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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태화강변 소풍 : 돗자리 들고 태화강대공원으로 Picnic at Taehwagang Grand Park
Adam's Tal 2015. 7. 28. 10:36'Review & Opinion'
울산 태화강변 소풍 :
돗자리 들고 '태화강대공원'으로
'Picnic at Taehwagang Grand Park'
2015. 07. 25
이번에는 전날 오랜만에 만난 친구(대학 동기)들과
1차로 울산 삼산동에 위치한 '바이데일리 BIDAILY'에서 맛있는 저녁을 먹고
2차로 그 근처 꼬치구이 전문 술집인 '총각꼬치'에서 달콤한 술을 마신 그 다음날의 이야기이다.
참고로 '바이데일리' 음식점과 '총각꼬치' 술집은
[Adam's Note - Restaurant] 카테고리에 이미 포스팅을 해놓았으니
관심있다면 참고하기 바란다. :P
<울산 중구 태화강변 - 태화강대공원 만남의 광장 가운데 설치된 기념비>
사실 엇갈릴 수도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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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케 '성남동'에서 친구들과 합류하였고 그곳에서 택시를 잡아
'태화강변 - 태화강대공원'으로 가보았다.
햇볕이 쨍쨍하게 내리쬐는 날에
돗자리 하나만 들고 '태화강변'으로 소풍을 간다기에
처음엔 어리둥절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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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한 내 걱정은 그저 기우였다. :P
<태화강대공원 만남의 광장에서 바라본 모습 :
소풍(피크닉)을 위해 마련된 천막과 공용 화장실 및 세면대>
'태화강대공원'의 시작점이라 할 수 있는 '만남의 광장'에 들어서자
위 사진과 같이 내가 바라본 방향으로 연달아 줄지어 천막이 설치돼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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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천막'이 들어서 있으니 '돗자리'만 들고와도 되겠구나 하며 혼자 감탄했더랬다. :O
(이렇게 '소풍' 겸 '나들이'로 태화강변에 나온 적이 너무 오랜만이라
천막의 존재를 몰랐다며... ^^;)
<태화강대공원 만남의 광장에 설치된 '중구종합관광안내도'
및 태화강대공원 안내도(지도)>
혹시 나처럼 '태화강변 - 태화강대공원'에 놀러온 것이
'오랜만'이거나 '처음'이라면
'만남의 광장'에 설치된 위 2개의 안내판을 참조하기 바란다.
'중구종합관광안내도 - 주요 관광지'
&
'태화강대공원 안내도(지도)'
...
'태화강대공원 안내도'를 보면
'현위치'부터 시작해 '자전거 대여소' 및 '화장실' 등의 위치를 알 수 있겠다.
('음수대'를 비롯해 '원두막' 위치도 알고갈 것을 추천한다. ^^)
<지나가는 길에 마주친 천막 아래 설치된 텐트>
이날은 '태풍 할룰라'의 영향 때문인지
햇볕은 뜨거웠지만 '바람'은 꽤나 불어 시원하기도 하고 그랬다.
'돗자리'를 들고 천막 아래 자리를 잡기 위해 지나가면서
위와 같이 천막 아래 설치된 '텐트'를 보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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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이나 가족이 저렇게 '텐트'를 설치하고
'소풍 나들이'를 즐겨도 참 괜찮겠단 생각이 들었다. :P
<천막 아래 돗자리를 편 뒤 신발도 벗고 여유롭게 앉은 모습
& 천막 내부 모습>
뭐, 텐트를 설치해서 '사생활'도 지키며 놀 수도 있겠지만
이렇게 탁 트인 천막의 그늘 아래
돗자리 위에서 여유를 즐기는 것도 나름 낭만적이고 좋았다.
지난 2012년도 폴란드 크라쿠프에서
'비스와 강가'를 따라 소풍갔을 때가 떠올랐다며... ^^
<천막 아래서 바라본 태화강변 거리 :
(왼) 자전거 보관소 위치 & (오) 태화교회 및 태화강변 카페거리>
내 옆 천막에는 다른 가족 및 연인들이 우리와 같이 나들이를 나왔었고
그 앞으로 위 사진과 같이 (왼) 자전거 보관소에서
자전거를 빌려 탄 사람들과 자전거를 빌리기 위해 줄 서 있는 사람들이 보였다.
우리가 왔던 길을 보면 (오) 태화교회와 더불어 카페거리가 보였는데
카페에서 시원한 음료를 '테이크 아웃 Take Out'해와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P
<편의점에서 사온 음료 및 과자>
대신, 우리는 '편의점'에 들러 과자와 음료를 사와
돗자리 위에 깔아보았다.
허나 여기서 간과했던 사실이
'태화강대공원'을 한 낮에 들렀던 우리였기에
후덥지근한 날씨 때문에 '음료'가 금세 따뜻해져 버렸다는 것... OTL
...
친구가 산 '포카칩' 과자는 정말 오랜만에 맛보았는데
치즈맛의 포카칩이 뭔가 '오감자'와 비슷하면서 너무 맛있어 실은 내가 거의 다 먹었다. ^^
<천막 아래서 바라본 '태화강변 - 태화강대공원' 모습>
반대로 돌아서 바라본
'태화강변 - 태화강대공원'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보았다.
햇살 좋고, 바람 불고, 오랜만에 즐기는 '여유로움'이었다.
노래도 듣고 사진도 찍으며 놀았는데
괜히 옛날 생각도 나면서 앞으로 나와 이 친구들의 모습도 기대되더라. ^^;
<친구 폰을 빌려 찍은 셀카>
'태화강변 - 태화강대공원'에 소풍온 '인증샷'을 남겨보았다.
('TAL Fashion - 2015. 07. 25'편)
나 빼고 친구들 모두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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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찍어보면 '화질'이 좋긴 좋더라. :P
<태화강변 - 태화강대공원 '주차장 운영 안내' 및 '공원 에티켓' 안내문>
친구들이 '집'에 돌아갈 시간이 되어
약 3시간의 짧은 '나들이'를 끝내고 일어나 '버스 정류장'으로 가는 길이었다.
가면서 이곳 '태화강대공원'의 '주차장 운영 안내' 표지판과 더불어
'공원 에티켓' 안내문도 볼 수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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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에티켓' 부문에서 '금주'가 눈에 띄어 살짝 뜨끔했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이 '뜨거운 열기' 때문에 음료가 따뜻해져 맛이 없었듯
거의 다 버리고 왔다며... ^^;)
...
무더운 '여름' 날씨로 인해 불쾌지수도 높아
이유없이 짜증도 많이 나겠지만 성숙한 시민 의식을 발휘하여
위 '공원 에티켓'뿐만 아니라
'자가용'을 이용하는 분들은 '양보'하는 습관을 가졌으면 한다.
사람들이 지나갈 때 조차도
배려없이 오히려 '속도'를 높이는 비매너 운전자가
꽤나 많아 실망스러웠다. :(
...
기분 좋게 놀다가는
'태화강변 소풍 - 태화강대공원'편을 여기서 마치겠다. ^^
Adam's Tal Project : 탈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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