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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vs 인공지능 바둑 대결] '이세돌 알파고 대국' 관람 후기 : 알파고의 승리 속 이세돌 첫 승의 의미 본문

Adam's Note/Review & Opinion

[인간 vs 인공지능 바둑 대결] '이세돌 알파고 대국' 관람 후기 : 알파고의 승리 속 이세돌 첫 승의 의미

Adam's Tal 2016. 4. 7.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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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 Opinion'

 

[인간 vs 인공지능 바둑 대결]

'이세돌 알파고 대국' 관람 후기 :

알파고의 승리 속 이세돌 첫 승의 의미

 

 

 

 

 

2016. 03. 09

 

 

 

 

 

지난 '2016. 03. 09' 세간을 떠들썩하게 뒤집어 놓았던 '세기의 대결'이 하나

'대한민국 서울'의 한 호텔에서 개최되었으니...

.

.

.

 

 

그것은 바로, 너도 나도 할 것 없이 대한민국국민이 지켜보았던

'인간 vs 인공지능' 간의 '바둑 대결'인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가 되겠다. :O 

 

 

 

 

 

<[인간 vs 인공지능 바둑 대결] '이세돌 알파고 대국' 관람 후기 :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 1국>

 

 

 

 

이러한 '세기의 바둑 대결'이 성사된 이후, 각종 '매체'를 통해 관련 기사(글)를 접할 수 있었는데

그때까지만 해도 솔직히 '별 신경쓰지 않았던 것'은 사실이겠다. :P

 

 

 

 

다만, '구글 딥마인드 Google DeepMind'사의

인공지능 '알파고 Alphago'와의 대결에 앞서 인간 바둑계최강자라 할 수 있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대표 '이세돌 9단'의 자신감 넘치는 인터뷰를 보며

다른 이들과는 달리 더욱 더 '믿음'이 가면서 나 역시 '이세돌 9단'의 전승을 바랬었지만

혹시라도 인공지능 '알파고'에 하기라도 한다면 어떨까 싶었는데...

.

.

.

 

 

 

'2016. 03. 09' 이세돌 vs 알파고 간의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 제 1국

'이세돌 9단'의 표정이 심상치 않았던 것이다. :O

 

 

 

 

 

<[인간 vs 인공지능 바둑 대결] '이세돌 알파고 대국' 관람 후기 :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 1국 모습

- 이세돌 9단 돌을 던지다 (인공지능 '알파고'에 불계패)>

 

 

 

 

1국을 처음부터 관람하지는 않았지만

한 눈에 봐도 '이세돌 9단'의 '바둑 형세'가 그리 좋아보이지 않았고

현장에서 직접 대결을 펼치는 '이세돌 9단'은 물론,

무수히 많은 경력을 지닌 '바둑 해설가' 또한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게 느껴지더라. ^^; 

 

 

 

 

참고로, 이번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 해설가로 가수 '김장훈'씨가 깜짝 등장한 모습이었는데

몇몇 분들은 그의 해설을 들으며 '바알못 : 바둑을 잘 알지 못하는 이'에게

기본적인 '바둑 규칙(룰)'과 '대국 해설'을 나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줬다는 평가를 내렸지만

개인적으로는 '별로'였고 어떻게 그가 '해설가'로 나오게 됐는지 의문이었다며... :( 

 

 

 

 

'김장훈'씨 또한 이번 일로 꽤나 많은 '쓴 소리'를 들으셨을 거라는 판단하에

그와 관련된 내 주관적인 생각만 전달하자면 '바둑 Baduk'에 대한 기본 '설명'과 '진행'은

충분히 다른 전문 '프로 바둑기사(해설가)'도 할 수 있는 부분이었고

'세기의 바둑 대결' 중 대국이 진행되는 과정에 있어 그의 '바둑 아마추어 5단' 실력으로는

'바둑 판'의 흐름깊이 면에서 많이 부족한 모습을 보여줬었다.

 

 

 

 

('1국' 이후, 2국부터 4국까지는 전문 '프로 바둑기사'분들의 해설을 들을 수 있었는데

그때 한 번 더,  '실력 차이'라고 해야하나 뭔가 그 '다름'을 느낄 수 있었고

제 '5국'에 다시 한 번, '김장훈'씨가 해설로 등장했을 땐 솔직히 듣기 거북하여 음소거 했었다.)

