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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운동으로 울산 학성여고에서 다이어트용 지압 훌라후프 체험 Diet Acupressure Hula Hoop
Adam's Tal 2015. 7. 19. 20:49'Review & Opinion'
저녁 운동으로 울산 학성여고에서
'다이어트용 지압 훌라후프' 체험
'Diet Acupressure Hula Hoop'
2015. 07. 18
우리집 주변에 '학교 School'가 참 많다.
'유치원'부터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까지
정말 '대학교' 빼고 다 있다. :P
그 중 집근처 '학성여자고등학교 = 학성여고'가 우리 동네 주민들에겐
가까운 '운동 장소'로 꼽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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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유를 들자면 '학성여고'에서는 정규 수업 그 이후에
즉, 해가 진 뒤 '저녁'시간에
그곳 운동장 트랙(Track)을 동네 주민들에게 개방하기 때문이다. ^^
(예전에 뭣도 모르고 '낮'에 트랙을 돌러 방문했다가 그곳 '선생님'에게 혼났었다.)
<울산 학성여고 운동장 트랙 옆에 마련된 '철봉'과 다이어트용 지압 훌라후프>
그래서 너무 이르지도 않고 또 너무 늦은 시간만 아니라면
'학성여고'로 운동오는 사람들이 꽤나 많다.
'남.녀.노.소'할 것 없이 다 온다. ^^;
...
심지어, 한 번은 어떤 이가 '강아지'를 데려와 풀어놓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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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트랙을 달릴 때
강아지가 갑자기 나를 따라 달려나오면서 부딪힐 뻔하여
짜증났던 기억이 있다.
처음엔 귀여웠지만 한편으론 무섭기도 했고 또 자칫 사고가 발생할 위험도 있었기에
솔직히 강아지를 풀어놓는 것은 좀 아니었다. :(
<철봉 옆에 마련된 '다이어트용 지압 훌라후프' 세트?>
음... 내가 이 동네에 10년 넘게 살면서
처음 '학성여고'를 가봤을 때가 아마 20살 때였을 것이다. :P
가봤다는 것이 '친구'와 운동하러 들른 것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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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내 친구는 둘다 '남고'출신이기도 하였고
당시 '숫기'도 없었던 지라
친구와 한참을 교문 밖에서 '들어갈까, 말까' 고민했던 기억이 있다.
(그때는 더 했지만, 지금은 깨질대로 깨졌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여고'에 대한 환상이 미약하게나마 남아있다며... '여자 형제가 없는 탓'이겠지 싶다.^^;)
<'다이어트용 지압 훌라후프' 쌓여있는 모습>
뭐, 어쨌든 '여고'에서 운동하는 남자들을 보면
이상하게 생각할 수도 있을지 모르지만 실상은 다들 '운동만 한다'며... ^^;
다들 이어폰을 귀에 낀 채 '트랙'만 도는 것이 사실이겠다.
예전에 '학성여고'출신 친구로부터 여고 근처에 '바바리맨'이 있다고 하여
그런 정신 이상자는 어떤 사람인가 궁금해했었는데
내가 '운동'하러 다니면서 단 한 번도 그런 사람을 본 적이 없다. :P
(지금도 그렇거니와 당시 어린 마음에도
'바바리맨'이 있으면 기필코 '잡겠다'는 마음이 더 컸다는... ^^)
<학성여고에 마련된 '다이어트용 지압 훌라후프' 디테일컷>
내가 걱정할 문제는 아니겠지만
개인적으로 난 그곳 '치안 문제?' 보다도 운동장을 동네 주민들에게 개방함으로써
학생들의 '학업에 방해가 가지는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평일'에는 학생들도 '야간자율학습(야자)' 쉬는 시간에
삼삼오오 운동장으로 나와 '트랙'을 돌며 수다를 떨던데... (사실 이때가 제일 민망하다. ^^;)
그래도 '자율학습 시간에 방해가 안되려나' 싶었다.
(물론, 교실 안이라고 해서 모두 다 쥐 죽은 듯이 공부하는 것도 분명 아니겠지만... :P)
<'학성여자고등학교' 운동장 사용 안내문>
그.래.도!
'학성여고' 교문을 들어서면
'운동장(트랙)' 이용자들을 위한 수칙이 안내문으로 만들어져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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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내용은 위와 같겠다.
'학생들이 자율학습 중이니 조용히 운동장을 사용해달라는 것 !'
(참고로, 이번 포스팅을 위해 다음날 다시 찾아갔더라는... ^^;)
<'다이어트용 지압 훌라후프'를 집어든 모습>
'Diet Acupressure Hula Hoop'
그래... 결국엔 저녁에 '학성여고'로 운동하러 가서
'다이어트용 지압 훌라후프'를 체험했던 이야기를 하려던 것 아니었나. ^^
(사설이 무지 길었다. 인정 !)
예전에 어릴 때 '훌라후프'를 꽤나 돌렸기에
위 사진 속 '다이어트용 지압 훌라후프'도 무난하게 소화할 줄 알았다.
<직접 '다이어트용 지압 훌라후프'를 몸소 체험하는 영상>
처음 저 녀석을 돌렸을 때
계속해서 누가 내 배를 세차게 찌르는 것 같았다.
물론, 그것이 훌라후프 안쪽의 '지압판'이었겠지만
그 통증이 그만큼 강할줄이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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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도 못했다. OTL
반팔 티셔츠 한 장만 입고 있었는데
'훌라후프'를 돌리는 내내 지압으로 인한 통증이 고스란히 전해져
실제로 처음 돌렸을 때 10초도 못 버텼으리라... :(
(위 영상도 이를 악물고 고통을 참으며 찍은 것이다. ^^;)
<울산 학성여자고등학교 운동장(트랙) 모습 - 낮>
'국내외'에서 위와 같은 '다이어트용 지압 훌라후프'를 통해 체중을 감량하였거나
복근을 만든 사례를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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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직접 저 '훌라후프'를 체험해보니 그만한 근거가 있는 말이었다.
내 배가 '훌라후프 지압판'으로부터 안전하기 위해서
내가 가진 모든 근육을 쥐어짜 배에 힘을 줘야했고 또 복근이 아팠던 만큼
후에 더 탄탄해진 느낌도 들었다. :P
Good for Exercising !
...
알고보니 집근처 대부분의 '학교'가 지역 주민에게 그곳 운동장을 개방하여
일과 후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하였더라.
하지만 이상하게도 '학성여고'로 사람들이 모이는 이유가 있을 것인데
그것은 바로 저 운동장에 깔린 '트랙 Track' 때문이지 않을까 하고 혼자 생각해본다. :)
어쨌든, 집근처에 이렇게 '운동'할 수 있는 공간도 있고
또 새롭게 '복근' 운동법도 터득했으니 이제 꾸준히 운동만 하면 되겠다.
...
'시설은 안전하고 깨끗이 ! 학생들에겐 방해되지 않도록 조용히 !
그리고 조심히 ! 잘 이용하자며... ^^'
Adam's Tal Project : 탈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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