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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미 비포 유 Me Before You 책 후기

Adam's Tal 2015. 4. 9.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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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비포 유

Me Before You 책 후기

 

 

저자 : 조조 모예스 Jojo Moyes

 

 

 

 

 

 

2014. 11. 02 ~ 2014. 11. 30

 

 

 

 

고등학생 때부터 인터넷 서점을 많이 이용하였는데

인터@크 또는 YE@ 24를 주로 방문하여 문제집 또는 읽고싶은 책을 구매하곤 했다.

 

고등학생 때는 문제집도 많이 풀었고

또 일주일에 한 권 꼴로 소설이나 자기개발서를  읽었기에

수시로 인터넷 서점을 드나들며 '다음엔 무엇을 사서 볼까?' 하였다.

 

 

그러다 성인이 되고 대학생이 되면서

점점 책과 멀어지는 '나'를 발견하게 되었는데...

 

(1년에 10권 정도 읽었던 것 같기도... 고등학생 때에 비하면 엄청 줄어든 것이기에 ^^;)

 

 

과제, 학점, 연애, 군대, 인생 등 무엇이 그렇게 답답했기에

책과 멀리하고 살았나 모르겠다.

 

 

<미 비포 유 Me Before You, by Jojo Moyes (paperback) 표지>

 

 

오랜만에 들어가 본 YE@ 24의 해외도서 편에서

판매 인기 순위 상위에 올라와 있던 한 추천 도서가 눈에 들어왔다.

 

가끔 마음에 드는 도서가 있으면 왠만하면 페이퍼백으로 된 책을 사는데

없을 경우에는 여러 인터넷 서점 사이트에서 가격 비교를 해보며 고르는 편이다.

 

 

책을 주문할 때도 마찬가지이지만 뭔가 내가 산 책이 배송된 택배를 받으면

내가 자랑스러우면서 돈을 참 잘 쓴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택배 받을 때도 당당하다.

부모님과 함께 사는 사람들은 격하게 공감할 거라 생각한다.

내가 사는 물건마다 얼마나 잔소리가 많은지... 하하

 

 

<미 비포 유 Me Before You 책 뒷 모습>

 

 

미 비포 유

Me Before You

 

 

'당신 앞에 나?'

 

'당신 이전의 나?'

 

 

이 책을 읽기 전에 제목을 보고 어떻게 감을 잡아야할 지...

제목부터 생각하게 만드는 ^^;

 

그리고 결론까지 말하자면

이 책을 읽고나서 생각이 더 많아졌다.

 

 

여자 주인공 : Lou Clark 그리고 남자 주인공 : Will Traynor

 

Will Traynor, 그는 한 때 잘 나갔다. 그 오토바이 사고가 있기 전까지는...

그 사고 이 후 평생 휠체어 신세를 지게 되고 언제 악화될 지 모르기에 수시로 약을 먹어야하고

또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는 먹고 씻는 것도 제대로 할 수 없게되었다.

그런 그의 삶에 어떤 재미가 남게 되었을까?

 

 

Lou Clark, 스타일이 독특한 그녀가 유일하게 다녀오던 카페에서

더 이상 일을 못하게 되면서 이 둘의 스토리가 전개된다.

 

그녀의 가족을 소개하자면

그녀의 아버지는 퇴직한 지 오래고, 여동생은 한 때 집에서 머리 좋은 딸로 대학교까지 갔지만

고쳐 낳은 아들과 함께 집으로 돌아와 함께 살게 되었다.

그래서 맏딸인 그녀의 경제적 지원이 절실한 가정에서 다시금 직장을 찾아야 했던

그녀가 Will Traynor의 '간병인'으로 그의 집에서 일하게 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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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

개인적으로 남자 주인공 Will Traynor에 감정이입을 많이 하였다.

 

물론 글의 구조상 Lou Clark의 입장에서 많은 걸 바라보게끔 되어있지만

'내가 저 상황이라면 과연 어떻게 할까?'라는 의문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다.

 

 

실제로 불의의 사고로 인해 신체의 일부를 못 쓰게 되고

휠체어를 타야하거나 다른 사람들의 도움을 끊임없이 받아야한다면...

 

 

내가 지금 학교에서 통합교육 지원반(=특수교육 지원반)에서 근무하기에

장애를 가지고 있는 이 친구들을 직접 가르치고 바라보면서

또 이 책을 읽으면서 다른 사람들보다는 더 가깝고 깊게 공감하며 읽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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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Before You를 다 읽고 나면

 [Reading Group Questions]라는 부분이 나오면서

독자들이 이 책을 읽고나서 토론처럼 자신의 의견을 낼 수 있게끔 만들어 놓아

공부에도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만약 내 주변에 이 책을 읽은 사람이 있다면 꼭 해보고 싶었던 부분이기도 했다.

 

 

<미 비포 유 Me Before You의 저자 조조 모예스 Jojo Moyes>

 

나는 매번 소설이든 자기 개발서이든 책을 읽고나서

그 책 속의 무언가에 감동을 받고 그 책을 쓴 작가의 스타일이 마음에 들면

이를 기억하고 이 작가가 쓴 다른 책들을 몰아 사서 보는 편이다.

 

그렇게 사서 모음집 비슷하게 모은 책들이 꽤나 많다.

 

 

'미 비포 유 Me Before You'를 읽고

조조 모예스에 반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 싶다.

 

조조 모예스 작가의 홈페이지도 들어가 보고

그녀가 발간한 책들이 어떤 것이 있는지도 구경해보고 다음 번에는 어떤 책을 사볼까하며

기웃거려도 보았다.

 

인스타그램(Instagram)을 시작하면서

조조 모예스, 그녀를 팔로윙하고 싶었는데 비공개 해놓은 것 같아 아쉬웠다.

기회가 된다면 영화 '안녕 헤이즐'에서와 같이

직접 작가를 찾아가 내가 읽은 그녀의 책에 대해 대화해보고 싶다.

 

 

 

'미 피보 유 Me Before You'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북 트레일러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 하다. ^^

 

<미 비포 유 Me Before You 북 트레일러 Book Trailer> 

 

 

 

추천한다. 미 비포 유

Me Before You

 

 

 

 

Adam's Tal Project : 탈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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