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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남자 결혼식 하객 패션 코디] 남자 결혼식 캐주얼 코디 : 남자 결혼식 자켓 & 셔츠 & 넥타이 & 청바지 & 구두 본문
[20대 남자 결혼식 하객 패션 코디] 남자 결혼식 캐주얼 코디 : 남자 결혼식 자켓 & 셔츠 & 넥타이 & 청바지 & 구두
Adam's Tal 2016. 5. 31. 13:47'TAL Fashion'
[20대 남자 결혼식 하객 패션 코디]
남자 결혼식 캐주얼 코디 :
남자 결혼식 자켓 & 셔츠 & 넥타이 & 청바지 & 구두
2016. 05. 28
무릇 나와 같은 '20대 남자'에게 '결혼식 하객 패션 코디'라 하면 정말 애매하게 다가올 것인데
그대에게 '정장(수트)'가 한 벌 있다면 망설임 없이 입고 나가면 되겠지만
또 나처럼 '정장(수트)X'가 단 한 벌도 없다면 그것 만큼 골치 아픈 일도 없을 것이겠다.
만약 계절이 '겨울 Winter'이라면 조금은 한결 수월하게
굳이 '정장(수트) X' 없이도 '코트' & '니트' & '셔츠' & '넥타이' & '슬랙스' & '구두' 등을 활용해
'20대 남자 결혼식 하객 패션 코디'를 선보일 수 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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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 '여름' & '가을'의 경우엔 진짜 어떡하나 싶다.
(차라리 '여름?'도 '겨울?'따라 조금은 나을까나 모르겠지만 어쨌든 이번 '남자 결혼식 캐주얼 코디'는
'5월'과 같은 화사한 '봄' 또는 '가을'에 선보이기 좋은 '결혼식 하객 패션'이겠다. ^^)
<20대 남자 결혼식 하객 패션 코디 : 남자 결혼식 캐주얼 코디 / 모델 : Adam
신체 사이즈 : 키 173cm / 몸무게 61kg>
일단 아직까지 '정장(수트)X'를 마련하지 않았기에
우선 '위, 아래' 세트로써 입을 수 있는 '자켓(블레이져)'과 '슬랙스'를 찾아보았고
가끔 '세미정장' 스타일로 매치했던 네이비 '블레이져'와 '슬랙스'가 있었지만
꽤나 오랜 기간 걸쳐 착용했던 '블레이져' 자켓이었기에
조금은 낡고 오래된 느낌이 들어 '결혼식'에는 맞지 않는 것 같아 넘어갈까 싶었다.
뭔가, '결혼식 Wedding Ceremony'이라는 것이 조금은 '포멀'하게 격식을 차리는 공간이기에
뭘 입더라도 '깔끔'하고 '세련'된 신상 제품으로 입고 가고자 하였다.
<20대 남자 결혼식 하객 패션 : 남자 결혼식 캐주얼 코디 - 남자 결혼식 셔츠 & 넥타이>
'정장(수트)X'는 없더라도 깔끔한 '슬랙스'를 하의로 착용할까 싶어
여러 종류(네이비, 블랙, 그레이)의 '슬랙스'에 '셔츠 + 넥타이' 조합을 매치시켜 보았는데
결혼식 하객 패션으로써 '셔츠 + 넥타이' 상의에 '슬랙스' 하의로 준비된 모습이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들었지만 부모님께서는 그 위에 '자켓'을 꼭 착용해야(?) 한다고 하셔서
실로 너무 당황스럽더라. ^^;
각각의 '슬랙스'와 믹스매치되는 '자켓'은 있어도
'정장(수트)X'와 같은 완벽히 매치되는 '자켓(블레이져)X'가 없기에
'이를 어떻게 해야하나' 하며
'남자 결혼식 하객 패션 코디'의 어려움을 뼈저리게 느꼈더랬다.
