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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모기 또는 벌레에 물렸을 때 얼음찜질 및 연고 SK Chemicals 미키 / 2015. 08. 06(11) 본문
산 모기 또는 벌레에 물렸을 때 얼음찜질 및 연고 SK Chemicals 미키 / 2015. 08. 06(11)
Adam's Tal 2015. 8. 21. 10:32'Health Info'
산 모기 또는 벌레에 물렸을 때
'얼음찜질'
및 연고 'SK Chemicals 미키'
2015. 08. 06 ~ 2015. 08. 11
지난 2015. 08. 06 목요일, 이날의 일은 아직까지도 생생히 기억나는데...
'화단'을 가꾸는 중에 '야생 산 벌레'에게 물린 것 !
이미 진 '꽃'은 잘라줘야 물이나 거름을 줬을 때
그 영양분이 아래 뿌리쪽으로 내려가 더 예쁘게 자랄 수 있기에
화단 곳곳의 '꽃'을 잘라주는 작업을 하고 있었다.
오랜 시간 방치되어졌던지 '거미줄'부터 각종 이름 모를 벌레들이 그곳에 상주하고 있었고
하필이면 이날 '반바지'를 입고온 내 탓이 제일 크겠다. OTL
<2015. 08. 07 금요일 손등과 더불어 다리 곳곳을 산 모기 및 벌레에게 물려 그 자리가 부은 모습>
본래 내가 '모기 Mosquito' 또는 '벌레 Bugs'에거 물렸을 때
그냥 방치해두는 스타일이었기에
'간지러워'도 꾹 참고 하루(2015. 08. 06 목요일) 정도는 버텨보았다. ^^;
애석하게도 다음날 '금요일 새벽'에 나를 잠에서 깨운 녀석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모기'였는데 예사 모기가 아니었던 것이
물린 곳(손등)이 예전과 달리 붓기 정도도 다르고 무진장 간지럽더라. :(
<가정용 모기 퇴치용 전자채 = 전기 파리채 / Electronic Mosquito Trap>
'Electronic Mosquito Trap'
솔직히 '모기'나 '벌레'에게 물렸을 때
소중한 내 '피'를 빨아먹은 그 녀석은 무슨 일이 있어도 (밤잠을 설치더라도)
반드시 잡아내는 성격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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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새벽에 일어나 위 '전기 파리채 - 모기 퇴치용 전자채'를 들고
내 방 구석구석을 돌아다녔더랬다.
여름이면 '모기장'을 쳐놓고 잠을 청하는 '나'였는데
신기했던 것이 손등의 내 피를 빨아 먹은 모기는 그 '모기장'안에 기어들어와
내 머리맡에 앉아있더라.
(얼굴 안 물린 것이 정말 다행이라며... ^^;)
<얼음찜질용으로 얼려둔 작은 '플라스틱 병'>
그래도 기다리면 '붓기가 빠지겠지' 하며 '2015. 08. 07 금요일'도 기다려보았지만
좀 전의 사진처럼 모기와 벌레에 물린 곳 주변으로
피부가 '벌겋게' 부어 달아올라 있었고 '간지러움'은 점점 더 심해졌다. :(
이때 형이 알려준 방법이 '얼음찜질'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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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나와 같이 '벌레에 물렸을 때'
'얼음찜질'을 해주어 붓기도 빼고 피부 진정 및 가려움도 잡았다는 것이다.
<산 (야생)벌레 물린 곳에 '얼음찜질'을 하는 모습>
집안 '냉장고'에 물을 넣어 얼려두었던 '플라스틱 병'을 가지고
제일 '가려움'과 '붓기'가 심했던 무릎에 갖다 대 '얼음찜질'을 해보았다.
(참고로, 다리털은 무시하도록 하자. ^^;)
'얼음'을 갖다 대니 '시원함'을 넘어 '차가움'이 피부를 통해 전해졌는데
아마 그렇게 순간적인 '차가움'으로
피부가 느끼는 '가려움'을 대신하여 그 정도를 줄여주는 듯 싶었다. :P
그다지 그 효과는 못 느끼겠더라며... :(
<그 이튿날 '2015. 08. 08 토요일' 아침에 일어나 벌레 물린 곳을 확인한 모습>
'역시나' 였던가... OTL
이튿날 '2015. 08. 08 토요일' 아침에 확인한 내 손등과 다리는
그 전과 다를 바 없이 벌겋게 부어있었고 간지러웠다.
'특단의 조치'로 내가 내린 결정은
약국에 들러 '모기 및 벌레 물린데' 바르는 약(연고)를 구매하기로 한 것인데
친구를 불러 울산 병영사거리의 한 약국을 가보았다.
