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sterday :
Total :
탈 프로젝트
남자 다리털 정리 With 다리털 숱 제거기 : 카이 레그 트리머 본문
'Grooming Info'
- 남자 다리털 정리 -
With 다리털 숱 제거기 :
카이 레그 트리머
<남자 다리털 숱 제거기 :
카이 레그 트리머 KAI LEG TRIMMER>
2018. 07. 18.
가끔은 다리털 없는 남자가 부럽기도 하다. 평소엔 그들 뒤에서 닭다리(다리털이 거의 없는 남자의 다리를 낮추어 부르는 표현)라 놀렸지만... (반바지의 계절인) 여름만 오면, 어김없이 다리털 정리(혹은 제모)가 필요치 않는 그들이 그저 부럽기만 하다. 내 다리엔 털이 왜이리도 많은 걸까?
어찌 됐든, 여름에 반바지를 입기 위해서는 '다리털 정리(혹은 제모)'가 필수이다. 물론, 그저 있는 그대로 (야성미? 넘치게) 반바지를 입고 다닐 수도 있다. 때로는 남들의 시선 따위 신경 쓰지 않은 채 반바지 차림으로 다니기도 한다만, 솔직히 내가 봐도 '다리털'을 정리했을 때가 더 낫더란 말이다.
<남자 다리털 제모 X / 정리 O
With 다리털 숱 제거기 : 카이 레그 트리머>
여기서 하나 짚고 넘어가자면, 바로 다리털 '제모'와 다리털 '정리'의 차이점이다. 다리털 제모란 일반적으로 털을 뽑거나 깎아 없애는 행위를 말한다. 예를 들어, 제모크림 & 제모왁스 & (바디용) 면도기 & 왁스 스트립 등 시중에 판매되는 제모 관련 제품을 이용하여 직접 다리털을 뽑거나 깎는 것이다. (그 외 피부과에서 레이저 제모 시술을 받는 방법도 있다.)
반면에, 다리털 정리는 말 그대로 제모가 아닌 '정리'를 하는 것이다. 다리털을 완전히 뽑거나 깎는 것이 아니라, 살짝 다듬는(!) 정도랄까. 이번 시간에 소개할 '다리털 숱 제거기'를 이용하여 다리털의 길이와 그 분포 면적을 겉보기에 조금 줄이는 거라 보면 된다.
- 솔직히, 남자 다리털의 경우 여자들처럼 아예 제모를 해버리면, 왠지 모르게 남자다워 보이지 않는 그런 느낌이 있다. (앞서, 닭다리라고도 하지 않았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 역시 처음엔 면도기로 다리털을 전부 다 밀었었다. 그런데 남자 다리가 무슨 여자 다리보다 더 예쁜 게 아닌가. 이래선 안 되겠다 싶었고, 그때부터 내 다리털은 그냥 정리하는 걸로...
<다리털 숱 제거기 : 카이 레그 트리머
KAI LEG TRIMMER>
사실, 지금으로부터 약 3년 전, 이미 한 차례 다리털 숱 제거기 '카이 레그 트리머'를 소개한 바 있다. 위 사진 속 제품은 그 당시 사고 남은 2피스 중 하나인데, 그만큼 오래 사용 가능한 모습이다. (장담하건대... 일단, 하나 사두면 두고두고 쓸 것이다. - 카이 레그 트리머, 여름철 다리털 정리가 필요한 남자들의 '필수 아이템'이지 싶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 :
(1) 여름맞이 남성 다리털 제모 1탄 : 카이 레그 트리머
(2) 여름철 남성 다리털 제모 2탄 : 쉬크 하이드로5 그루머 면도기
<남자 다리털 정리 With 다리털 숱 제거기>
개인적으로 매 여름마다 다리털을 정리해왔기에, 이미 내게는 익숙한 일이지만, 많은 이들이 위 '카이 레그 트리머'를 활용하여 어떤 식으로 다리털 숱을 제거하는지 궁금해할 것 같아 준비해보았다. 어떤 한 남자가 그저 팬티 바람에 (상의 티셔츠로 어느 정도 가리긴 했지만) 수북한 다리털을 다듬는 모습이 다소 혐오(?)스러울 수도 있으나, 긍정적인 시선에서 나름 재밌게 봐주었으면 한다.
'다리털 정리'가 마냥 쉬운 게 아니다. 물론, 영상을 보면 알 수 있듯, 다리털 숱 제거기 '카이 레그 트리머'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하지만 마음처럼 다리털 숱이 쉬이 제거되지 않는다. 꽤나 노력이 필요한 작업이랄까. 종아리부터 허벅지까지 다리 한쪽을 (스스로 만족스러울 만큼) 정리하는 데에 대략적으로 30분쯤 걸리더라. (양쪽 다리 합쳐선 넉넉히 1시간은 잡아야 하지 싶다.)
<남자 다리털 정리 With 다리털 숱 제거기
카이 레그 트리머 사용 후기
비포 앤 애프터 / BEFORE & AFTER>
노력의 결과물이다. '카이 레그 트리머'를 가지고서 같은 부위를 밀고 또 밀었다. 제품 특성상 아무리 촘촘히 밀어도 1cm 이상은 남는다. 그래서 이를 '다리털 숱 제거기'라 부르는 이유다. 그런데 한 가지 단점은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는 거?!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자랄 다리털을 정리하는 데, 무려 1시간 가량 할애해야 하니 말이다.
- 특히, 나처럼 다리털이 길고 그 양이 많은 경우, (털 자체도 꼬불꼬불 곱슬에다가 자라는 방향도 제각각인 때엔) 다리털 숱 제거에 소요되는 시간이 남들보다 긴 것이 사실이다. 이 부분 참고하기 바란다. (또 끝에 뒷정리도 해야하지 않나. 이게 또 귀찮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리털 정리' 전과 후를 비교하자니, 고생해서 정리하기를 잘했다고 생각한다. 다리털은 있되 적당한 길이에 전체적으로 깔끔한 모습이 너무 마음에 든다. 얼른, 반바지를 입고서 사람들에게 자랑하고플 정도다. 그런 뜻에서, 다리털 숱 제거기 '카이 레그 트리머' 추천할 만하지 싶다. (단지 과정이 버거울 뿐, 결과는 만족스럽기에...)
Adam's Tal Project : 탈 프로젝트
'Adam's Note > Grooming Info'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대 남자 캐주얼 구두 로퍼 추천 [로버스] 남성 구두 로퍼 (아카데미아 뉴) (0) | 2018.08.30 |
---|---|
남자 여름 샌들 추천 브랜드 : 버켄스탁 아리조나 에바 블랙 (사이즈 선택 팁) (0) | 2018.08.01 |
[그루밍족 남성 필수품] 니베아 쉐이빙폼 (맨 센서티브 쉐이빙 폼) 남자 필수 아이템 추천 (0) | 2018.03.20 |
[남자 겨울 패션 아이템] STCO 머플러 : 남자 캐시미어 체크 양면 머플러 (와인) (0) | 2018.0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