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
Yesterday :
Total :
«   2025/01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Today
Yesterday

Total
관리 메뉴

탈 프로젝트

중부유럽 체코관광 트래블마트 영어 통역 수기 English Translation at Travel Mart of Central Europe 본문

Adam's Note/Review & Opinion

중부유럽 체코관광 트래블마트 영어 통역 수기 English Translation at Travel Mart of Central Europe

Adam's Tal 2015. 6. 9. 18:11
반응형

중부유럽 체코관광

트래블마트 영어 통역 수기

English Translation

at Travel Mart of Central Europe

: Czech Tour

 

 

 

 

2015. 06. 08

 

 

 

울산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직통(우등)버스를 타고

아침 일찍이 부산 노포동으로 향하였더랬다.

 

(울산 발 - 부산 노포동 행 '시외버스 후기'도 블로그에 남겼으니

'Adam's Note'를 참고하기 바란다. ^^)

 

 

 

물론, 노포동 도착 후 

부산 지하철 1호선을 이용해 '서면역'으로 갔다.

 

 

우리집에서 터미널까지 약 20분, 시외버스 타고 노포동까지 약 50분

지하철 타고 서면역까지 약 30분이 걸려

울산에서 서면역까지 이동하는데 걸린 총 소요시간은 약 1시간 40분 !  

 

 

(이젠 넉넉잡아 2시간은 생각해야겠다... OTL)

 

 

 

...

 

 

 

Q) 내가 이토록 아침부터 서둘러

'부산'에 간 이유는 ?

 

 

 

 

A) 2015년 6월 8일 부산에서 개최된 '중부유럽 관광'과 관련하여

'트래블 마트 Travel Mart'에 참석하기 위함이었는데...

.

.

.

 

...

 

 

<부산 서면 롯데호텔 41층에서 개최된 '중부유럽의 발견 - 로드쇼 코리아 2015'>

 

 

 

Discover Central Europe - Road Show Korea 2015

 

 

 

부산 서면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중부유럽의 발견 - 로드쇼 코리아 2015'가 이 행사의 주된 내용인데

이곳에서는 오전 9시 30분부터 그 환영행사와

비셰그라드 4국의 프레젠테이션(발표)이 한창이었을 것이다. (추측)

 

 

(난 아쉽게도 '로드쇼'는 보지 못했다. 그 이유는 조금 더 아래에...^^;)

 

 

 

*참고로 '로드쇼 Road Show'라 함은

본래 '여러 지방을 순회하면서 그 흥행을 이끌어 나가는 행위'를 말하는데 

여기서는 '중부유럽의 관광' 흥행을 위한 것으로 '트래블마트' 또한 같은 맥락이겠다.

 

 

 

...

 

 

 

Q) 그렇다면 '트래블마트 Travel Mart'는 무엇인가?

 

 

A) 이번 기회로 알게된 '트래블마트'는 위와 같이 영어로는 'Travel : 여행 Mart : 시장'이라 하여

쉽게는 '관광 박람회'로 해석할 수 있겠다. ^^

 

 

 

...

 

 

 

Q) 그리고 내가 이곳에 온 목적은 ?

 

 

 

 

A) '비셰그라드 4개국'인 체코, 폴란드, 헝가리, 슬로바키아를 포함한

여러 중부유럽 국가의 관광(항공 및 호텔 숙박) 관계자들이

한국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직접 한국으로 와 'B2B'방식으로 '트래블마트'에 참여하는데

현지 한국 여행 관계자들과 대화하기 위해서 '통역'이 필요한 것 !

 

 

*참고로 'B2B 방식'은 '기업과 기업 간의 거래 Business to Business'를 뜻한다. ^^

 

 

 

그렇다... 뭐 이미 눈치 다 챘겠지만

난 이곳에 '트래블마트 Travel Mart'에서 통역을 하기 위해 온 것이다. :P

 

 

 

<2015. 06. 08 부산 서면 롯데호텔 41층에 마련된 '중부유럽의 발견 - 로드쇼 코리아 2015'>

 

 

 

 

부산 서면 롯데호텔 41층에는 두 개의 방(Room)이 있는데

사파이어 룸(Sapphire Room) 과 에메랄드 룸(Emerald Room)이 그것이다.