 

 

 

 

 

<[인간 vs 인공지능 바둑 대결] '이세돌 알파고 대국' 관람 후기 :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

이세돌 vs 알파고 선수 정보>

 

 

 

 

그렇게 인공지능 '알파고'와 '이세돌 9단'에 의해 한 수 한 수 놓여지던

'바둑판'이 어느덧 중후반으로 넘어갔을 때

아무리 봐도 '이세돌 9단'에게 불리한 형세 판단 속에서 '이세돌 9단'이 돌을 던진 것인데...

.

.

.

 

 

이는 인공지능 '알파고 Alphago'의 '불계승'을 의미하겠다.

(반대로, 정말 원치 않았던 결과인

인간계 최강 고수 '이세돌 9단'의 씁쓸한 '불계패'를 보게된 것이다.)

 

 

 

 

'이세돌 9단' 자신과 더불어 대한민국 국민 그리고 전세계의 '바둑계 인사'들 모두

이세돌 9단이 '돌을 던지던(불계패 선언)' 그 순간,

이어졌던 '침묵'과 '정적' 그리고 '한숨'섞인 어버버하는 소리는 누구에게나 똑같았지 싶다. OTL

 

 

 

 

 

<[인간 vs 인공지능 바둑 대결] '이세돌 알파고 대국' 관람 후기 :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 2국 모습

- 인공지능 알파고의 약점을 파악하기 위해 애쓰는 '이세돌 9단'>

 

 

 

 

'세기의 바둑 대결' 제 1국 이후,

인터뷰에 나선 '이세돌 9단'의 떨리는 목소리는 아직도 여운이 남는데...

.

.

.

 

 

솔직히 본인이 표출한 '말 - 자신감'이란 것이 있어

1국의 '패배'가 그 누구 보다도 뼈아픈 경험이었을 '이세돌 9단'이었기에

인터뷰를 통한 그의 '겸손'한 말 한 마디(알파고에 대한 '경의')

오히려 '세기의 바둑대결 - 인간 vs 인공지능'을 더욱 더 극적인 드라마로 만들었던 것 같다. ^^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 2국 속 '이세돌 9단'은 절치부심의 자세로

보이지 않는 인공지능 '알파고'와 대결하며

'이세돌 9단' 본인 특유의 공격적인 '바둑 스타일'을 여실히 보여줬지만 그 결과는

또 다시 '계가(X)' 조차 필요없던 '불계패'였다.

 

 

 

 

집중 그리고 또 집중했던 '이세돌 9단'이었지만 '알파고'와의 대결에 있어선

눈에 띌만한 '패착 : 바둑판에서 지게된 악수'도 없었기에

도대체 어떤 이유에서, '이세돌 9단'이 지게된 것인지 도통 모를 영문이었다. :(

 

 

 

 

 

<[인간 vs 인공지능 바둑 대결] '이세돌 알파고 대국' 관람 후기 :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 3국 모습

- 인공지능 알파고의 약점은 무엇일까>

 

 

 

 

총 5국의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에 있어 연달아 2연패한 '이세돌 9단' 입장에서는

어떻게든 심기일전하여 세번 째 판은 '승리'를 가져오고 싶었을 터인데

심지어 인공지능 '알파고'의 를 그대로 '복사 + 붙여넣기'하는 구글 딥마인드 '아자황' 박사가

야속할 정도로 '알파고 Alphago'의 수는 제 3국에서도 무결점에 가까웠다.

 

 

 

 

인간 '프로기사'가 두었다면 명백히 '실수'라 여길 '알파고'소위 '이상한 '가

'이세돌 9단'에게는 '변칙수'로 작용했을까?

1초에 10만여개의 '경우의 수'를 헤아려 최적의 ''를 두는 '알파고'의 '계산된 한 수'인 것인가는

'구글 딥마인드'측 연구원이 아니고선 모를 일이겠다. :( 

 

 

 

 

결국, 제 3국에서도 '이세돌 9단'은 '돌을 던지게(불계패)' 되면서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에서 인공지능 '알파고 Alphago'에 3연패하며 우승을 내주고 만다.

 

 

 

 

(이때부터는 거의 '인공지능'과 대결하는

인간 '이세돌 9단'을 향한 신적인 '영웅화'가 시작되는데 나와 같은 일반 시민은 '히어로'를 보며

그저 묵묵히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며... ^^)

 

 

 

 

 

<[인간 vs 인공지능 바둑 대결] '이세돌 알파고 대국' 관람 후기 : 알파고의 승리 속 이세돌 첫 승의 의미

-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 4국에서 신의 한 수라 불릴 '78수'를 선보였던 '이세돌 9단'>

 

 

 

 

이미 '우승'은 물건너간 상황에서 ('일반인'이라면 아예 '포기'하고 싶었을 것 같은데... ^^;) 

오히려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 4국에 임하는 

인간 바둑계 대표 '이세돌 9단'의 표정은 전 보다 한결 밝은 모습이었다.

