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일자 청바지 코디 with [잠뱅이] 슬림 스트레이트 핏 청바지

'TAL Fashion'

 

남자 일자 청바지 코디

with [잠뱅이]

슬림 스트레이트 핏 청바지

 

 

 

<2018. 04. 12. TAL Fashion 데일리룩 코디

모델 : Adam - 키 173cm / 몸무게 63kg>

 

 

 

2018. 04. 12.

 

 

 

 지금까지 선보인 'TAL Fashion' 데일리룩 중에서, 위와 같이 '스트레이트 (일자)' 핏 청바지를 활용한 코디는 아마 처음이지 싶다. 솔직히 말해서, 지금도 (한결같이) '슬림' 혹은 '스키니' 핏을 선호하긴 한다. 그런데 요즘 보면 또 '스트레이트' 핏이 예뻐 보일 때가 있다. 특히, '단화'랑 매치시켰을 때?!

 

 

 

 

 

 

 평소엔 '유러피안' 느낌의 깔끔한 스타일을 즐기다가도, 가끔은 (꾸민 듯 안 꾸민 듯) 쿨내가 진동하는 '아메리칸' 패션도 좋아한다. 대체 어디서 이런 기준을 가져왔는진 나도 잘 모르겠지만, 위 '데일리룩 코디'는 (개인적으로 바라봤을 때) 딱 아메리칸 스타일이다. 조금 더 디테일하게는 힙합(?!) 쪽이랄까.

 

 

 

<남자 일자 청바지 코디

with 단화 : 컨버스 올화이트 척테일러>

 

 

 

 사실, 힙합(Hip Hop)이라는 음악 장르도 잘 모르면서 힙합 뮤지션들의 스타일(?!)이라 말하는 게 좀 그렇지만... 그냥 위 '데일리룩'을 준비하면서 내가 느꼈던 바가 그렇다는 거니, 그저 이해하기 바란다. 앞서 언급했듯, 한껏 꾸몄지만 꾸민 것 같지 않은 - 넉넉한 오버핏으로 연출하는 편안한 차림의 스타일, 그런 느낌으로 봐주면 좋을 것 같다.

 

 

 

 

 

 

<남자 청바지 코디 with [잠뱅이 jambangee]

슬림 스트레이트 핏 청바지>

 

 

 

 나로 말할 것 같으면, 키 173cm, 몸무게 63kg 전체적으로 슬림한 체형의 소유자이다. 그래서 그런지, 허벅지부터 종아리 그리고 밑단까지 '일자'로 떨어지는 '슬림 스트레이트 핏' 청바지의 경우, 내게 조금은 커보이는 모습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아래 신어준 단화(컨버스 올화이트) 위로 자연스럽게 접히는 청바지의 주름은 꽤나 인상적이다. - 이번 코디 속 나름 포인트이자, '일자 청바지'만의 멋이지 싶다.

 

 

 

 

 

 

<남자 일자 청바지 코디

with 셔츠 : 남성 오버핏 체크 셔츠>

 

 

 

 하의 '일자 청바지' 자체가 (적어도 내게는) 여유로운 핏을 제공하기에 상의 또한 그러한 느낌을 잘 살려 '오버핏 셔츠'로 코디해보았다. 연청 데님에 맞춰 셔츠 또한 밝은 색감의 '체크 셔츠'로 선택해보았으며, 더불어 아래에 신어준 단화(컨버스 올화이트)와 깔맞춤하여 이너웨어 역시 흰 색상의 '티셔츠'를 착용해 코디하였다.

 

 

 

 

 

 

 꾸민 듯 안 꾸민 듯, 무심하게 걷어 올린 셔츠 소매와 손목에 차준 액세서리(시계 & 팔찌) 등 그 밖의 디테일한 부분도 참고하기 바란다. (예를 들자면, 체크 셔츠의 등판에 새겨진 흰색 자수 포인트라던가.)

 

 

 

<2018. 04. 12. TAL Fashion 데일리룩 코디

모델: Adam - 키 173cm / 몸무게 63kg>

 

 

 

'남자 일자 청바지 코디'

 

 

<상의 Tops>

 

 

[포에버21] - 화이트 반팔 티셔츠

(사이즈 S)

+ [브라더디프] - 베이지 오버핏 체크 셔츠 

(사이즈 L)

+ [타이맥스] - 네이비 & 옐로우 나토밴드 시계

(사이즈 Free)

 

 

 

 

<하의 Bottoms>

 

 

[잠뱅이] - 연청 슬림 스트레이트 핏 청바지

(사이즈 28)

+ [컨버스] - 올화이트 척테일러

(사이즈 260mm)

 

 

 

<TAL Fashion 데일리룩 셀카 & 하의 디테일 컷>

 

 

 

 확실히 다리 전체를 감싸는 듯한 '슬림' 혹은 '스키니' 핏 데님과는 착용했을 때 느낌 자체가 다른 '일자 (슬림 스트레이트)' 핏 청바지이다. 앞서 언급했더 바와 같이, 자연스럽게 접히는 데님의 주름이 위 '일자 청바지'만의 매력 포인트가 아닐까 싶다. (거기에, 편안한 착용감은 덤이고 말이다.)

 

 - 개인적으로 '남자 일자 청바지 코디'가 이렇게 어려울 줄은 몰랐다. 상의는 물론, 신발도 어떤 걸 골라야할지 도무지 감이 안 잡히더라. 결국엔 위처럼 기본 아이템(셔츠 & 단화)으로 데일리룩을 완성하였지만, 조금은 더 고민해볼 필요가 있지 않나 생각해본다.

 

 

 

Adam's Tal Project : 탈 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