 

 

이날 '사파이어 룸'에서는 '로드쇼 Road Show'가 아침 일찍 개최되어

환영 행사와 비셰그라드 4국의 프레젠테이션이

그리고 '에메랄드 룸'에서는 '트래블마트'가 열려 'B2B'식 기업간 상담이 있을 예정이었다.

 

 

...

 

 

길치 티내는 냥, 서면역에서 롯데호텔을 찾는데 조금 헤매었기에

호텔에 10시 30분쯤 도착하여 사진 찍을 시간도 없이

바로 41층으로 올라왔더랬다.

 

 

(부산 서면 롯데호텔을 처음 가봤는데... 'Wow' 하룻밤 자고 싶었다. ^^)

 

 

 

<내가 맡은 체코 프라하 소재 5성급 호텔인 '알키미스트 호텔'의 '트레블마트' 부스>

 

 

 

오전 10시 40분까지 착석을 한 뒤

오전 11시쯤 '트래블마트'가 시작될 줄 알았는데...? 

 

 

오전 행사가 예상보다 조금 오래 걸렸는지

꽤나 오래 기다려야했다.

 

 

 

음... 약 1시간 정도? ^^;

 

(기다리면서 준비된 자료도 보면서 공부도하고 그랬는데

왠지 모르게 더 긴장되더라.)

 

 

 

<'트래블마트' 알키미스트 호텔 부스 & 부스 자리에 착석 후 바라 본 다른 중부유럽 관광 안내 부스들> 

 

 

 

이번 중부유럽 '트래블마트'에서

내가 맡은 체코 프라하 소재 5성급 호텔인 '알키미스트 호텔'부스에 앉으니

이 자리에서 국내 여행사 관계자분들을 상대로

호텔 관계자의 말을 '통역해야 한다'는 생각에 조금 떨렸던 것은 사실이다. 

 

 

물론, 사전에 그 호텔에 대한 공부도 많이 했고 

테이블에 놓인 자료도 보면서 다시금 마음의 준비를 하였더랬다. ^^

 

 

... 

 

 

휴대용 그림 책자뿐만 아니라 볼펜, 명함, 할인권(쿠폰), 그리고 작은 선물까지

세심하게 준비된 모습이 눈에 띄었는데...

.

.

.

.

 

 

과연 내가 통역해야할 호텔 관계자는 누구일까...?

 

기다리면서 더 궁금해졌다. :P

 

 

 

<다른 테이블에 마련된 중부유럽 관광 부스들>

 

 

 

실은, 계속 기다리면서 심심해져 사진도 찍고... :O

 

 

<기다리면서 들렀던 화장실에서 본 부산 시내>

 

 

 

 

화장실도 들렀다가, 또 사진 찍고... 그랬다. ^^

 

위 사진은 비록 화장실에서 찍었지만

나름 지상 41층에서 바라본 부산 시내 모습이다.

 

 

이날 아침 부산에 얕은 비가 내려 안개가 끼었지만 높은 곳에 올라와

부산 시내를 내려다보니 나도 모르게 기분이 들떴다.

 

 

Wow !

 

 

 

<전날 준비하던 '알키미스트 호텔 Alchymist Hotel' 자료>

 

 

 

이 사진은 전날 밤 내가 맡은 '알키미스트 호텔 Alchymist Hotel' 관련 자료를

잔뜩 뽑아 공부하는 모습을 담아본 것이다.

 

모르는 단어는 체크하고, 발음도 다시 듣고, 밑줄도 그어가며

전반적으로 '이 호텔이 어떤 곳'인지를 머릿속에 집어넣느라 바빴었다. ^^; 

 

 

 

그러면서 알게된 몇 가지...

 

'트래블마트 Travel Mart', 'B2B : Business to Business', '관광여행 용어',

'체코 프라하 Czech Prague' 등등

 

 

 

...

 

 

 

그 중 호텔에 관해서는

'부티크 호텔'에 관하여 알게되었는데 신선했다. :P

 

 

Boutique Hotel

 

 

 

'알키미스트 호텔 Alchymist Hotel'은 '부티크 호텔'로서 

그 규모는 작지만 다른 대형 호텔과는 다르게 

독특한 건물 디자인과 내부 인테리어 그리고 차별화된 서비스로 개성적인 호텔임이 분명해 보였다.