(지점마다 다르겠지만, '토요일'에도 '약국'이 문을 열었더라. ^^)
<울산 중구 병영사거리에 위치한 어느 약국에서 판매하고 있던
'벌레 물렸을 때' 바르는 연고 종류>
약국에 들러 '벌레 물린데' 바를 수 있는 연고를 보여달라고 하였더니
그곳의 약사분께서 위와 같이 4종류를 보여주셨다.
그 유명하다는 '버물리(X)'는 없었고 비슷하게 물파스 형식 2종류와
크림처럼 바를 수 있는 제품 2종류가 있더라. ^^
...
벌레 물린 곳이 간지럽고 붓는 것 또한 '염증' 반응이라기에
'소염(항염)'이 든 제품을 구매하고자 물어보았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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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제품들 모두 성분은 비슷비슷하지만
물파스 형식 보다 '크림형' 연고 제품이 더 지속력도 강하고 효과가 좋다며
추천하시기에 'SK Chemicals 미키' 연고 제품을 구매하였더랬다. ^^;
<약국에서 판매하는 'SK Chemicals' 벌레, 모기 물린데 바르는 연고 '미키' / 가격 3,500원>
'SK Chemicals'에서 만든 '미키'라는 이름의 연고는 처음 들어보았는데
20g에 '크림형'으로 가격은 3,500원이었다.
뭐, 성분은 비슷비슷하다니까
또 연고 표면에 설명을 보더라도 딱 내가 필요한 내용만 적혀있어
믿고 사용해보기로 하였다.
벌레, 모기 물린데 / 피부가려움 / 땀띠, 습진 / 두드러기
<친구네 집에서 가져온 '벌레 물린데 바르는 연고 : 벤트플라겔>
굳이 비교를 하려던 것은 아니었지만
친구를 만나기 전에 혹시 집에 사용하던 '벌레 물린데' 바르는 연고가 있다면
가져와 달라고 부탁하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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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서 받아보니 '벤트플라겔'이라는 연고로
내가 원했던 '소염(항염)' 성분이 들어간 제품이었다. ^^
<당시 구매했던 '미키' 크림형 연고 & 친구가 가져온 '벤트플라겔' 무색 투명 연고를 바른 모습>
내가 구매했던 '미키' 연고의 모습은 왼쪽 상단의 사진과 같은데
그 순간 나도 모르게 '실험'을 해보고 싶더라.
마침 '손등'에 물린 모기 자국이 '3군데'이기에
맨 위에는 연고 '미키'를
가운데는 친구가 가져온 연고 '벤트플라겔'을
맨 아래는 그냥 방치해두었다. ^^
적당량의 연고를 발랐을 때 그 느낌은 두 제품 모두 비슷했는데
시간이 조금 흐른 뒤 내 손등을 확인하니
결과적인 측면에서 약간은 차이가 보여 신기해했더랬다. :P
...
'미키' 제품을 사용한 곳은
벌레(모기) 물린데 주변의 붉어진 피부가 사라진 것 !
<병영사거리 맥도날드에서 다리 곳곳에 연고를 바른 모습>
꽤나 짧은 시간에 위와 같은 결과를 볼 수 있었기에
친구와 만났던 '맥도날드 울산 병영점'에서 남들 눈치 안보고
다리 이곳저곳 벌레 물린 곳에 연고를 발라보았다.
효과가 있기를 기대하며... ^^;
<2015. 08. 09 일요일 '미키' 연고를 바르고 잔 다음날>
그리고 그 다음날, '2015. 08. 09 일요일'
전날 연고를 바르고 잔 덕분인지
전반적으로 '벌레 물린데' 붉었던 피부는 많이 진정된 상태였다. :P
(연고 덕분이 아니라면 시간이 약이었던지도... ^^;)
하지만 애석하게도 '연고'를 발랐다고 해서
벌레가 물었던 자리에 생긴 '핵'이 가라앉지는 않더라... OTL
딱 봐도 '흉터'로 남을 것 같았다. :(
<2015. 08. 11 이후 손등에 흉터로 남은 '벌레 물린데'>
그리고 진짜 '흉터'로 남은 벌레 물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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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것 또한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겠지 하지만
보기 싫은 것은 어쩔 수 없겠다. :(
...
결과적으로 내가 느낀점은 '산 모기 및 벌레에 물렸을 때'
그 즉시 '연고'를 바르면 '피부 진정' 및 '붓기' 그리고 '가려움'을 잡을 수 있겠는데
벌레 종류에 따라 '흉터'로 남는 것은 겸허히 받아들여야겠다. ^^;
어쨌든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집 구급통에 '벌레 물린데' 바르는 연고가 하나 생겼으니
다음엔 더 유용하게 이용하리라. ;)
Adam's Tal Project ; 탈 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