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대 사서교육원 면접 후기 (ft. 준사서 자격증)

'Review & Opinion'

 

부산여대 사서교육원

면접 후기

(ft. 준사서 자격증)

 

 

<부산여자대학교 사서교육원 면접

부산여대 중앙도서관 3층 / 캠퍼스 08번 건물> 

 

 

2019. 6. 22.

 

 

 지난 시간, (도서관) 사서로서의 첫걸음인 '준사서 자격증' 취득 방법에 대해 알아보며, (일련의 교육 과정을 거친 뒤 사서 자격증이 교부되는) '사서교육원'을 소개한 바 있다. 성균관대 사서교육원 & 계명대 사서교육원 & 부산여대 사서교육원 - 이와 같이 전국에서 단 3군데 존재하는 '사서교육원' 중, 실제로 (그나마 집에서 가까운) '부산여대 사서교육원' 준사서 과정에 직접 지원(원서 접수)해보았는데... 이번 시간에는 그 '면접' 후기를 들려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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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준사서) 자격증 취득 방법 : 부산여대 사서교육원

 

 

<부산여대 사서교육원 면접 전형

수험번호 / 면접시간 /

유의사항 / 자주 묻는 질문 / 셔틀버스 운행 안내>

 

 

 위 내용은 '부산여대 사서교육원' 면접 하루 전날에 받은 문자 메시지 일부(거의 전부?!)를 발췌한 것이다. '준사서 (자격증)' 과정 지원자로서 면접 전 알아야할 사항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잘 정리돼 있어 한 번쯤 참고삼아 봐주면 좋을 것 같아 이곳에 옮겨보았다.

 

 - '부산여대 사서교육원' 면접 전형 속 '수험번호'는 (서류 전형) 원서 접수 순대로 부여되고, 해당 수험번호에 따라 개인별 (그룹/집단) 면접시간이 조정된 모습이다. '면접장소'는 부산여자대학교(부산여대) 중앙도서관 3층이며, 학교 정문 진입 시 (주차장 가는 길) 우측에 자리잡은 큰 건물이 중앙도서관이다.

 

 

 

 

 개인적으로 웬만하면 본인의 면접시간보다 대략 30분 정도는 일찍(!) 가는 게 좋지 않나 싶은데... (1) 결시자 발생 시 예정보다 앞당겨 면접을 볼 수도 있고, 또 (2) 거리가 먼 경우 예상 외로 도착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나 역시 앞에 결시자가 있어 기존에 정해졌던 면접시간보다 조금 빨리 봤다며...)

 

 

<부산여대 사서교육원 면접 후기 - 면접대기실

부산여자대학교 중앙도서관 3층>

 

 

 부산여자대학교(부산여대) 중앙도서관 3층, 준사서 자격증 과정 '사서교육원 면접대기실'에서 제일 먼저 해야 할 게 있다면, (나와 같은 우편 접수자의 경우) 바로 '수험표'를 받는 것이다. 수험표 수령 후에는 대기실 내 자리를 잡은 뒤 준비된 다과(?!)를 즐기며 여유롭게 면접 전까지 대기하면 된다. (물론, 이게 말이 쉽지, 솔직히 면접을 앞두고서 긴장되리라.)

 

 - 그렇게 기다리다 보면, 언젠가 자신의 이름이 호명될 텐데... 당일 결시자로 인하여 예정된 시간보다 조금 더 일찍 면접을 볼 수도 있으니, 면접대기실에서는 항상 준비된 상태로 있는 게 중요하지 싶다. 집단(그룹) 면접 '5인 1조'로 한 조가 구성돼 입장하면, 그 뒤 다른 조가 또 다시 구성돼 대기한다. (참고로, '면접대장'은 이때 작성한다.)

 

 

 

 

 본인의 '수험번호'대로 면접을 볼 거라는 생각은 하지 말자. 나 또한 언제 바뀌었는 지도 모르게, (본래라면 뒷조 중간이었는데) 앞조 맨 첫 번째 응시자가 되어 있더라. 어쨌든, 면접실로 이동해 대기하는 것도 또 들어가서 앉는 것도 그리고 면접관의 질문에 답하는 것도 모두 해당 면접 조 '수험번호' 순대로이니, 미리 그렇게 알고서 면접 준비를 하면 참 좋을 듯싶다.

 

 - 그런데 '사서교육원' 면접은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비단 '부산여대 사서교육원'뿐만 아니라 (성균관대 사서교육원 그리고 계명대 사서교육원 포함) 모든 '사서교육원' 면접에 대한 자료 찾기가 이렇게나 힘들 줄이야, 꿈에도 몰랐다. (면접대기실에서 보니까, 다들 뭘 많이 준비한 것 같던데... 대체 어떤 자료였는지 그저 궁금할 뿐이다.)

 

 

<부산사서교육원 - 준사서 자격증 과정

면접 전형 응시 수험표>

 

 

 '부산여대 사서교육원' 면접 유의사항을 보면, 1인당 면접 소요 시간이 2~3분 이내라기에 많아 봐야 질문 2~3개 정도 받겠구나 싶었는데, 실제 면접에서 딱 질문 3개가 주어진 모습이다. 참고로, 아래 세 질문은 모두 (5인 1조 - 집단/그룹 면접) 공통 질문이었으며, 개인 답변 시간은 대략 30초 정도로 제한되었음을 밝힌다. 덧붙여 말하지만, 항간의 소문에 따른 '사자성어(?!)' 질문은 (적어도 난) 받지 않았다.

 

 

 

 

 - 부산사서교육원 '준사서 자격증' 과정 면접 질문 -

 

(1) 6:1 경쟁률 속에서 본인이 합격해야만 하는 이유에 대해 말하시오.

(2) 면접관에게 영화를 추천한다면, 어떤 영화를 추천할 것이며 또 그 이유는 무엇인지 말하시오.

(3) 본인의 인생에 있어, 좌우명(가치관)이 있다면, 무엇인지 말하시오.

 

 '부산여대 사서교육원' 면접 내용의 경우, 당일 위촉된 심사위원들의 재량으로 어떤 질문이 주어질지 사전에 알 수 없다더니, 그 말이 참말이더라. 솔직히, 위 질문들을 받고 너무 당황스러워서 내가 답변으로 무슨 말을 했는지도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나중에 최종 '합격' 여부를 보면 알 수 있지 않을까 싶다만... 과연 어떤 결과가 나올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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