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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세정 및 세안시 사용하는 동산 C&G '오이비누' 과연 피부미백 및 보습효과도 ? / 2015. 08. 07 본문
손세정 및 세안시 사용하는 동산 C&G '오이비누' 과연 피부미백 및 보습효과도 ? / 2015. 08. 07
Adam's Tal 2015. 8. 8. 08:07'Grooming Info'
손세정 및 세안시 사용하는
동산 C&G '오이비누'
과연 피부미백 및 보습효과도 ?
2015. 08. 07
우리집의 '피부 서열'을 말하자면
'엄마 > 형 > 아빠 > 나' 즉, 엄마의 피부가 가장 좋고
그 다음으로 형과 아빠가 좋고
마지막이 바로 '나'인데 내가 피부 서열에서 '꼴등'이겠다. :(
우리집에서 제일 자기자신의 '관리'를 잘하는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피부 서열에 있어 꼴등이니 참 아이러니하다며... ^^;
<우리집 화장실 세면장에 구비된 '오이비누' 묶음 세트>
최근에 '눈'이 너무 아파
집 근처 위치한 '안과'를 간 적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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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순간 무서운 마음에 '눈'에 무슨 이상이 생긴 것은 아닐까
조마조마 했더랬다.
근데 '안과 의사'가 하는 말이
양쪽 눈가에 '기름이 꼈다'며 아침, 저녁 '비누'로 꼼꼼히 세안하라는 것이다.
한 마디로 그냥 '깨끗이 좀 씻고다녀라'는 말이었다. ^^;
<동산 C&G 에서 나온 '오이비누 Cucumber Soap' 포장곽>
그 말에 약간 충격을 받긴했지만
다시금 내 '생활패턴'을 돌이켜보게되는 계기가 된 것은 분명하였다.
종종 아침에 급할 때면 '노푸 No Shampoo'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매번 노푸를 할 때마다 '세안' 또한 그저 '물'로만 해왔었고
이때 내 피부에 남아있던 '기름기'가 완전히 제거되지 않았으므로 그것이 '눈'에 들어가
'이물감' 혹은 '흐릿함'을 유발한 것이었다.
'안과 의사'는 '비누 세안'을 함으로써
그러한 '기름기'를 제거하라는 뜻으로 말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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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하필 '비누'일까 ?
<동산 C&G 오이비누 옆 면에 적힌 '제조년월'>
안과를 다녀온 이후로 아침에는 '샴푸' 혹은 '노푸'를 하면서
꼭 얼굴에 '비누칠'을 한다며... ^^;
누군가는 '비누'로 세안하면 피부에 트러블이 생긴단거나
혹은 거칠어진다고 말을 하는데
내가 경험해본 바 '비누세안도 괜찮다'고 말해주고 싶다.
...
물론, '폼클렌징'과 비교했을 때
그 '세정력'면에서 비누가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나
눈에 들어갔을 때를 고려하자면 '폼클렌징' 보다 '비누'를 사용하는 것이 더 낫겠다.
('폼클렌징'에 들어간 화학성분이 지속적으로 눈에 들어가면 당연히 안 좋을 것이고
관련 내용을 '뉴스'에서 접한 기억이... ^^;)
<동산 C&G 오이비누 소개글 및 사용상 주의 사항>
그러고 보면 예전부터 피부미용을 위해
'수제비누'라 하여 온 & 오프라인에서 판매하고 또 실제로 사용하는 사람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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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또한 '모공'관련 '수제비누'를 인터넷으로 구입해 사용해보았으나
오히려 트러블이 나면서 다시 폼클렌징을 썼던 기억이 있는데
괜히 심술궂게 들릴 수 있지만 '수제비누'의 효과(?)를 본 사람은 극히 드물 것으로 짐작한다. ^^;
...
동산 C&G '오이비누' 또한 그들이 내세우는 미용적 측면으로
오이 추출물에서 나온 성분으로 '보습효과' 뿐만 아니라 피부 '미백효과'도 있다고 하는데
정말 그렇게 믿고 사용한다면 그렇게 느껴질지도 모르겠다. :P
<포장곽을 제거한 모습 : 또 다른 비닐 포장에 담긴 '오이비누'>
우리 엄마는 이 '오이비누'를 가지고
얼굴부터 몸까지 전부 다 씻는데 그렇게 피부가 좋다. ^^;
내 생각에는 타고난 '피부'가 한몫 한 것 같지만 본인 생각은 나와 조금 달랐다.
엄마는 나보고도 '폼클렌징'이 안 좋다며 '비누 세안'을 권장하는데
나도 해보았지만 '아침, 저녁(X)' 모두는 못하겠더라.
<'오이비누'의 비닐 포장을 벗긴 모습>
앞서 말했듯이 아침에는 자면서 나온 '유분 : 기름기'를 제거하기 위해
나 또한 '비누 세안'을 해도 괜찮았지만
그후 저녁에는 스킨 및 선크림을 발랐던 얼굴을 비누로만 씻기는 힘들겠다.
'비누'는 세정력이 약해 '화장품'과 더불어 '노폐물'을 씻어내기엔 부족했던 것...
(물론, 폼클렌징도 그 한계가 있지만 말이다. ^^;)
그래서 나도 저녁에는 '폼클렌징'으로
깨끗이 하루 동안 쌓인 '노폐물'을 씻어내는 편인데
이런 패턴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며... :P
<동산 C&G '오이비누'를 가지고 거품을 낸 모습>
다시 '오이비누' 얘기로 돌아오자면
이 녀석은 '거품'도 잘나고 '향'도 은은하면서 좋아 거부감없이 사용하게 되는데
비누칠을 많이 하면 할수록 피부의 유분기 뿐만 아니라 수분도 씻겨져
세안후 약간 당기는 느낌이 들 수 있지만 적당량으로 세안하면 아무 문제가 없겠다. ^^
지금도 우리집 화장실 세면대 위에 올려져 있는 '오이비누'인데
20년 이상 존재해온 만큼 '나'랑 같이 늙어가는 장수 비누가 되기를 바라면서
이 글을 마치겠다. :)
Adam's Tal Project : 탈 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