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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9급 지방직 공무원 시험 후기(난이도) 사회 & 행정학개론 본문

Adam's Note/Review & Opinion

2020 9급 지방직 공무원 시험 후기(난이도) 사회 & 행정학개론

Adam's Tal 2020. 6. 16.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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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 Opinon'

 

2020 9급 지방직 공무원

시험 후기(난이도)

선택과목: 사회 & 행정학개론

 

 

<2020 지방공무원 9급 등 공개경쟁임용 필기시험

지방 교육행정 공무원 시험 문제지>

 

 

2020. 6. 13.

 

 

 어제 일자(2020.6.13.)로 올해 2020년 9급 '지방직 공무원 시험'이 드디어 끝났다. 이 놈의 '코로나 19' 사태가 빨리 끝나야 할텐데 말이다. 혹시나 위 시험도 '국가직 공무원 시험'처럼 일정이 뒤로 미뤄질까 괜히 걱정했다며, 그래도 예정된 날에 시험을 친 게 어디야. 그것까지는 좋았다만 (딱 거기까지) 아무래도 이번 시험은 난이도 조절에 실패한 것 아닌가 싶다.

 

 - 2020 9급 '지방직 공무원 시험' 난이도, 대부분 예년과 비교해 '보통(중간)' 수준으로 평이했다더라. 그말인 즉, 시험 자체가 '쉬웠다'는 뜻인데... 나와 같이 애매하게 점수를 받은 이들은 그저 불안할 수밖에!

 

 

 

 

 함께 읽으면 좋은 글 :

(1) 2020 지방 교육 행정직 공무원 시험일정 #울산 #교육청

 

(2) 최근 3년 울산 지방 교육행정직 공무원 시험 경쟁률(응시율)

 

 

<2020 9급 지방직 공무원 시험 후기 - 울산 교육행정직>

 

 

 사실, 시험을 칠 때는 몰랐다. 속으로 '오늘따라 문제가 잘 풀리네!' 했다만, 실제 채점을 해보니 점수가 그리 높은 편은 아니라 그저 아쉬울 뿐이다. 이쯤 되어 미리 밝히는 게 서로 좋겠지? 이번 2020 9급 '지방직 공무원 시험' (울산 교육행정직) 내 점수는 각 과목별로 국어 80 & 영어 90 & 한국사 80 & 사회 80 & 행정학개론 95이다.

 

 

 

 

 전 과목 평균 '85점'이라 하면, 그리 못 본 점수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시험을 썩 잘 본 점수라 말하기에도 애매한 그런 점수이지 싶다. 게다가, (원점수로 계산되는) 공통과목국어 & 영어 & 한국사 이 세 과목이 유독 중요한 '공무원 시험'에서 선택과목(사회 & 해정학개론 등)을 포함한 평균 점수는 의미가 없기에, 현재 위 점수로 '합격/불합격'을 말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어 보인다. 

 

 - 이번 2020 9급 '지방직 공무원 시험' 관련 여러 (유명 카페 게재) '후기'나 (유명 온라인 강의 사이트 제공) '합격예측 서비스' 등을 보면, 위 점수로는 그냥 깔끔하게 마음을 비우고 있는 게 나을 것 같긴 하지만... 나에겐 성비 불균형 해소를 위한 (남성이든 여성이든 어느 한쪽의 성비가 70%를 넘지 않게 하는 제도) '양성평등채용목표제'를 통한 합격의 길이 남아있으니, 아직은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자 한다.

 

 

<2020년도 제1회 울산광역시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 답안지 - 작성 예시>

 

 

 우선, 올해 2020년 9급 '지방직 공무원 시험'은 다음과 같이 진행되었음을 밝힌다.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1M 이상 거리를 유지한 채 순서대로 건물에 들어섰고, 손 소독과 함께 체온 측정 또한 1 ~ 2차에 걸쳐 확인을 마친 뒤에야 시험실에 입장할 수 있었다.

 

 - 응시자의 입실 가능 시간은 (시험실을 개방하는) 오전 8시부터이며, 그후 오전 9시 20분까지는 해당 시험실의 지정된 좌석에 앉아 시험감독관의 지시를 따라야 한다. 시험 당일, 응시표신분증 그리고 컴퓨터용 흑색 사인펜은 개별 응시자가 필히 지참해야 할 준비물로 여기에 개인용 시계를 포함해도 괜찮지 싶다. (시험실의 상황 및 여건에 따라 공용으로 볼 수 있는 시계가 없을 수도 있다.)

