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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한능검) 고급 후기 : 난이도 평가 및 한국사 시험 정보 본문

Adam's Note/Review & Opinion

제38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한능검) 고급 후기 : 난이도 평가 및 한국사 시험 정보

Adam's Tal 2018. 2. 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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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 Opinion'

 

제38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한능검) 고급 후기 :

 

난이도 평가 및 한국사 시험 정보

 

 

 

<제38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한능검)

응시 수험표 및 수험 교재

공단기 - 전한길 한국사 합격생 필기노트 >

 

 

 

2018. 02. 03.

 

 

 

 시험 전날, 도통 잠이 오질 않더라. 대부분의 시험을 칠 때 그러하듯,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한능검)' 또한 이왕에 하는 거 시험을 잘 치고 싶었나 보다. (난 초급 중급 고급 중에서 '고급'을 선택하였다.) 이렇게 계속 신경 쓰며 스스로에게 부담을 주니, 당연히 스트레스를 받을 수밖에... 그렇게 밤잠을 설치다가 오전 7시 조금 넘어 일어났다.

 

 

 

 

 

 

 이번 제38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한능검)'은, 지난 1월 17일, 그것도 원서 접수 마지막 날에 부랴부랴 뒤늦게 신청했던 것이다. 그러다 보니, 시험장을 선택할 수 없어, '임시 시험장'으로 배정됐었고 정확한 시험장은 (시험 치르기 5일 전인) '수험표 출력 기간'부터 알 수 있는 모습이었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 :

(1) 2018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시험일정 및 원서접수 & 한능검 고급 한국사 공부법

 

(2)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한능검) 임시시험장 확인 (feat. 수험표 출력)

 

(3)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한능검) 준비물 & 시험시간 및 유의사항

 

 

 

<제38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한능검)

응시 수험표 출력 화면>

 

 

 

 그렇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한능검)' 원서 접수를 하고 나니, 내게 '한국사'를 공부할 시간이 약 2주(14일) 정도 주어진 듯 보였다. 그때 당시, (조금은 건방지게?) '그냥, 일주일 바짝 공부하자!' 싶었는데...이는 곧 나름대로 자신이 있었던 것이다. 왜냐하면, 난 작년까지만 해도 소위 '공시생 : 공무원 시험 준비생'이었기에, 한국사 공부는 꽤나 했었고 또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그 방법 역시 잘 알고 있다.

 

 

 

 

 

 

 참고로, 그대가 공시생(공무원 시험 준비생)이라면, 이런 말 한 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사실, 이는 공단기 한국사 선생님 '전한길' 합격생 필기노트 강좌 수강 중 들었던 내용인데... 공무원 시험의 합격권에 속한 수험생은 (적어도 '한국사' 시험만큼은 합격권의 수준이라면)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한능검)'의 경우, 거의 무조건 100점(!) 가까이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때 시험 난이도는 당연히 '고급'으로 치러야 하지 않겠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한능검) 수험표

(1) 시험 당일 준비물

(2) 신분증 규정 안내

(3) 유의사항

(4) 부정행위 주요사항 등>

 

 

 

 어쨌든, 이번 제38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한능검)'을 치르기 위해 내가 시험장에 가져간 '준비물'은 다음과 같다. - (흑백으로 출력한) 응시 수험표, 신분증(일반인: 운전면허증), 컴퓨터용 수성 사인펜, 필기구(샤프 & 지우개 등) 덧붙여 말하지만, 주최측에서 밝힌 해당 시험 준비물은 (1) 수험표 (2) 신분증 (3) 컴퓨터용 싸인펜 (4) 수정테이프 등이다.

 

 

 

 

 

 

 여기서 한 가지 의문인 게, 바로 '수정테이프 (수정액)'의 사용 가능 여부이다. 대개의 시험에서 '수정테이프'를 사용하는 것이 불가능하기에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한능검)' 역시 안 될 줄 알았는데... 사용 가능하단다. 심지어, 내가 시험을 치렀던 고사실에서는 그곳의 시험 감독관이 (혹시, 필요한 경우를 대비해) 미리 준비해온 모습이었다.

 

 - 컴퓨터용 수성 사인펜을 비롯한 수정테이프 (수정액) 모두 빌릴 수 있었는데, 솔직히 이 부분은 시험 감독관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 싶다. (한국사 시험 준비물을 챙길 때, 한 번쯤 고려해보길 바란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한능검)

수험표 출력 화면 - 시험장 약도 안내

유의사항: 주차 가능 여부>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한능검)' 수험표 출력 시, 함께 열람 가능한 시험장 '약도'를 보면, 유의사항으로 '주차불가' 및 '대중교통 이용'에 대한 안내를 볼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혹여 자가용 이용자가 있을까 싶었던지, 시험 전날 '문자 메시지'로 다시금 '대중교통 이용'에 대해 안내하는 모습이었다.