뭐, 일단 상의로써 '셔츠 + 넥타이' 조합은 정했으니
그 위에 걸칠 '아우터' 자켓(블레이져)와 매치되는 깔끔한 '하의'만 고르면 되었는데
말이 쉽지, 이제부터 진정한 '남자 결혼식 캐주얼 코디'의 시작이겠다.
<남자 결혼식 캐주얼 코디 : 남자 결혼식 자켓>
그래, 나 보다 '결혼식'이라면 수도 없이 더 다녀보셨을 '아버지'의 조언을 따라
더워 못 입고 들고 다니더라도 '자켓'은 꼭 입고갈까 싶었는데
내가 가진 '자켓' 및 '블레이져'를 통틀어 가장 깔끔하고 세련된 제품으로 고른 것이
위 '젠틀맨즈컨셉 Gentlemen's Concept' 네이비 '투버튼 자켓'이 되겠다.
하지만 위 제품은 '면' 재질로써 빳빳한 '면자켓'이라 말할 수 있겠고
'블레이져'와 달리 '스르륵(X)'하며 미끄러지는 느낌이 전혀 안 나는 '자켓'이기에
그 아래 '하의'로 '슬랙스(?)'를 착용하기엔
뭔가 두 아이템의 '소재(재질)' 특성상 '결혼식 하객 패션 코디'로는 무리라 생각하였다.
그래도 이로써 그레이 패턴 '셔츠'와 네이비 '넥타이
그리고 네이비 '투버튼 자켓'까지 '20대 남자 결혼식 하객 패션 코디'의 절반(50%)인
'상의' 코디는 완성된 모습인데... 역시 '하의'가 문제였던 것인가. ^^;
<20대 남자 결혼식 하객 코디 : 남자 결혼식 캐주얼 코디 - 남자 결혼식 청바지 & 구두>
면재질의 네이비 '투버튼 자켓'을 활용하기로 마음 먹고난 뒤로는
사실 '슬랙스' 제품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는데
이때부터 이번 '결혼식 하객 패션'을 '남자 결혼식 캐주얼 코디'로 준비해볼까 싶었고
'하의'로 '청바지'라 말할 수 있는 '데님 슬랙스'를 착용하기로 결정하였다.
사실 걱정이 많았다. '남자 결혼식 코디'로써 '청바지'를 입는다는 것 자체가
내 의도와는 무관하게 '예의(?)'가 없거나 '성의(?)'가 없는 모습으로 비춰질 것이 우려스러워
'결혼식'에 '청바지'를 입고가도 될까 하며 망설였던 것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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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50대 이상) 어른들의 시각에서는 '뭐지?'하며 물을 수 있는
'20대' 젊은이의 '결혼식 하객 패션 코디'일지는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아우터'의 재질에 맞춰 착용한 '데님 슬랙스'가 최선의 선택이었음을 밝힌다.
(그렇다고 서로 매치도 안 되는 '상하의X'를 입기에는 내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았다.)
<20대 남자 결혼식 하객 패션 코디 :
남자 결혼식 자켓 & 셔츠 & 넥타이 & 청바지 & 구두 & 토드백>
결국, (소재)재질상 공통점을 가진 '자켓'과 '데님 슬랙스'를 착용함으로써
상의 '셔츠 + 넥타이' 조합과 함께 이미 '포멀함(X)'은 저리 가고
굉장히 캐주얼하고 나름 신선한(?) '남자 결혼식 하객 패션 코디'를 완성시킨 모습인데
네이비 '하운드투스 체크 양말'과 와인브라운 '캐주얼 구두'
그리고 네이비 깔맞춤으로 들어준 '토드백'까지 '남자 결혼식 캐주얼 코디'의 끝이겠다.
위와 같이 입고서 부모님께 보여드렸더니 '어머니'께서 '세련'돼 보인다며
맞지도 않는 '정장(X)' 스타일 보다 더 낫다고 말씀해주셨고
역시나 '자켓'을 입은 것이 '결혼식'에 가는 '예의'임을 다시금 상기시켜주셨다.