 

 

'별 다섯 개, 5성급 호텔이 괜히 고급스러운 것이 아니구나'했었다. :P

 

 

 

'알키미스트 호텔'만 하더라도 16세기로 거슬러 올라가 지어진

'둠 우 예지쉬카 Dum u Jeziska'란 건물에 호텔을 만든 것으로 그 건물 외관과 내부 인테리어는

(사진으로만 봤지만) 다른 대형 호텔과는 확연히 다른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하더라.

 

 

역사적으로 유서 깊은 건물을 호텔로 재조명시킨 '부티크 호텔'로서 '알키미스트 호텔'의 매력은

'각 방마다 그 크기와 인테리어가 다른 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겠는데...

.

.

.

 

공부하면서 연신 '나도 가보고 싶다'란 생각이 계속 들더라. ^^;

 

 

2012년도 폴란드에 거주하면서

폴란드 국경 바로 아래에 위치한 '체코'를 못 가본 것이

이렇게 후회된 적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

 

 


 

 

 

 

오후 12시, 거의 정오쯤...

 

 

드.디.어 ! 

 

 

'트래블마트 Travel Mart'가 시작되었다.

 

 

모든 오전 일정이 마무리 되었는지 

각국 관광 관계자분들과 국내 여행사 관계자분들 모두 '에메랄드 룸'으로

들어오면서 일사분란하게 진행되어 살짝 당황스럽긴 했다.

 

 

계속해서 궁금해했던 '알키미스트 호텔' 관계자분은

젊은 여성분이셨는데...

.

.

.

 

솔직히 말해서 조금 많이 놀랐다. :P

 

(실은, 아저씨뻘 되는 분이 올 줄 알았기에... 허허)

 

 

 

<중부유럽 트래블마트 현장>

 

 

 

'트래블마트 Travel Mart'는 각자 관광업계 관계자가 지정된 부스에

관심을 갖는 여행사 혹은 그 관계자가 찾아와 직접 설명을 듣는 방식으로 진행되더라.

 

 

이런게 'B2B'식 행사인가 싶어 눈여겨 보았다. ^^

 

 

...

 

 

다행스럽게도(?) 많은 여행사 관계자분들이

'알키미스트 호텔 Alchymist Hotel'에 관심을 가지며 우리 부스로 찾아왔는데

이에 호텔 관계자분과 나 또한 꽤나 바쁘게 설명하고 통역했더랬다. :)

 

 

(옆 테이블은 네덜란드에서 온 관계자분이 계셨는데

통역 없이 혼자 앉아 있으니 사람이 안와 약간 안타깝기도... ^^;)

 

 

 

<'알키미스트 호텔 Alchymist Hotel'에서 제공한 선물 : 체코 홈메이드 초콜릿 '프랄린 Praline' & 볼펜>

 

 

 

 호텔을 홍보하는 책자는 기본이고

'알키미스트 호텔'은 이것저것 많이 준비하였더라.

 

 

부스에 방문한 사람들을 위해

'체코 홈메이드 초콜릿인 프랄린 Praline'을 선물로 주어

직접 맛볼 수 있게끔 하였을 뿐만 아니라 고급스러워 보이는 볼펜도 증정하니

내가 생각하기에도 Good !

 

 

(물론, 다른 여행 관광 부스에도 여러 선물을 준비하였던데...

멀리서 구경만 했기에 어떤 상품인지는 나도 자세히는 모르겠다. ^^)

 

 

...

 

 

 

<트래블마트 종료 후, 체코 프라하 알키미스트 호텔 관계자 Kristina씨와 함께 한 컷>

 

 

 

 

Travel Mart

 

 

그렇게 약 1시간 정도 진행된 

'트래블마트 Travel Mart'를 성공적으로 마친 뒤 오후 1시쯤 바로 '오찬'이 진행되더라.

 

 

우리 부스엔 계속해서 여행사 관계자분이 찾아와

늦게까지 설명이 진행되었다.

 

(그래서 난 남들보다 30분 더 통역을 했다는... ^^;)

 

 

...

 

 

Translation

 

 

'통역' 자체는 내가 두려워했던 것보다 그렇게 어렵진 않았다.

 

 

여행사 직원분들이라 그런지 대체적으로 '영어'를 잘 알아들으셨고

필수적으로 통역이 필요한 부분에 한해서 내가 관여하여 설명을 덧붙였다.

 

또 반복되는 설명으로 인해 사용되는 용어도 한정된 점이

일을 더 수월하게 하였던 것 같다.

 

 

또한 !