 

 

 

 

 

 

 실제, 시험장(울산의 모 중학교)에 가보니, 딱히 '주차(?!)'할 공간이 마땅치 않긴 하더라. 게다가, 대부분의 수험생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듯 보였고... (물론, 몇몇 수험생의 부모님께서 차로 태워다 주시는, 그런 부러운(?) 광경이 여러 차례 목격됐다만) 웬만하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속 편하지 않을까 싶다. 

 

 - 위 '약도'에는 시험장의 '연락처' 또한 기입되어 있는데,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할 경우, 해당 시험장(학교)에 '주차 가능' 여부를 문의해보도록 하자.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한능검)

시험장 내 고사실 찾는 법 - 수험표 참고>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한능검)' 시험장(학교)에 도착하면, 자신이 시험을 치르게 될 '고사실'부터 찾아야 한다. 물론, 시험장(학교) 출입 정문을 가보면 수험번호에 따른 '고사실 위치' 안내문이 있지만, 굳이 수험번호를 대조해가며 맞는 고사실을 찾기 위해 애쓸 필요는 없다. 왜냐하면, 그대의 '수험표'에 이미 '고사실'까지 표기되어 있기 때문이다.

 

 

 

<시험장 출입구 정문에서 받아 신은

1회용 위생 비닐 덧신>

 

 

 

 때마다 다르겠지만, 요즘엔 어느 '시험장(학교)'을 가든, 위와 같이 신발에 위로 착용 가능한 '1회용 위생 비닐 덧신(?!)'을 주는 모습이다. 신을 때 살짝 불편하니, 이 점 참고하기 바란다. 덧붙여, 예민한 수험생은, 사람들이 움직일 때마다, 비닐이 마찰되는 소리를 일으켜 짜증날 수도 있지 않을까 싶다. 시험 전, 막바지 공부(복습)에 방해가 될 수도...

 

 

 

<제38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한능검)

고급 후기 : 한국사 시험 정보>

 

 

 

 내가 시험을 보았던 고사실의 응시율(24/25)은 꽤나 높은 편이었는데, 이를 참고하여 (고사실 입실 완료 시각인) 오전 '10시' 전보다 일찍 도착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싶더라. 이때, 자신의 (지정된) 좌석을 확인하는 것은 물론, 책걸상상태 또한 확인하여 바꿀 것은 바꾸어도 좋지 않나. - 단, 시험은 지정된 좌석에서 치러야 한다.

 

 

 

 

 

 

 '화장실' 또한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그 에 다녀오는 것이 좋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한능검)' 고급 (또는 중급)의 경우, 오전 10시부터 (오리엔테이션 시간 20분 포함) 11시 40분까지, 약 80분(10:20 ~ 11:40) 시험을 치르기에 화장실은 미리 다녀오자.

 

 - 그렇다고 너무 걱정하지는 않아도 된다. '한능검' 고급 및 중급 시험의 경우, 시험 시간 80분 중에서, 시험 종료 15분 전부터 '조기 퇴실'이 가능하단다. 즉, 본래 오전 10시 20분부터 11시 40분까지 예정된 시험에서 종료 15분 전인 '11시 25분'부터, 시험을 다 치른 수험생은 답안지를 엎어둔 채, 조기 퇴실(!)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제38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한능검)

홈페이지 - 정답 발표 및 시험결과 발표 안내>

 

 

 

 실제로, 이번 제38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한능검)' 고급의 난이도는 (적어도 내 기준에서) 그렇게 어렵지 않았다. 잠시 후에 나의 가채점 결과 또한 공개할 것이지만, 총 50문제를 여유롭게 풀고서 답안지 마킹까지 완료하고 나니 (총 시험 시간 80분 중) 50분(?!)이 채 안 지났더라. - 결국엔, 시험 종료 15분 전 '조기 퇴실'했다는 후문이다.

 

 

 

 

 

 

 조금은 (많이?) 재수없게 들릴 수도 있지만, 이번이 나의 '한국사' 첫 시험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왜 그리도 열심히 준비했던지...?!' 조금은 후회될 정도로 난이도가 쉽게 느껴졌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한능검)' 고급(!)이었다. 앞서, 우스갯소리로 '공시생'이라면 100점(?) 가까이 받아야 한다고 말하지 않았나. - 솔직히, 직접 '고급' 수준의 문제를 풀어본 바, 공무원 시험에 합격하고자 한다면, 반드시 100점(!)을 받아야 하지 않나 싶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한능검)

문제 관리 - 정답보기

시험 회차별 문제 정답 열람 가능>

 

 

 

 제38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한능검)'에 대한 제대로 된 '후기'를 밝히기 전, 알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 있다. 우선, 별 거 아니지만, 해당 '한국사' 시험지는 컬러이다. 그렇기에, 그림(유물서적 등) 문제가 나왔을 때, (흑백일 때와 달리) 당황하지 않고 풀면 된다. 게다가, 5개의 보기 중 하나의 답을 고르는 '5지선다형' 문제이다. (공무원 시험의) 4지선다형 문제보다 보기가 하나 더 많지만, 난이도에서 차이가 나기에 별 상관은 없다.

