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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박구리새 가족이 떠난 후 맞이한 애완용 새 십자매 & 금화조 : 아파트 베란다 정원을 '대형 새장'으로 바꾸다 본문

Adam's Note/Review & Opinion

직박구리새 가족이 떠난 후 맞이한 애완용 새 십자매 & 금화조 : 아파트 베란다 정원을 '대형 새장'으로 바꾸다

Adam's Tal 2016. 2. 23.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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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 Opinion'

 

직박구리새 가족이 떠난 후 맞이한

애완용 새 십자매 & 금화조 :

아파트 베란다 정원을 '대형 새장'으로 바꾸다

 

 

 

 

 

 

2014. 06. 01

 

 

 

 

 

지난 '아파트 베란다 정원에 날아온 직박구리새 : 알에서 부화한 직박구리 새끼'편으로

그렇게 짧게나마 인연을 가졌던 '직박구리새' 이야기는 끝을 맺었었는데...

.

.

.

 

 

그 '뒷 이야기'가 아직 남아있어 이번 기회를 빌려 '직박구리새 가족이 떠난 후'를 주제로 한

그 '번외편'을 준비해 보았더랬다. :P 

 

 

 

 

 

<직박구리새 가족이 떠난후 맞이한 애완용 새 십자매 & 금화조 : 아파트 베란다 정원을 '대형 새장'으로 바꾸다>

 

 

 

 

지난 편에서 언급했었지만 돌연히 떠난 '직박구리새' 가족

(그새 ''이 들었는지) 내심 야속하기도 했었는데

특히나, 정성스레 보살피셨던 '아버지'께서 많이 아쉬워하셨던 것이 사실이겠다. :(

 

 

 

 

실은, '직박구리' 새끼들이 자라는 동안

아버지께서는 우리집 '아파트 베란다 정원'에 '직박구리새'가 살 수 있도록

'대형 새장'을 만드는 중이셨었고...

.

.

.

 

 

어미 '직박구리새'가 이를 알았던지 아님 때가 되었던지

알에서 부화한 지 약 3일만에 '직박구리새'들은 그렇게 날아가버린 것이었다. :O

(자연에 익숙한 '직박구리새'였기에 순리대로 날아갔던 것이리라 싶더라.)

 

 

 

 

그래도 아버지께서는 아쉬운 마음에 '대형 새장'을 다 만드시고는

어느 날, 처음 보는 작고 귀여운 '새 6마리'와 '새 모이'를 사오신 것이 아닌가!

'직박구리새' 가족이 떠난 후.

새로 맞이한 '십자매' 4마리와 '금화조' 2마리였다며... ;)

 

 

 

 

 

<직박구리새 가족이 떠난 후 맞이한 애완용 새 십자매 & 금화조 : 아파트 베란드 정원을 '대형 새장'으로 바꾸다>

 

 

 

 

일종의 '애완용 새'로써 우리집을 찾아온 '십자매'와 '금화조'였고

두 새 종류 모두 작고 아기자기한 모습은 물론 그 '울음 소리'도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더라. :P

 

 

 

 

아버지가 정성스레 만드신 '대형 새장' 역시

친환경적으로 '아파트 베란다 정원'에 지은 것이라 일반 '새장?'에 비하면

'대저택' 수준이 아닐까 생각해보는데...

.

.

.

 

 

그리하여 처음엔 6마리의 '십자매', '금화조'와

우리 가족이 만나 오순도순 행복하게 잘 살 수 있을 것 같았다. ^^;

 

 

 

 

하지만, 그것도 잠시였고 '친환경'적으로 설계했던 '대형 새장'이었기에 '나무'를 타고 올라가면

'바깥'으로 나갈 수 있었고 그렇게 하나, 둘 '바깥 세상'으로 돌연 날아가버린 것이었다.

(특히, 수가 적었던 '금화조'가 제일 먼저 날아가버리더라며...OTL)

 

 

 

 

그렇게 남은 '십자매' 가족은 또 다시 움직일 수 있는 '대형 새장'으로 이사를 가게 되었고

그 '십자매'가 또 ''을 낳기도 하며

그 ''이 부화해 '십자매 새끼'가 탄생하고 또 성장하고를 반복하면서 우리 가족과 살았더랬다.

(물론, 지금도 '십자매' 가족과 함께 동거 중이지만 또 '자유'를 향해 날아가는 바람에

현재는 3마리만 남은 모습이다. ^^)

 

 

 

 

...

 

 

 

 

그러고 보면 같은 '' 종류의 '십자매'라 하더라도 '새장' 으로 나갈 수 있는 기회가 있을 때

거침없이 '바깥 세상'을 향해 날갯짓하는 부류가 있는 반면

문을 열어 둔 채 두어도 전혀 미동없이 현재 우리집의 '대형 새장'을 벗어나지 않는 ''도 있더라.

 

 

 

 

가끔 우스갯소리로 날아간 ''에게

'집 나가면 고생'이라며 언젠가는 돌아오기를 바란 적도 있었지만

또 한편으로는 '야생' 혹은 '자연'이 그 ''들에게는 '자유'이자 진정한 ''이 아닌가 하며

'부디 건강하게 잘 살기를' 희망했더랬다. :O

 

 

 

 

Adam's Tal Project : 탈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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