 

여기서 다시금 '한국어'를 잘해야 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는데

결국 통역을 통해 우리가 전달하는 언어는 모국어인 '한국어'의 비중이 크다는 말이다.

 

그리고 한국어로 필요한 정보를 잘 전달해야

국내 기업뿐만 아니라 돈을 들여가며 통역을 구한 해외 기업의 입장에서도

좋은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

 

 

 

모든 통역 업무를 마치고나서

호텔 관계자 '크리스티나 Kristina'씨와 기념촬영을 가졌다.

 

(주위에 남은 사람이 아무도 없어 '셀카'를 사용할 수 밖에 없었다... OTL)

 

 

다른 사람과 함께 사진을 찍었는데

나 혼자 '탈 TAL'을 쓰는 것은 예의가 아닌 것 같아

민망하지만 얼굴을 공개한다. ^^;

 

 

 

<부산 서면 롯데호텔 뷔페식으로 마련된 VIP 오찬 & 준비된 체코산 화이트 와인>

 

 

스캐쥴이 빠듯한 행사라 그런지

다들 VIP 오찬을 즐길 시간이 없어 보였다. ^^;

 

 

하지만 롯데호텔에서 마련한 뷔페식 음식들은

정말 정말 맛있어 보였는데...

.

.

.

 

집으로 가는 길에 음식을 다 접해보지 못한 아쉬움이 너무 컸다. OTL

 

 

...

 

 

혹시 체코에 들르면 체코 맥주뿐만 아니라 와인 또한 마셔보라는 권유와 함께

체코산 화이트 와인을 맛볼 수도 있었는데 맛이 꽤나 좋았다. :)

 

 

개인적으로 난 통역 일이 끝난 뒤라

더 여유로운 마음으로 남은 행사를 즐길 수 있었던 것 같다. 하하

 

 

 

<VIP 오찬 중 진행된 럭키백>

 

 

'럭키백'이란 표현이 적절한 지는 모르겠지만

국내 여행사 관계자들을 상대로 진행된 행운 추첨권? 럭키백 행사가 진행되었다.

 

여행사 관계자들은 자신의 명함을 넣었고

상품을 준비한 측에서 무작위로 명함을 뽑아 선물을 주는 것이었는데

항공권부터 숙박권까지 탐나는 선물이 많았다.

 

 

(나도 참여하고 싶더라...^^;)

 

 

 

<체코항공에서 준비한 중부유럽 관광 정보 및 선물 가방>

 

 

 

단체 사진을 마지막으로 체코항공에서 준비한

중부유럽 관광 정보 및 소정의 선물이 담긴 가방을 받고 나왔다. :)

 

 

 

<부산 서면 롯데호텔 입구 벽면>

 

 

 

내려오는 엘리베이터 안에서

'트래블마트 Travel Mart'에 참가했던 폴란드 여성을 만날 수 있었는데

짤막하게나마 폴란드어로 인사하고 헤어졌다. ^^

 

 

그래도 내가 폴란드에 잠시 살았었다고

한국에서 폴란드인을 만나니 괜히 반갑고 정이 가더라. :P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맛본 체코 홈메이드 초콜릿 프랄린 Praline

& 기념품으로 가져온 체코 프라하 '알키미스트 호텔 Alchymist Hotel' 자료>

 

 

부산 노포동 역에서 좌석 버스 1127번을 타고 울산으로 돌아오는 길에

선물로 받은 '알키미스트 호텔' 홈메이드 초콜릿인 '프랄린 Praline'을 먹어보았다.

 

 

그 맛은 ?

 

 

So Sweet  !

 

맛도 좋고 굉장히 달달했다. :P

 

 

...

 

 

이렇게 우연한 기회로 '트래블마트 Travel Mart'를 경험해 보았는데

처음이었던 만큼 준비도 많이 했고 또 나름 성공적으로 마친 것 같아 기분이 좋다.

 

 

물론, '조금 더 잘 할 수 있었는데'하는 아쉬움도 남았고

엄청 만족스럽진 못했지만...

.

.

.

 

그.래.도 !

 

이 또한 '좋은 경험'으로 삼고

지금부터 '앞으로는 더 잘하자'는 생각이 크다. ^^

 

 

다음에 또 좋은 기회가 있다면

'다시 한 번 참여해보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며...

이 글을 마치겠다. :)

 

 

 

 

Adam's Tal Project : 탈 프로젝트

인스타그램 : tal_project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