 

- 개인적으로 느끼는 두 시험의 난이도는 다음과 같다. 공무원 한국사 시험 >>>>>>>>>>>>>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한능검) 고급 >>>>>>>>>>>>> 그 이하 (중급, 초급 등) 시험

 

 

 

 

 

 

 답안지 마킹에 있어, 주의할 점이 있다면, '수험번호'를 마킹할 때 제일 위에 시작되는 숫자가 '0'이라는 것이다. 시험 문제야 보기에 따라 1번부터 5번까지 있지만, 수험번호에는 숫자 '0'도 들어가 있는데, 그게 숫자 9 밑이 아닌 숫자 '1' 위에 자리잡은 모습이다. - 몇몇 수험생의 경우 이를 틀리게 마킹하여 '수정테이프'를 사용하거나 '답안지'를 변경하기도 하더라.

 

 

 

<제38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한능검) 고급

각 문항별 정답 및 배점>

 

 

 

 마지막으로, '컴퓨터용 수성사인펜'을 제외한 파란색 혹은 빨간색의 일명 '플러스펜(?!)' 및 기타 볼펜 등을 활용한 '예비 마킹(X)'은 금지되어 있다. 중복 답안 등으로 채점되어 결과에 불이익을 받을 수 있기에, 애초에 예비 마킹은 안 하는 게 더 낫지 않을까 싶다.

 

 - (예비 마킹 없이) 처음부터 컴퓨터용 싸인펜으로 마킹하다 실수하면, 그저 대수롭지 않게 수정 테이프를 사용하면 되지 않나. 굳이, 예비 마킹을 할 필요가 전혀 없다.

 

 

 

 

 

 

 참고로,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한능검)'에는 문항별 '배점'이 있다. 최소 1점부터 (중간에 2점 포함) 최대 3점까지 분포되어 각각의 문제에 따라 다르게 매겨진 모습이다. 그래서, 소위 점수 배점이 높은 문제를 많이 맞히는 것이 해당 '한국사 시험' 고득점을 위한 하나의 방법이라 말할 수 있다.

 

 -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점수 배점은 문제의 난이도(?)보다 그 역사적 사실의 중요도(!)에 더 집중된 것 같기도 하다. (물론, 상식적으로 어려운 문제에 더 높은 배점을 매긴 것일 수도 있지만 말이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한능검) 홈페이지

문제 관리 - 시험 자료실

회차별 한국사 시험 다운로드 가능>

 

 

 

  사실, 이 정도로도 충분히 해당 '한국사 시험'에 대한 정보는 양껏 전달했다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가지 더 소개할 내용이 남았다면, 위 사진 속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한능검)' 홈페이지 내 '문제 관리 - 시험 자료실'을 들 수 있다. - 자료실에는 회차별 '시험지'와 '답안지' 파일이 업로드 된 모습으로, 이는 또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어 시험 전 모의고사(?!)로 활용하기 좋지 않을까 싶더라.

 

 

 

<제38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한능검) 고급 후기

난이도 평가: 중하 (中下)

한국사 시험 가채점 결과: 95점>

 

 

 

 앞서 언급했던 바와 같이, (누군가에게는 다소 기분 나쁘게 들릴 수도 있지만) 이번 제38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한능검)'만큼은 '이게 난이도가 고급이 맞나?!' 싶을 정도로 술술 잘 풀었다. 사실, 이번 회차(제38회) 한국사 시험이 내 생애 처음으로 본 것이라, 그 전 시험과는 비교 자체를 할 수 없을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평가하는 해당 시험의 난이도는 (높이 봐서) '중하 (中下)' 정도이다.

 

 

 

 물론, 내가 '한국사'를 전혀 모르는 사람이 아니기에, 보다 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한능검)'을 쉽게 느꼈는지도 모른다. 지난 2017년도 상반기, 나름 '공시생'으로서 공무원 시험 속 '한국사' 과목을 꽤나 열심히 공부했었고, 또 그 결과 역시 좋았다. 그래서 그런지, 이것은 마치 지금까지 어려운 시험(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다가 갑자기 쉬운 시험(한능검)을 친 느낌이었다고나 할까.

 

 - 어쨌든, '원서 접수'부터 짧은 시간의 '공부(복습)' 그리고 '시험'까지 다이내믹하게 치렀던 제38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한능검)'이었고, 여러 방면에서 좋은 경험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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