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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소설 추천] 다니엘 스틸 저서 '조야 ZOYA' : 어느 젊은 여성 백작의 파란만장 인생 이야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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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소설 추천] 다니엘 스틸 저서 '조야 ZOYA' : 어느 젊은 여성 백작의 파란만장 인생 이야기

Adam's Tal 2016. 12. 3.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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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영어 소설 추천]

다니엘 스틸 저서 '조야 ZOYA' :

 

어느 젊은 여성 백작의 파란만장 인생 이야기

 

 

 

 

 

2016. 09. 01

 

 

 

 

 

열일곱 살의 어린 '소녀'가 겪었을 거라곤 상상하기 힘든 그런 일이 있다면

(물론, 이 세상 속에서는 그보다 더한 일도 많겠지만...)

'다니엘 스틸 Danielle Steel' 저서 '조야 Zoya'의 주인공 '조야'의 인생이 그렇지 않을까 싶다.

 

 

 

 

1900년대 초반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이 이야기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조야'의 가족 관계부터 살펴볼 필요가 있는데 '조야'의 아버지는 러시아 황제(Tsar)와 먼 친척으로

'귀족 Count(백작)'으로서 당시 '러시아'의 권력자라 말할 수 있겠고

'조야' 역시 그러한 ''를 물려받은 젊은 여성 백작(Countess)으로서의 삶을 살아온 모습이다.

 

 

 

 

 

<[영어 소설 추천] 다니엘 스틸 저서 '조야 ZOYA' 책 앞면>

 

 

 

 

 

 

하지만 (여느 '다니엘 스틸' 저서 '소설'과 비슷하게 초반 빠른 전개로 이어지며)

'조야' 그녀가 누렸던 소소한 '행복'은 잠시였고

1917년 발발한 '러시아 혁명'으로 '조야'는 '오빠'와 '아버지' 그리고 '어머니'를 차례로 잃으며

결국에는 '할머니'와 함께 '러시아'를 빠져나와 '프랑스 (파리)'로 가게된다.

 

 

 

 

그 과정에서 친척으로서 바라본 러시아의 '황제'와 (그녀와 평생을 친구였던) 그의 자녀들과

생이별을 하고서는 우여곡절 끝에 '프랑스'로 들어선 '조야'였는데...

.

.

.

 

 

소설 상에서는 당시 '러시아'를 빠져나온 수많은 '귀족'들이 대거 '프랑스'로 몰려들면서

한때 잘나갔던 이들이 '택시' 운전을 하거나 일용직을 거치며 근근이 살고있었고

1918년 발발한 '세계1차대전'의 여파로 '프랑스'에서의 삶 또한 '조야'에게 녹녹치 않았으리라.

 

 

 

 

 

<[영어 소설 추천] 다니엘 스틸 저서 '조야 ZOYA' 책 뒷면>

 

 

 

 

인생이 고달프고 힘들 때, 마법처럼 등장하는 것이 '사랑'이 아닐까 싶은데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발레단'에서 공연을 하게된 '조야'에게

운명과 같이 찾아온 연합군 소속 군인 '클레이튼'이었고 그렇게 둘은 사랑에 빠지게 된다.

 

 

 

 

'조야'와 '클레이튼'의 사랑 이야기 역시 그리 쉽게 이루어진 것은 아니었지만

어려운 상황 속에서 꽃핀 '사랑'이기에 더욱더 아름다운 면도 있겠다.

 

 

 

 

...

 

 

 

 

여기까지만 보더라도 '조야'의 인생은 정말 말 그대로 '파란만장'하다고 말할 수 있겠는데

그 모든 내용을 이 '포스팅'에 단순히 요약(?!)할 수도 없을 뿐더러

앞으로 '다니엘 스틸 Danielle Steel' 저서 '조야 Zoya'를 읽어볼 '독자'들을 위해서라도

이 책 '조야'의 줄거리 및 내용은 이만 줄이고자 한다.

 

 

 

 

생각해보라, 총 '500페이지'가 되는 '영어 소설'의 줄거리를 내가 무슨 수로 '요약'할 수 있을까.

(게다가, 개인적으로 주인공 '조야'가 겪었던 이 사건, 저 사건을 이야기하다 보면

당시 배경은 물론, 사건의 디테일한 내용 뿐만 아니라 그녀의 심적 변화감정 등도 다루고 싶어지기에

단순 '책 소개' 포스팅이 아닌 '독후감'식으로 꽤나 길게 써야할 것으로 여겨진다. ^^;)

 

 

 

 

 

<[영어 소설 추천] 다니엘 스틸 저서 '조야 ZOYA' : 어느 젊은 여성 백작의 파란만장 인생 이야기>

 

 

 

 

이번 포스팅을 통해 다시금 '조야 Zoya'의 이야기를 곱씹으며

책의 이 페이지, 저 페이지 넘겨 보면서 그녀의 '인생'을 되돌아보았는데...

.

.

.

 

 

다소 슬픈 이야기이지만 소설 초반 (앞서 언급했던 '황제'의 자녀 중)

'조야'의 (사촌이자) 친구로 등장하는 '마리 Marie'와

조야가 함께 대화했던 장면(10대 소녀들의 비밀스러운 대화)가 기억에 남겠다.

 

 

 

 

'러시아 혁명'이 일어나기 전, 귀족으로서 '그들이 사는 세상'의 일상적인 대화 주제로

'(쉽게 이룰 수 없는?) '과 '(정약) 결혼' 그리고 '자녀 계획' 등

누구나 한 번쯤 상상해보았을 미래의 모습이지만 결과적으로 누군가는 이룰 수 없는 모습이었기에

'조야'의 인생 스토리를 다 읽고서 다시 바라본 이 대화는 너무나도 슬프게만 다가오더라.

 

 

 

 

 

 

<[영어 소설 추천] 다니엘 스틸 저서 '조야 ZOYA' 후기>

 

 

 

 

한 순간에 모든 것을 다 잃은 10대 소녀 '조야 Zoya'를 바라보며

'나였다면 어땠을까'하는 생각을 해봤지만

한편으로는 '소설'이라 가능한 주인공의 '인생 이야기'이지 않나 싶기도 하다.

 

 

 

 

하지만 '조야'를 통해 내가 느낀 바로, 우리의 인생을 기다란 ''으로 여긴다면

당연시 여겨왔던 '행복'이나 벗어날 수 없을 것만 같던 '불행'이나 한 순간의 ''과 같다는 것인데

훗날 인생의 끝에서 바라본 나만의 '인생 선' 상에 있어 

'행복 점'과 '불행 점' 모두가 존재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 아닐까.

 

 

 

 

안타까운 사건, 사고와 같은 내게 닥쳤던 '불행'했던 일들이

그때의 '충격'으로 기억에 오래 남을 수도 있지만

마찬가지로 똑같이 기쁘고 좋았던 순간 역시 내게 있었던 '행복'했던 일들로써

고스란히 가슴 속에 남아있다는 사실을 기억하길 바란다.

 

 

 

 

Adam's Tal Project : 탈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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