 

 

 

 

 거의 정확히 9시 20분부터 타종과 함께 시험 관련 안내 방송이 시작된다. 기본적인 답안지 작성(성명 & 응시번호 & 필적 감정용 자필기재)와 함께 유의사항 등을 듣고 나면 (잠깐의 휴식 후) 곧바로 시험 칠 시간(오전 10시)이리라. 9급 '지방직 공무원 시험' 시간은 각 과목당 20분씩이니, 5과목이면 100분(1시간 40분)으로 10시부터 11시 40분까지라 보면 된다.

 

 - 참고로, 답안지 작성에 있어 문제지 책형(B / D)의 경우, 시험 시작과 함께 확인 가능하다.

 

 

<2020 9급 지방직 공무원 시험 후기(난이도) - 국어>

 

<2020 9급 지방직 공무원 시험 후기(난이도) - 영어>

 

 

 솔직히, 짧은 준비 기간 탓에 '국어' 공부는 그리 많이 하지 못 했다 (아니, 안 했다고 말하는 게 더 정확하지 싶다.) '국어'는 내 전략과목도 아니기에, 그저 80점 이상만 받고자 했는데, 진짜로 '80점'을 받은 모습이다. 문제를 풀 때는 그리 어렵다 못 느꼈으나, 4문제나 틀린 걸 보면, 뭐... 딱히 할 말은 없다. 개인적으로는 이 정도로도 나름 선방했다 생각한다.

 

 - '한포자(한자 포기자)'로서 한자 문제 2개 모두 찍어서 맞혔으면 말 다 한 것 아닌가!

 

 

 

 

 '영어'는 내가 좋아하는 과목이라 적어도 위와 같이 '90점'은 받아줘야 체면이 살지. 안 그랬으면 조금 당황스러울 뻔했다. '어휘' 문제 Shun(= Avoid 피하다)와 우리 말로 바꾼 '번역(문법)' 문제 2개를 제외하곤 다 맞혔다. 독해 지문 속에 낯선 단어들이 꽤 많았지만, 전반적으로 그 내용을 해석하고 또 문제의 답을 찾는 데에는 큰 어려움이 없었다.

 

 - 이번 2020 9급 '지방직 공무원 시험'의 특징은 문제의 '보기'가 지저분하지(= 어렵지) 않았다는 거? 다시 말해서, 응시자로 하여금 긴가민가 아리송한 '보기'가 거의 없어 전체적으로 문제 풀기 쉽게 느껴졌던 것 같다.

 

 

<2020 9급 지방직 공무원 시험 후기(난이도) - 한국사>

 

<2020 9급 지방직 공무원 시험 후기(난이도) - 사회>

 

<2020 9급 지방직 공무원 시험 후기(난이도) - 행정학개론>

 

 

 '한국사'야 말로 내 전략과목이었는데, 위 점수를 보면 알겠지만, 보기 좋게 망했다. 평소 '80점'이라고 하면, 그렇게 낮은 점수는 아닐지 모르나, 이번 시험의 경우 (어느 정도 공부를 한 사람은) 못 해도 90점은 받아야 정상인 난이도였다고나 할까. (그래, 내가 비정상인 거다.)

 

 - '국어'와 '영'를 풀며 45분 가까이 쓰면서, '한국사' & '사회' & '행정학개론'은 조금은 빨리 풀어야겠다 싶었는데, 신기하게도 보자마자 답이 다 보이는 거다. 그렇게 훅훅 지나가다 보니, 암기 과목(한국사 & 사회 & 행정학개론)은 과목별로 문제를 푸는 데 10분도 채 안 걸리더라.

 

 

 

 

 그럼, 뭐해! 문제 잘못 봐서 틀려, 잘 풀어 놓고 마킹 실수해서 틀려, 잘 못 찍어서 틀려... 물론, 몰라서 틀린 문제도 있다. 결국, 시험에서는 과정보다는 결과가 중요하기에 '점수' 자체가 그 사람의 실력이라고 생각한다. 국어 80점영어 90점한국사 80점 & 사회 80점 & 행정학개론 95점 - 5과목 모두 난이도 자체는 (보통 중간 정도의) '평이'한 수준이었으나, 내 실력 부족으로 그 결과가 좋지 못한 것은 (이미 그렇게 본 거) 이제와서 어쩔 수 없지 싶다. 

 

 - 시험을 치른 지 3일째, 지금은 이미 마음을 많이 비웠다. 될 놈은 된다고 '뭐 어떻게든 되겠지!' 이 생각이다. 예를 들면, 앞서 언급했던 '양성평등채용목표제'를 통한 합격?! 그냥 이것저것 (그동안 공부하느라 못 했던) 하고 싶었던 것들 하며 여유롭게 '합격자' 발표를 기다려 보련다.

 

Adam's Tal Project : 탈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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