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 클레이튼 커쇼 2018 시즌 첫 승 (12K 투구 하이라이트) with 커쇼 vs 오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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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 클레이튼 커쇼

2018 시즌 첫 승

(12K 투구 하이라이트)

 

with 커쇼 vs 오타니

 

 

 

 

 

 

2018. 04. 16.

 

 

  

 '커쇼는 커쇼다!'라는 말이 있다. MLB(메이저리그 베이스볼) 혹은 LA다저스 팬이라면, 한 번쯤 들어보았을 것이다. 커쇼 걱정은 하는 게 아니다. 솔직히 올해(2018년) 들어, 아직까지는 시즌 초반이지만, 괜히 안쓰러울 정도로 승운(?!)이 없어 보이는 클레이튼 커쇼이다.

 

 

 

 

 지난 4월 16일 시즌 첫 승 전까지만 봐도, 1점대의 낮은 평균 자책점(ERA)에도 불구하고, 연달아 패한(승이 없던) 그이기에 더더욱 아쉬움이 크다. - 당시, LA다저스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한 점이 크게 작용했으리라.

 

 

 

 

 

 

 그래도 클래스는 영원하다고 했던가. '클레이튼 커쇼'가 2018 시즌 첫 승 경기에서 보여준 역투는 그저 아름다웠다고 표현할 길이 없을 듯싶다. 지구 라이벌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 등판한 그는 7이닝 동안 '2피안타 - 1실점 - 1자책 - 0볼넷 - 12탈삼진 - 1피홈런'을 기록한 모습이다.

 

 

 

 

 

 

 '클레이튼 커쇼'의 12K(= 12탈삼진)을 보니, 지난 시간 소개한 '오타니 쇼헤이'의 시즌 2승 경기가 떠오르는데, 그때 오타니는 7이닝 동안 고작 1피안타만 허용한 채 무실점, 12K(= 12탈삼진)으로 승리를 챙겨갔지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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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9] 오타니 쇼헤이 시즌 2승 투구 하이라이트 (7이닝 12K 무실점)

 

 

 

 

<2018. 04. 16.

Kershaw racks up 12 strikeouts in Win

LA Dodgers vs D-Backs>

 

 

 

 

<2018. 03. 08.

Clayton Kershaw sets Shohei Ohtani

down on strikes> 

 

 

 

 사실, '커쇼 vs 오타니'의 대결은 우선 '투수'로서도 각자의 성적을 비교할 수 있지만, '타자'로서 타석에 들어선 '오타니 쇼헤이'를 상대하는 '클레이튼 커쇼'를 지켜보는 재미도 쏠쏠하다는 생각이 든다. 일본 야구 천재, 이도류(투타 겸업) '오타니'를 맞아 인간계 최고의 투수 '커쇼'는 과연 어떤 공을 던질지... 너무 기대되는 거다.

 

 

 

 지금으로부터 약 한 달 전(2018. 03. 08.), 'LA 다저스'와 'LA 에인절스'간의 스프링캠프 경기에서 맞붙은 '커쇼'와 '오타니'를 보면, 심판의 결정이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커쇼의 판정승(?!)이라고나 할까. 두 선수의 다음 맞대결이 기다려지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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