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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베란다 정원에 날아온 '직박구리새' : 알에서 부화한 직박구리 새끼 & 새 울음 소리 본문

Adam's Note/Review & Opinion

아파트 베란다 정원에 날아온 '직박구리새' : 알에서 부화한 직박구리 새끼 & 새 울음 소리

Adam's Tal 2016. 2. 22.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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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 Opinion'

 

아파트 베란다 정원에 날아온 '직박구리새' :

알에서 부화한 직박구리 새끼 

& 새 울음 소리

 

 

 

 

 

 

2014. 05. 15

 

 

 

 

 

지난 편 '아파트 베란다 정원에 날아온 직박구리새,

장미나무 사이로 둥지를 틀다 & 둥지 속 직박구리 새알'에 이어

이번 편에서는 '알에서 부화한 직박구리'와

더불어 직박구리 '새 울음 소리'가 담긴 동영상을 준비해보았는데...

.

.

.

 

 

다시금, 지난 '2014. 05. 02' 당시

우리집 아파트 베란다 정원에 날아와 스스로 둥지를 틀고

그곳에 을 품었던 직박구리에 

우리 가족의 정성이 더해진 보살핌의 나날이었던 어느 화창한 봄날로 돌아가보자. ^^

 

 

 

 

 

<아파트 베란다 정원에 날아온 '직박구리새', 장미나무 사이로 둥지를 튼 뒤 자신의 '알'을 품고 있는 모습>

 

 

 

 

우선, 아무리 반강제 '동거인?'이더라도 사람이 가까이 다가가면

야생의 본능으로 자리피하는 '직박구리새'였기에

굉장히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다가가 (비록 떨리는 손으로 화질은 낮지만) 촬영한 위 '사진'을 보면

자신의 ''을 열심히 품고있는 어미 '직박구리새'의 모성애를 조금이나마 볼 수 있겠다.

 

 

 

 

어미 '직박구리새'가 잠시 자리를 비울 때, 둥지 속을 확인하셨던 아버지께선

그 속에 총 '4개'의 직박구리 새알이 들어있다 하셨고

우리 가족 모두 '부디 전부 다 건강하게 부화되기를' 바랐더랬다. :P

 

 

 

 

 

<아파트 베란다 정원에 날아온 '직박구리새' : 알에서 부화한 직박구리새 모습>

 

 

 

 

'직박구리새'가 알을 품은지 약 열흘에서 2주 정도의 시간이 지난 

'2015. 05. 15' 당시 드디어 '직박구리새'가 에서 부화했다는 소식을 들을 수 있었는데...

.

.

.

 

 

그 와중에 너무나 안타깝게도 '직박구리 새알' 4개 중 3개만이 '부화'에 성공했으며

그렇게 '직박구리 새끼' 3마리가 둥지 속에 곤히 잠든 채 있다는 것이었다.

 

 

 

 

나 또한 새로운 '생명'의 탄생을 축복하고 기념하고자 조심히 다가가 보았고

어미 '직박구리새'가 지은 '둥지' 속에

웅크린 채 서로 안고있는'직박구리 새끼' 3마리 볼 수 있었다. ^^;

 

 

 

 

사실, 태어난 지 얼마 안된 모든 '동물'들이 그렇겠지만

위 '직박구리 새끼'들도 마찬가지로 '털(X)'도 없는 '날 것?' 그 자체의 모습으로

처음 볼 때, 너무 안쓰럽더라. :(

 

 

 

 

(참고로, '둥지' 옆에 마련된 플라스틱 받침대 속 ''과 같이

우연한 기회에 찾아온 '직박구리새'를 위한 우리 가족 - 아버지정성을 볼 수 있겠다며... :P)

 

 

 

 

 

<아파트 베란다 정원에 날아온 '직박구리새' : 알에서 부화한 직박구리 새끼 모습>

 

 

 

 

위 사진은 내가 직접 '촬영'하면서도 약간 '거북?'하기도 했는데

태어난 지 얼마 안된 '직박구리 새끼'의 모습으로

여태 살면서 위와 같이 직접 어느 ''의 ''이 부화한 장면은 처음 보았기에

너무 신기하면서도 약간 좀 그랬었다. ^^;

 

 

 

 

새벽 공기에 춥지는 않을까 걱정스러웠지만

어미 '직박구리새'에게 괜한 민폐를 끼칠까봐 그냥 그대로 두었던 기억이 있는데

정말 신기하게도 그렇게 '부화'한 '직박구리 새끼'는

며칠 안 지나 금방 자라는 모습이었다. :O

 

 

 

 

 

<아파트 베란다 정원에 날아온 '직박구리새' : 알에서 부화한 직박구리 새끼 & 새 울음 소리>

 

 

 

 

위 사진은 '직박구리 새끼'가 알에서 부화한 지 '5일' 지난

'2014. 05. 20' 당시 촬영된 것으로

부화했지만 아직까지 '눈?'이 잘 보이지 않는 관계로 조금만 '부스럭'하는 소리가 들리면

자동적으로 어미 '직박구리새'가 먹이?를 가져다준 줄 알고

서로 '먹고 살고자' 입을 벌리는 모습이 되겠다. :O

 

 

 

 

이때, 그 말로만 듣던 '약육강식'에 따라 '포식자?'와 관계 없이

같은 종족 서로 간에도 '약한 동물'은 도태되거나 죽게된다는 이론이 떠올랐는데

위 '직박구리 새끼'들의 모습이 딱 그 사례인 셈이었다. ;)

 

 

 

 

('직박구리 새끼'들이 부화 5일째가 되서야 ''답게 ''이 좀 자란 모습이더라. ^^)

 

 

 

 

 

 

<아파트 베란다 정원에 날아온 '직박구리새' : 알에서 부화한 직박구리 새끼 & 새 울음 소리>

 

 

 

 

위와 같이 '직박구리 새끼'들이

내가 본인들의 어미 '직박구리새?'인 줄 착각하여 먹이달라며(?) 울부 짖을 때

어릴 적꿔왔던 것처럼

'동물'이 무슨 말을 하는 지 알아들을 수 있으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

.

.

 

 

얘네들이 뭘 먹으면 좋을까 싶으면서

'아파트 베란다 정원'에 혹시 '지렁이?'나 '곤충?'이라도 없나 찾아보게 되더라. :P

(물론, 정말 있었다면 '질색'을 했겠지만 말이다. - 여름이면 '곤충'들도 자주 놀러온다며... ^^;)

 

 

 

 

...

 

 

 

 

아쉽지만 위 '직박구리새' 가족이야기는 여기서 끝이 나고 말았는데

그 이유는 바로 위 '촬영'이 있고난 3일 후 새벽

돌연 어미 '직박구리새'는 물론 그 '새끼'들까지 다 날아갔기 때문이겠다. :(

 

 

 

 

개인적으로 '아버지'께서 정성스레 보살폈던 노력에 비해

너무나 짧은 시간 우리 가족 곁에 머물렀던 '직박구리새' 가족이었기에 더욱 더 아쉬웠는데

 뒤로, 수차례 어미 '직박구리새'로 보이는 새?

'아파트 베란다 정원' 둥지로 왔다갔다 다녀오긴 했었지만 우리는 확신할 수 없었더랬다. ^^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우리 가족에게 오랫 동안 기억될

'2014년의 어느 봄날'을 선물해준

'직박구리새' 가족에게 놀러와줘서 '고맙다'는 인사를 이렇게나마 대신할까 한다. :O

(부디 건강하게 잘 지내길... '또 놀러 오렴')

 

 

 

 

Adam's Tal Project : 탈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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