 

 

 

 

사실 '3연패' 이후, '알파고 Alphago'가 '전승 - 5:0'할 것이라는 말들이 나오면서

한편으로 나도 설마 '5:0'으로 지겠어?' 하며 위 4국을 지켜보았는데

괜히 '알파고'에 연달아 하여 '이세돌 9단'이 자신감을 잃을까 하는 걱정도 되더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프로 바둑기사'로서

여태까지 많은 국제적 대회에 나섰던 '이세돌 9단'이었지만 이번 '세기의 바둑 대결' 과정에서

겪은 심한 '압박감'과 심리적 '부담' 그리고 충격의 '연패'로 인해

자칫 '이세돌 9단' 특유의 '자신감'있는 '바둑 플레이'에 영향이 있을까 싶었던 것이다.)

 

 

 

 

...

 

 

 

 

그러한 '우려?'를 반영하듯 인공지능 '알파고'와의 제 4국 또한 만만치 않은 '형세'로 전개되었고

'접전'의 '접전' 속에서 결국 '이세돌 9단'은 신의 경지에 이르게 되는데...

.

.

.

 

 

'신의 한 수'라 불리우는 '이세돌 9단'의 제 4국 '78수'가 바로 그것이겠다.

(실제 '4국'을 시청하면서 '이세돌 9단'의 없는 시간이며

부정적인 '해설'이며 다 보았지만 위 '78수'는 가히 '최고의 한 수'였다 말할 수 있겠다. :O)

 

 

 

 

 

<[인간 vs 인공지능 바둑 대결] '이세돌 알파고 대국' 관람 후기 : 알파고의 승리 속 이세돌 첫 승의 의미

- 인공지능 vs 인간의 승부가 아닌 인간 '이세돌'의 뜻깊은 첫 승>

 

 

 

 

'Alphago resigns : 알파고는 포기한다(물러난다)'의 '불계패' 선언을 통해

드디어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 4국만에

인간계 최강의 바둑 기사인 '이세돌 9단'이 승리기쁨을 맛본 것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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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누구 보다도 본인이 제일 기쁘겠지만 '바둑'을 좋아하는 한 '사람(팬)'으로서

그리고 그와 같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진심으로 '이세돌 9단'의 승리에 축하박수를 보내고 싶다며. :P

 

 

 

 

그는 '3국' 패배 이후 인터뷰에서 '인공지능'과의 대결에 '인간'이 패한 것(X)이 아니라

'이세돌'이 패한 것이라는 '명언'을 남겼었는데

'4국'에서 보여준 그의 '승리(첫 승)'의 의미는 '인간'의 승리이자 '이세돌 9단'의 승리겠다.

 

 

 

 

 

<[인간 vs 인공지능 바둑 대결] '이세돌 알파고 대국' 관람 후기 : 알파고의 승리 속 이세돌 첫 승의 의미

- 역사의 한 장면으로 기억될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 '이세돌 vs 알파고 대국'>

 

 

 

 

'4국'의 '승리'에 안주하지 않고 '5국'에서는 ''으로 이겨보고 싶다는 '이세돌 9단'의 모습과

'5국'의 힘겨운 싸움 끝에 '돌을 던지며(불계패)'

후회없이 '바둑'을 즐겼던 좋은 경험이었고 잘 싸웠다는 그의 말은

비단 '인간 vs 인공지능 바둑 대결'의 승자를 떠나 인생에 있어 배워야할 자세가 아닌가 싶다.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 총 5국의 대국 결과 '4:1'로 패한 '이세돌 9단'이 되겠지만

대한민국과 더불어 세계(비록, 반짝일 수 있지만)

 '바둑 열풍(신드롬)'을 이끌었던 인공지능 '알파고'와대결을 우리 모두는 기억할 것이다.

(적어도 나에겐 이렇게 멋진 '바둑 대결'을

내 눈으로 직접 볼 수 있었던 것이 영광이었다며... '이세돌 9단'에 존경을 표한다.)

 

 

 

 

위 '4:1'의 대국 결과에서 '1승'이 이처럼 값져보이는 이유는

'이세돌 9단'이 말했던 말마따나 

'인간'만이 누릴 수 있는 '바둑'의 '아름다움'을 이해기에 가능하지 않을까. :P

 

 

 

 

Adam's Tal Project : 탈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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