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2월 24일 울산 날씨] 울산에서 보기 드문 '눈' 내리는 어느 오후

'Review & Opinion'

 

[2016년 2월 24일 울산 날씨]

울산에서 보기 드문 '눈' 내리는 어느 오후

 

 

 

 

 

 

1pm ~ 3 pm

 

 

 

 

 

안 그래도 기상청에서 며칠 전부터 '2016. 02. 24 ~ 25' 이틀 동안

울산에 '비'가 올 것이라 전망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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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울산을 기준으로 '23일' 저녁부터 예고됐던 '비'는 결국 오지 않았고

'날씨'만 된통 흐려지던 참이었다. ^^;

 

 

 

 

 

<[2016년 2월 24일 울산 날씨] 갤럭시S6 기상예보 - 울산 날씨 시간별 모습>

 

 

 

 

'24일' 아침 눈을 떴을 때도 전날 밤 '비?'가 내린 흔적은 찾을 수 없었기에

또 '기상청'에서 잘못 판단했나보다 싶었고 ('하늘'은 뭐라도 내릴 것 같이 점점 어두워졌었지만... :P)

구름 낀 흐린 날씨를 배경 삼아

'TAL Fashion' 데일리룩 코디 사진이나 찍어볼까 하며 밖으로 나섰더랬다.

 

 

 

 

물론, '오후 3시쯤' 60%의 확률로 내릴 '눈/비'는 애시당초 무시하면서 말이다.

오히려 가끔씩 비춰지는 '햇살'에 내 마음도 '40%'의 구름 많은 '울산 날씨'로 기울었던 것 같다. :O

 

 

 

 

 

<[2016년 2월 24일 울산 날씨] 울산에서 보기 드문 '눈' 내리는 어느 오후 / 1pm ~ 3pm>

 

 

 

 

그런데 이게 웬걸, 한낮 오후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어느 순간부터 '바람'이 세차게 불더니만 갑자기 하늘에서 '솜' 같은 것이 떨어진다?

 

 

 

 

그렇게 '일기 예보'대로 울산에 '눈'이 내렸던 것인데

참고로, 이때는 오후 '1시'가 조금 넘었을 시점으로 하늘에서 하나 둘 '눈송이'가 내리던 때였다.

(울산에서 보기 드문 '눈'이었기에 처음엔 '뭐지?'하며 신기하면서도

뭔가 '드라마틱'한 모습도 연출되더라. :O)

 

 

 

 

개인적으로 이번 '울산'에 내린 '눈'을 '봄 맞이' 전 일종의 깜짝 '꽃샘 추위'로써 보자면

추적추적 내리는 '비'가 아니라 보슬보슬 '눈'이 온 것이

훨씬 더 나았다고나 할까. :P

 

 

 

 

(물론, 그러한 '로망'도 잠시였고

금새 세찬 바람과 함께 곧이어 '눈보라?'가 들이닥쳤지만... ^^;)

 

 

 

 

 

<[2016년 2월 24일 울산 날씨] 울산에서 보기 드문 '눈' 내리는 어느 오후 / 1pm ~ 3pm>

 

 

 

 

또 하나 이날 울산의 '날씨'는 

'2016년'을 맞아 처음으로 맞이한 울산의 '눈' 내리는 날이였기에

이를 '기념'하고자 '사진'과 '영상'으로도 남겨보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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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첫 번째로 준비한 위 두 '사진'을 보면

내 '셔츠' 위에 잠시 앉았다 사라진 '눈송이' 결정체를 순간 포착해 촬영한 것과

'눈송이'가 손에 닿았을 때, 사진 찍을 겨를도 없이 금새 녹아버린 모습을 담아보았더랬다.

 

 

 

 

'셔츠' 위의 '눈 결정체' 사진은

촬영 후, 스스로 보면서도 '너무 예쁘다'라는 표현이 절로 나왔었는데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이라 말할 수 있겠다. :O

 

 

 

 

 

 

<[2016년 2월 24일 울산 날씨] 울산에서 보기 드문 '눈' 내리는 어느 오후 모습 (동영상)>

 

 

 

 

앞서 선보인 위 '사진' 속에서 '눈' 내리는 모습?을 거의 찾기 어려워

다시 한 번 '동영상'으로 하늘에서 보슬보슬 내려오는 '눈송이'를 촬영해 보았는데

이때까지만 해도 참 '로맨틱'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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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TAL Fashion' 데일리룩 '코디 스타일링' 촬영을 마쳤던 터라

'눈 내리는 배경' 뒤로 '포즈?'를 취할 필요는 없었기에 

그저 하늘을 보며 오랜만에 보는 '눈'을 실컷 '감상'이나 하고자 싶었다. ;)

 

 

 

 

앞서 말했듯이, 이렇게 '드라마틱'하게 잠깐 내리고는 5분도 채 안되어서

아주 '눈발'이 거세게 날렸던 것을 감안하면

나름 그 처음 아름답게 내리던 '눈'을 볼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난 '행운아'였지 않나 생각해본다.

 

 

 

 

이제 곧 '울산'에도 '봄'이 올것이고

다음 기회에 또 다시 울산에서 '눈'을 본다면 그땐 '2016년'도 훌쩍 지나간

한 해의 끝자락이지 않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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