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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면바지 패션 스타일 [런던 슬렉스 라이트 베이지 면팬츠] Cotton Pants Fashion Style for men [London Slacks - Light Beige Cotton Pants] / 2015. 04. xo 본문
남자 면바지 패션 스타일 [런던 슬렉스 라이트 베이지 면팬츠] Cotton Pants Fashion Style for men [London Slacks - Light Beige Cotton Pants] / 2015. 04. xo
Adam's Tal 2015. 4. 28. 20:22'TAL Fashion'
남자 면바지 패션 스타일
[런던 슬렉스 라이트 베이지 면팬츠]
Cotton Pants Fashion Style for men
[London Slacks - Light Beige Cotton Pants]
2015. 04. xo
요새 거리를 걷다보면 남여 구분없이 청바지든 면바지든 흰색 바지(white pants)를
입은 모습이 많이 보여지는데 뭔가'유행인가...'싶다.
난 '흰색'이 티셔츠나 셔츠를 제외하고는 약간 부담스럽다고 해야할까.
흰 옷 관리를 잘 못하는 나이기에 더 그럴지도... ^^;
근데 다른 사람들이 입은 모습을 보면 또 예쁘다.
깨끗해 보이고 깔끔해 보이고 시원해 보이는
그런 밝은 색상 : 화이트 White
하지만 그 부담감을 이기지 못 한 채 결국 내가 구매한 녀석은
흰색도 아니고 그렇다고 베이지 색도 아닌 라이트 베이지(일명 크림 베이지)색상의 면바지였다.
<런던 슬렉스 - 라이트(크림) 베이지 면팬츠 디테일 컷>
바지를 입어보니 딱 맞다.
사실은 너무 내 몸에 딱 맞아서 문제...? ^^;
요새 살이 쪘는지 허리 잠그는 것이 약간 불편했다.
분명 내 신체 사이즈(173cm / 64kg)에
이 옷의 S 사이즈
(허리 39.5 / 허벅지 29 / 밑위 29 / 밑단 16.5 / 총기장 95)가 알맞게 맞을 것 같아 샀는데
예상외로 꽤나 타이트하여 당황스러웠다.
<런던 슬렉스 London Slacks - 라이트(크림) 베이지 면팬츠 디테일 컷>
바지 상표에 나와 있는 허리 사이즈를 보니 77cm !
제품 설명의 허리 둘레 39.5cm와 2cm나 차이가 나다니... OTL
(물론, 실제 착용자를 고려한 허리 치수와 바지 겉에서 잰 길이가 다르다고 쳐도!!)
솔직히 한 치수 큰 제품으로 살걸 하고 후회했다.
뭐 그래도... 안그래도 요새 뱃살 나와서 짜증났었는데
'이참에 복근 운동이나 해야겠다' 다짐하며 그냥 입기로 하였다.
<라이트 베이지 팬츠 + 브라운 로퍼>
이 바지를 보자마자 느낀거지만
내가 가지고 있는 금강제화 '로퍼'와 정말 잘 어울릴 것 같았다.
일단 브라운 색상의 로퍼는 어떤 베이지 색상 바지에 매치시켜도
거진 다 잘 어울린다.
여기에 내 로퍼를 보면 옆 라인에 라이트 베이지 색상과 여러 색상이 어울려
줄을 그은 듯한 무늬 장식이 있는데
이 때 위 팬츠를 보고 바로 이 로퍼와 매치시켜야 겠다는 생각을 한 것이다.
<런던 슬렉스 - 라이트 베이지(크림) 면팬츠 + 금강제화 - 로퍼
로퍼 옆 라인 무늬와 바지의 색상이 디테일하게 잘 맞아 떨어진다.>
역시 생각대로 잘 어울린다. :)
이 로퍼는 2009년도에 산 녀석인데 나와 6년을 함께 하였다.
대학생때 이 로퍼를 본 친구들이 '신발이 이게 뭐냐고' 놀렸었는데
3,4년 뒤에 다시 보더니 '이쁘다'고 하더라... ^^;
남자 면바지 패션 스타일 - @런던 슬렉스 라이트 베이지 면팬츠
Cotton Pants Fashion Style for men - @London Slacks Light Beige Cotton Pants
<전체적으로 코디한 모습>
저번 [세미정장 패션]에서 잠시 다루었었지만 지금도 아래 팬츠와 위 자켓이 한 세트가 아니다.
다만 비슷한 색상이기에 매치시켜 보았을 뿐... ^^;
위 자켓은 라이트 그레이 계열이기에
라이트 베이지 팬츠보다 약간 어두운 느낌이 있다.
...
'위아래 같은 수트였다면 어땠을까'하는 생각을 해본다.
<조금 더 가까이서>
아무래도 슬렉스가 아니라 일반 스판혼용 면팬츠이다 보니
내 몸에 달라 붙으면서 자연스레 주름을 만들어 낸다.
다시 한 번 사이즈 교환을 하고싶은 충동이 들지만
다음에 더 잘 사는 걸로... :P
<자켓을 벗고>
자켓과 팬츠의 색상이 다르기에
원래부터 위 사진처럼 바지에 셔츠만 코디해볼 생각이었다.
라이트 베이지 팬츠에 시원한 느낌의 샴브레이 스트라이프 셔츠를 매치시켜 보았는데
저 바지에는 어두운 색 보다는 밝은 계열의 옷이 더 잘 어울리는 것 같다.
하지만
로퍼와의 조화를 보니 브라운 계열 뿐만 아니라
여러 종류의 색상과도 무난하게 어울릴 것 같기도 하다. ^^
빛을 조금 더 받으면
'라이트 베이지' 또는 '크림 베이지'가 아닌 언뜻 흰색으로도 보일 것 같다.
그래서 다들 '사진 찍을 때는 빛이 중요하다'고 말하는구나 싶었다.
<상의 디테일 컷>
<상의>
젠틀맨즈 컨셉 - @빈티지 샴브레이 스트라이프 셔츠 + 타이맥스 - @네이비 옐로우 나토밴드 시계
Gentlemen's Concept - vintage chambray Stripe Shirts + TIMAX - navy yellow nato strap(band) Watch
<하의>
런던 슬렉스 - @소프트 터치 워싱팬츠 : 라이트 베이지 면팬츠 + 금강제화 - @캐쥬얼 로퍼
London Slacks - light beige Cotton Pants + KumKang - Casual Loafer Shoes
아무래도 바지가 밝다 보니 전체적으로 화사한 느낌이 물씬 풍겨진다.
셔츠와 시계 그리고 바지 모두 조화롭게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사진상 잘 안보이지만 포인트로 내가 만든 가는 실팔찌도 차 보았는데
괜찮은 듯 싶다 :)
Adam's Tal Project : 탈 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