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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 프로젝트
'탈' 프로젝트 _ project 'Tal' 기획 및 방향 본문
'탈' 프로젝트 _ Project 'Tal'
'탈' 프로젝트를 기획하면서...
나는 스무살이 되던 해, 즉 대학에 입학하면서부터
조금씩 패션에 눈을 뜨게 되었다.
그 당시 미친듯이 인터넷 쇼핑도 하고 매장에서도 옷을 구매하면서
나만의 스타일을 찾는 데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면서 물론 멀쩡한 옷도 많이 버리고 수선집도 내 집처럼 드나들었다.
:P
'탈(Tal)' 패션 & 스타일링을 생각하게 된 배경은
'연예인의 옷장과 내 옷장 비교하기'였다.
지금 여러분들의 옷장 한 번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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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가? 그대의 옷장은...
그렇다.
연예인 옷장과 내 옷장을 비교한다는 것 자체가 웃긴 일인 것이다.
한마디로 내 옷장엔 옷이 별로 없다... OTL
평소에 패션에 관심없는 사람이라면 그의 옷장은 더욱 더 입을 옷이 부족할 것이다.
한 광고(TNGT)의 '내일 뭐 입지?'하며 절규하는 남성이
더 이상 남일이 아니란 걸 깨닫게 되는 순간이다.
'탈' 프로젝트'에서 탈(Tal)은 내 주관이 개입되어 여러가지 의미를 함축시킨 것으로
단조로운 일상, 지겨운 직장 또는 무서운 세상으로부터의
'일탈'이자 '탈출'을 하고픈 마음을 담아보았다.
또 앞으로 게재할 데일리 패션 & 스타일 연출 등에서도 '탈'을 볼 수 있기에
이 블로그를 '탈' 프로젝트라 이름 지었기도 하다.
...
'패션의 완성은 얼굴이다'라는 표현이 있는데
어쩔 수 없이 인정하게 되면서도 왠지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게 된다.
나는 그저 평범한(?) 얼굴에 평범한 키, 그리고 평범한(?) 체형을 가지고 태어났다.
그렇기에 '탈' 프로젝트 - tal_project 블로그를 통해
나같은 사람도 이렇게 옷 입고 당당하게 사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것이다.
'TAL'
<'탈' 프로젝트를 구상하는 데 큰 역할을 한 하회탈 조각 / 집 주방 벽면에 전시되어 있다.>
자신이 하고자하는 일을 생각이나 말만하고 실천하지 않는 사람이 많은데
적어도 난 그런 사람은 아니다.
어릴 적부터 나 자신을 '한다면 하는 놈'이라 생각하였기에
이 프로젝트를 중도에 그만둘 일은 없을 것이다.
...
이처럼 여러 생각과 견해를 바탕으로
'탈' 프로젝트를 기획해보았다.
수년간 모아온 내 옷과 악세사리들을 토대로 '나만의 탈(TAL)패션'을
스타일 룩북(Style look book)형식으로 만들어보려 한다.
미흡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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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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