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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피서철 할머니댁 패션 : 할머니가 추천해준 그 옷 Fashion at Grandma's / 2015. 08. 05 본문
여름 피서철 할머니댁 패션 : 할머니가 추천해준 그 옷 Fashion at Grandma's / 2015. 08. 05
Adam's Tal 2015. 8. 13. 00:17'FOM Fashion'
[기획 특집]
여름 피서철 '할머니댁 패션'
: 할머니가 추천해준 그 옷
Fashion at Grandma's
2015. 08. 05
지난 7월을 마지막으로 그간 '내 친구의 패션 스타일'
즉, 'FOM Fashion : Friends of Mine Fashion' 카테고리를 업데이트하지 못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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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여름을 맞아 피서지로 '할머니댁'에 놀러간 친구가
한 장의 사진을 보내주면서
오랜만에 'FOM Fashion'으로 다시 찾아오게 되었다. :)
('기획 특집'으로 진행되는 '할머니댁 패션 Fashion at Grandma's'은
친구의 사전 동의와 함께 간단한 인터뷰를 거쳐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만들어졌으며 그저 독자들이 재밌게 봐주었으면 한다며... ^^;)
<여름 피서철을 맞아 친구가 (놀러간)방문한 '할머니댁'에서 내게 보내준 한 장의 사진>
할머니댁이 있는 '경주'로 가족여행을 떠났다는 내 '친구'였고
그곳에서 내게 보내준 한 장의 사진이
바로 위에 준비한 친구의 '할머니댁 패션 스타일'이겠다. ^^
'가족여행(X)'을 떠나본지가 언제인지도 기억 못하는 '나'에게
가족여행 차원에서 피서지로 '할머니댁'에 놀러간
친구가 너무 부러웠다. :)
얘기를 들어보니 '할머니댁'에 놀러갈 때면
항상 가족 전체가 그곳에 머무는 동안 '할머니 옷'으로 갈아 입는다더라.
(처음엔 놀랐지만 재미난 '전통?'을 가진 친구네 가족이 또 한 번 부러워지는 순간이었다. ^^)
<친구가 할머니댁에서 찍어 보내준 '상하의' 디테일 컷>
전날 '바베큐 파티' 당시 열심히 고기를 구운 탓이었을까
땀에 젖어 옷을 버린 친구에게
친구네 할머니가 건네준 옷이 위 사진 속의 '상하의'겠다. :O
키 175cm / 몸무게 60kg인 친구의 날씬한 체형을 고려하여
'할머니가 추천해준 옷'으로
블루 색상의 반짝이 디테일 '땡땡이 티셔츠'와 네이비 색상의 '통항아리 바지'가
보면 볼수록 잘 어울리면서 특히 바지는 솔직히 조금 탐나더라. :P
뭔가 예전 TV 프로그램인 '1박 2일', '청춘불패' 혹은 '패밀리가 떴다' (시즌1)에서
종종 볼 수 있었던 '패션'으로 개인적으로 정감가면서도 편해보이고
또 괜시리 나도 입어보고 싶은 그런 '아이템'이 되겠다.
<친구가 할머니댁에서 찍어 보내준 '하의' 디테일 컷>
내가 탐내했던 친구네 할머니의 네이비 색상의 '항아리 바지' 디테일 컷이다.
멀리서 봤을 때는 몰랐는데 조금 더 가까이서 보니
'냉장고 바지' 느낌도 나면서 소재도 뭔가 모르게 시원해보인다.
평소 옷을 입을 때 '슬림'하면서도 '핏'한 스타일을 선호하면서도
내 속에는 '루즈함'을 강조하는 '힙합 HipHop'정신도 곁들여져있어 넉넉한 품을 가진
'상하의'에도 관심이 많은 '나'라며... ^^;
친구는 '바지'를 걷어올린 것이겠지만
언뜻 보면 '7부 길이'의 '조거팬츠'로도 보이는데 역시 마음에 든다. :O
...
이번 '2015년 여름'은
뭔가 제대로 '피서'를 떠나기도 전에 '입추'를 맞이하게 되어
너무나 아쉽기만 하다. :(
그런 차원에서 '가족 여행'으로 할머니댁을 다녀온 내 '친구'는 복 받은 것이고
할머니가 추천해준 옷을 잘 소화한 것 또한 주목할 만 하겠다. ^^
음... 가만히 보면 또 친구 옷차림이
대학생들의 '농활 = 농촌봉사활동' 현장 속을 보는 것 같기도... :P
This is dedicated to my dear Friend, and Thank yo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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