뭐, 결국에는 '자켓'을 필두로 한 '남자 결혼식 코디'를 선보였지만
아직까지도 (괜히 더워 죽겠는데) 굳이 '자켓?'이 필요한가 하는 의문은 갖고 있겠다.
(왜냐하면, 이번 '결혼식' 가는 길부터 식장에서도 거의 들고 다녔기에... ^^;)
단, '자켓'을 착용했을 때 훨씬 더 '깔끔'하고 격식있게 멋진 것은 개인적으로 인정하는 바이다.
<2016. 05. 28 'TAL Fashion' 데일리룩 코디 기획특집 - 20대 남자 결혼식 하객 패션 코디
남자 결혼식 캐주얼 코디 / 모델 : Adam & 신체사이즈 : 키 173cm / 몸무게 61kg>
<상의 Tops>
[젠틀맨즈컨셉] - @남자 네이비 투버튼 자켓(95사이즈)
+ [젠틀맨즈컨셉] - @남자 그레이 패턴 셔츠(95사이즈)
+ [젠틀맨즈컨셉] - @네이비 넥타이(Free) + [발라스트] - @블랙 & 골드 시계(Free)
[Gentlemen's Concept] - Men navy Two Button Jacket
+ [Gentlemen's Concept] - Men grey Pattern Shirt
+ [Gentlemen's Concept] - navy Necktie + [BALLAST] - black & gold Watch
<하의 Bottoms>
[보세] - @블랙 데님 슬랙스(M사이즈)
+ [젠틀맨즈컨셉] - @네이비 하운드투스 체크 양말(Free)
+ [보이런던] - @와인브라운 캐주얼 구두(270mm)
[no brand] - black Denim Slacks
+ [Gentlemen's Concept] - navy Houndtooth Check Socks
+ [BOY LONDON] - wine brown Casual Shoes
<2016. 05. 28 'TAL Fashion' 셀카 & 상하의 디테일 컷>
일종의 '기획특집'으로써 준비해본
'TAL Fashion' 데일리룩 코디의 이백스물여섯(226) 번째 패션 주제
'20대 남자 결혼식 하객 패션 코디'가 되겠는데
'정장(수트)X'가 없는 20대 남자로서 최선을 다해 코디해본 '남자 결혼식 패션'이겠다.
개인적으로 '데님 슬랙스'를 활용한 '남자 결혼식 청바지' 패션은 물론,
어른들이 중시하는 남자 결혼식 '자켓' 또한 여러모로 생각할 수 있는 '코디'가 아닌가 싶은데
실제 위와 같이 차려 입고 '결혼식'에 다녀온 후기로써 말하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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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결혼식'의 주인공은 내가 아닌 그날 결혼한 '신랑'과 '신부'이며
아무도 나의 '결혼식 하객 패션'에 관심X을 갖지 않는다는 점을 말해주고 싶을 뿐이다.
(물론, 나를 처음 본 한 어른은 결혼식 온 '젊은이' 보게 하며 무어라 말씀하셨지만
그것이 내 '패션'을 안 좋게X 봤다는 뜻이라기 보다는
요새 '젊은이'들의 '결혼식 하객 패션 코디'로써 나름 신선하게 본 모습이겠다.)
덧붙여, 실제 '결혼식'에 가보면 '자켓(X)' 없이
그냥 '셔츠'에 '슬랙스' 또는 '셔츠'에 '청바지'를 입은 사람도 눈에 띄고
심지어 '구두' 대신 '운동화'를 신은 하객들도 종종 보이더라.
(나처럼 '결혼식' 간다고 '남자 결혼식 하객 패션'으로써 코디에 너무 신경쓰지 않기를 바란다. ^^)
Adam's Tal Project : 탈 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