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04] 이도류 '오타니 쇼헤이' 메이저리그 타자 데뷔전에서 첫 홈런 (1호 홈런)

'Sports - MLB'

 

이도류 '오타니 쇼헤이'

메이저리그 타자 데뷔전에서

첫 홈런 (1호 홈런)

 

 

 

<이도류 (투타 겸업) 오타니 쇼헤이

MLB 메이저리그 구단 'LA 에인절스' 소속>

 

 

 

2018. 04. 04.

 

 

 

 흔히 말해 '진짜가 나타났다'고 한다. 시범 경기는 그저 시범 경기일 뿐, 이도류 '오타니 쇼헤이'는 메이저리그 개막과 동시에 완전 달라진 모습이다. 지난 시간, 일본 천재 야구선수 오타니 쇼헤이(23)의 메이저리그 투수 데뷔전을 소개한 바 있다. 하이라이트 영상만 보더라도, 피홈런(3실점)이 조금 아쉽지만, 그 밖의 투구 내용은 나름 괜찮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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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론, 데뷔전만 보고서 판단하기엔 아직 이르지만... 그래도 그 정도면 메이저리그 투수로서 바라본 '오타니 쇼헤이'는 그럭저럭 합격이라고나 할까. 하지만 그는 투타 겸업(투수 & 타자)을 선언하지 않았나. 메이저리그 타자로서 그가 어떤 가능성을 보여줄지 모두가 큰 기대를 했을 터이다.

 

 

 

 

 

 

 지난 2018년 4월 4일, 클리블랜드와의 경기에서 8번 지명타자로 나온 '오타니 쇼헤이'는 '4타수 / 3안타 - 3타점 - 2득점 - 1홈런 - 1삼진'을 기록하며, 타자로서도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른 모습이다. 더군다나, 메이저리그 타자 데뷔전에서 곧 바로 첫 홈런(1호 홈런)을 치다니 말이다. 

 

 

 

 

<Shohei Ohtani belts a three-run HR

in his first AB in Anaheim> 

 

 

 

 정말이지, MLB 팬으로서 놀라지 않을 수가 없다. 시범 경기 타율 '0.125 - 32타수 / 4안타'에 그쳤던 '오타니 쇼헤이'가 메이저리그 타자 데뷔전에서 홈런(1호 홈런)을 칠 것이라 그 누가 예상했을까 싶다. 하지만 중요한 건 그게 끝이 아닌 시작이라는 것인데... 이제부터 진정한 '쇼 타임'을 볼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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