀'를 바닥(아래)를 향하게 고개를 젖힌 뒤, 한쪽 발을 들고 '콩콩' 뛴다>
그 방법을 설며아자면, 일단 '선 채'로 '물'이 들어간 '귀'를 바닥(아래)를 향하게 고개를 젖혀준 뒤
젖힌 고개의 반대쪽 발을 접어 들고 '콩콩' 뛰는 것이었는데
솔직히 말해서 위와 같은 '귀에 물 빼는 법'을 읽으며 그 '효과?' 여부를 떠나서 실제로 '누가 할까?'싶더라. :P
하지만, 급한 사람은 '나'였기에 속는 셈 치고 그대로 따라해보았는데...
('동영상?' 혹은 '사진?'을 준비해볼까 하다가 너무나 민망하고 또 살짝 수치스러워 글로만 설명한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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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웬일 ?!
'물'이 심하게 들어간 왼쪽 '귀'를 바닥을 향하게 고개를 젖힌 뒤 콩콩 몇 번 안 뛰었는데
뭔가 '귓속'에서 물이 빠져나오려는 몸부림을 몸소 느낄 수 있었고
몇 차례 더 뛰고 나니 '귀'에 들어갔던 '물'이 방울 째로 바닥에 떨어진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O
...
앞으로는 '귀에 물이 들어갔을 때' 어떻게 '귀에 물을 빼야하나?'하며 괜히 스트레스 받지 말고
그저 위 방법대로 '콩콩' 몇 차례 뛰어주면 그만이겠다. ;)
(대신, 그렇게 '물'을 빼내는 동작이 다소 '바보?'같아 보일 수 있으니 방에 들어가 혼자 시도하기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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